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안녕 안녕하세여!!!!
제목부터 소란스러웠져?? 죄성해여....(시무룩)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여!!!
왜나면 제가 처음으로 받았거든요!!
나눔을요!!!
그래서 여러분께는 자랑을, 나눔러님께는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후기를 써 보았어여!!
참고로 그거 아세요?? 저 한번도 오유에 컴퓨터로 글 써본적 없었다는거?
컴터로 쓰는거 뷰게가 처음임-☆ 그냥 그렇다고여!! 꺄루룩!!!!
후기에 앞서서 우선, 한 이야기를 먼저 시작해야 될 것 같아요
옛날엤날 어느 옛날...아니 최근에..
한 소녀가 있었답니다...
그 소녀는 꿈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남들처럼 신박한 나눔 후기를 써보는 것이 소원이었어여
그렇다면 나눔을 받아야겠죠??
하지만 소녀의 집은 택배비가 많이 나오는 제주도...
뷰게에서 보이는 수많은 물건들을 보며 물건들을 사도..
배보다 배꼽으로 배로드는 택배비를 보며 한숨을 쉬며
배송비 200원을 더 맞추고자 노력하던 소녀는
알고 있었어여... 나눔은 나눔러에게 엄청난 민폐가 된다는 것을요...
소녀는 그런 자신의 꿈을 멀리 날려 보내야 됐어요.
그래야 됐는데....
소녀는 그만 신청을 하고 말았던 것이었어요!!!
더블웨어에!!! 조말론이 너무나도 궁그매서!!!!(심지어 조말론을 만다린으로 잘못읽... 나랑 징어 바보 징어ㅠㅠ).
소녀는 왜 그랬는지 몰라요... 지금도 몰라요... 그냥 나눔 목록을 본 순간부터
눈이 돌아간 소녀는 정신 못차리고 댓글을 달아버리고 말았던 것이었어요!!!
그러고 소녀는 까먹었어요..
당연이 안될줄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있잖아요?
이 천사같은신 나눔러 님께서는요??
주셨어요!!!
나눔러 님께서 도비에게 양마ㄹ...아니, 제가 나눔에 당첨됐어여!!!!!
제가 캡처를 못찍어 왔지만... 한~~참뒤에 생각나서 뷰게 들어왔을때
게시판에서 제 닉네임 써져 있는거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아세요??
정말
마니
놀람
엄청여(짱구언니 뷰러 쫌 짱짱하다..?)
게다가 나눔러 분 남자친구분께서도 제주도 분이시레여!!
무려 공항 면세점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사시더라구요!!!(공항입니다.)
(나눔러님과 남친분의 행복을 위해 세레나데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남친분 덕분에 제주도에 백화점이 없다는 걸 아신 나눔러님께서는 저의 불편함을 이해해 주시고
많이 신경써주셨어요!!
덕분에ㅠㅠ 파데 유목민, 토너 유목민, 향수 유목민...아니, 아무것도 모르던 저는
나눔러님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왜... 있자나요... 동서남북 중에 어딜 가야될지 모르던 유목민이 마치
동쪽과 서쪽& 남쪽과 북쪽 둘 중 하나만 가도 될 수 있게 된 느낌??
정말 큰 도움을 받았어요ㅠㅠㅠ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원래는 더블웨어로 화장한 사진도 막 찍고 그랬는데...
사진이 너무 안나오더라고요ㅠㅠ
눈물을 머금고 다 지웠어요ㅠㅠ
대신 어떤 느낌이었는지 나눔 물품 보면서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릴 게요!!
그날은 날씨가 좋은 날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
비가 투둑투둑오고 저는 시험 준비하고 가려고 메이크업을 끝내고 있었는데
왠지 화장이 끝나면 나눔러님이 보내신 택배가 올 것만 같았죠
왜 이런 기분은 항상 틀리지 않는 걸까요..? ㅎ....
(택배를 받은 제 표정... 근데 실은 이렇게 귀엽지 않고 바보 같았다는,,,ㅠㅠ)
학교 갈 시간이 촉박했는데.. 무턱대고 그냥 뜯어버렸습니다(결국 택시타고 감)
(택배를 뜯는 저의 모습.. 근데 이 모습보다는 변태에가까,,,
네, 이표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완벽히 똑같네요.)ㅠㅠ
각설하고, 이제 진짜 시작하도록 하겠츱니다.
