다들 아는데 나만 이제 안건가;;;;

눈이 조금만 울어도 금방 붓고

몇시간이 지났어도 잠을 자면 다음날 팅팅 부는 타입인데요

울고싶을때 펑펑 울어야

훌훌 잘털어버리고 금방 쿨해지고 바로 웃을수있고

언제 그랬냐는듯 바로 씩씩해져서

제 정신건강을 위해 울고싶을때 펑펑울자는 주의인데...

눈이 겹쌍커풀이라 그런지 저녁에 울다 몇시간 지나 자도

다음날 아침에 쌍수 한것마냥 퉁퉁붓고

숟가락 찜질을해도 붓기가 잘빠지지도 않고

어느정도 빠져도

쌍커풀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데 

하루종일 걸려 쉬기 전날에만 울려고 했는데요....

근데 그게 마음대로 안돼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몇일전에 잘려고 누었다가 

눈물이 나길래 참지 못해서 그대로 펑펑울다 잤는데

다음날 당연히 부었겠거니하고 

거울봤는데 속눈썹 부위만 살짝붓고 멀쩡함

방법은 그냥 똑 바로 누운상태로 울면됨 

평상시에 그냥 울면 콧물이 눈물보다 더 많이 나서

눈물 콧물 다 범벅이고 휴지가 눈물보다는

코푸는데 더 많이 쓰자나요???

천장보고 똑바로 누어서 우니까

코도 하나도 안나오고 눈물은 양옆으로 흘려서

별로 닦을일도 없고 

그냥 눈물이 귓속으로 들어가지 않게만 조심하면

울때도 디기 간편하고 좋드라구요

담날 눈도 안부우니까 화장도 잘먹고

응.... 만약 눕지를 못하면

고개를 뒤로 확 제껴서 울면 될것 같아요

이게 뷰게에 써도되는 글이죠????

펑펑 울고 정신건강도 아름다워 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