쨔잔!!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일딴 완충제 대신 들어가 있는 홈런볼이네요!!
(이러니 빙구표정이 나오지)
제일 처음으로 꺼냈던 아이는 랑콤 뗑미였습니다. 조금밖에 안남아서 소분하기 그래서
그냥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던 아이었습니다. 예상보다 많았어요ㅠㅠㅠ
혜자스러운 작성자님ㅠㅠ
과거의 제가 손등 발색샷을 안찍었더라구요ㅠㅠ 바보같은것ㅠㅠ 오늘 아침에 화장할때 잠깐 찍어서 올려 볼게요
알바에 늦지만 않는다면...뚀르르ㅠㅠㅠㅠ
손등에 올렸을 때는 엄청 밝다고 느꼈었는데, 오히려 제 얼굴톤에 맞아서 놀랬던 아이입니다.(21호, 웜톤 추정)
얼굴에 발랐을때 상아빛이 이런 거구나... 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달았습니다
애가 얼굴 위에 올라가니까 엄청 예쁜 아이더라구요ㅠㅠㅠ 엄청 쵸크쵸크하고, 바르는 순간 매우매우 기부니가 좋아졌던 아입니다!
첫날에 바르고 갔다가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너무 얘쁜 아인데 단점이 있더라고요..지속성...다크닝...
놀라서 거울을 보니 그 단점이 제 얼굴 위에 고스란히....ㅠㅠ 왜그래ㅠㅠㅠ 뗑미야ㅠㅠㅠ
맘이 아프더군요ㅠㅠㅠ 정녕 저 상아빛을 포기해야 하는가!! 절망하고 있었는데,
둘째날에 우연히 해답을 찾았어요!! 아직 한번밖에 안해보고 알바하는 곳 화장실이
조명이 너무 좋아서ㅠㅠ 혼자만의 착각일 수도 있는데
일단 저 파데를 바르고 화장을 끝낸 상태에서 견미리 팩트를 한 번 발라봤거든요??
한 1시간 쯤 있다가? 근데 괜찮았던 것 같아요!!
다크닝도 안보이고!! 첫째날에는 피부가 엉망진창이었는데 상아빛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무너지지 않은 느낌??
내일 한번더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화장을 하는 것만 좋아하지 보는 건 잘 못해서ㅠㅠ
혹시 집에 뗑미랑 견미리 팩트 둘다 가지신 분들!! 한번 해 보시고 댓글로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
혹하신 분들은 아직 지르지 마세요!! 우리 지갑을 좀 지킵시다!! 그래야 큰걸 지르죠!!!!
근데 만약에 진짜라면....
유목생활 청산할 수 있을지도...?(두준두준 설리설리)
호끌락한 이 두 아이는 선크림과 토너 인데요!!
아침저녁으로 촵촵 잘 쓰고 있습니다!! 좋아요!!
하...살결수... 진짜 대박...ㅠㅠㅠ
스프레이 공병에 담아주신 나눔러님 센스도 대박..ㅠㅠㅠ
알바하는 곳이 건조했는데, 덕분에 촵촵촵촵 피부에 꼬박꼬박 물주고 있츱니다ㅠㅠㅠ
제가 왜 그동안 그 생각을 못했는지...ㅠㅠ 이솔걸 되게 잘썼는데 왜 살결수 살 생각도 못했는지...ㅠㅠㅠ
없을땐 필요한 줄 몰랐지만 있으니까 중요성을 깨닫고 있습니다ㅠㅠㅠㅠ 건성인 저한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제품이에요!!
쨘!!! 오늘의 메인!!!
더블웨어(본)과 조말론 바디로션이에요!!!
더블웨어는 며칠 전 지른 피카소 브러쉬가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어제 저녁과
오늘 써 봤는데요,
나눔러분께서 건성이어도 기초 뽜방하게 하고 화장하면 괜찮다고 하셔서 한번 해 봤는데..
기초의 양을 얼마만큼 해야 될지 아직 감을 못잡고 있네요ㅠㅠ
근데 수분만 꽉 잡고 화장하면 피부표현도 자연스럽고, 커버도 좋은
인생친구템 하나 더 찾을 수 있을듯 합니다. 사실 오자마자 딴짓한다고 화장을 안지우고 있는데
얼굴이 버서커버서커네요!!ㅠㅠ 빨리 쓰고 지워야 될 듯 합니다.
밑에 있는 조말론은...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향이...........향이..........
죠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젼 짱죠음!!
최근 한달에 한번씩 향수 사는데 취미들렸는데ㅠㅠㅠㅠ 이번달에 두개 산 것 같아요ㅠㅠㅠ
기분이 넘나 풍족해 지는 것!! 약간 남자 스킨 냄세?? 라고 해야 되나?
그런 느낌으로 향이 나는데 에어남친 생긴것만 같고ㅠㅠㅠ
아까워서 팔꿈치, 무릎에 조금씩 바르고 있는데ㅠㅠ 향이 너무 죠아서 킁카킁카 하다가 잠듭니다ㅠㅠ
나눔러님께서 내게 남친을 주셔ㅆ...
처음 받은 나눔을 이렇게 크게 받아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ㅠㅠㅠㅠ
어... 다썼는데... 마무리를 어케하지...?ㅠㅠㅠ
저 그럼 20000 날아가 보도록 하겠씁니다!! 안녕!!!!
........이대로 가면 어색하자나요, 그쵸??( 낚시하려 소심히 미끼를 던졌으나 아무도 미끼를 물지 않았다한다.)
나눔받으면서 있었던 몇가지 이야기만 간략하게 쓰고 끝낼게요!!
1. 글쓴이는 나눔러와 나눔을 받기 위해 잠깐 카톡을 할때 공항얘기만 나오면 계속 면세점 얘기만 하였다 한다
뭔가 글쓴이의 사고는 공항 = 면세점 으로 생각하는 모양. 실제로 제주도를 탈옥할 때마다 넘나 좋아하다가 면세점만
나오면 설레는 기분이 사라진다고....ㅠㅠㅠ (나나, 면세점 가려고 비행기 타는거 아닌데!!!!)ㅠㅠㅠ
아니라고 우겨보지만 아닌게 아닌 것 같다.ㅠㅠㅠㅠ
2. 글쓴이는 너무나 많은 것을 주시려고 하시는 나눔러분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 집에 있는 물건들을 털어 보았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한다... 근데 그 중 상당수가 나도 가지고 있고 나눔러님도 가지고 계셨던 물건들...
아니면 나눔러님께 맞지 않은 물건이거나...ㅠㅠㅠ 그 외 피부타입, 호수 등이 묘하게 맞아 글쓴이는 마치 쏘울메이트를 만난
느낌이 들었다 한다..(혼자만 느낌) 나눔러님이 갖고 싶은 것만 쏙쏙 골라 말씀해주셔서 글쓴이가 많이 놀랐다고도 합니다...
3. 이건 좀 저 혼자서만 오싹했던 내용인데, 택배가 오기로 한 날, 오늘 택배가 올 것 같다는 촉을 느끼며 택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기쁘게 달려가서 문을 열어주기 전에... 초인종 카메라를 봤는데
왠지 서비스센터 직업 차림의 덴디한 옷을 입은 남성분이 계시는 거에요!!! 까항!!! 잘생겼떠!!!는 아니고 호감형의 얼굴을 가지신 분이라
의심없이 문을 열었는데 너무나 환하게 인사를 하시며 팜플릿을 주시더라고요 근데 교회 팜플릿....
평소에 순둥순둥한 이미지라 그런 일들을 많이 당해서 학을 떼고 있고, 기다리던 택배가 아니라는 사실에 짜증이 훅 나서
그냥 팜플릿 글씨 보자마자 싸가지없게 문을 쾅 닫아버렸거든요??
그러다 나중에 택배가 와서 사진 찰칵찰칵 찍고, 택시타고 학교가서 시험보고...
근데 저희 아파트 초인종은 누르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혀요. 사람들 사진이 못생기게 찍히는 경우가 많아서
지워드릴려고 사진첩 들어갔는데...
그 덴디한 교회아저씨 옆에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한분 더 계시더라고요..
그땐 못봤었는데... 아마 문 뒤에 숨어 계셨던듯...ㄷㄷㄷ
택배 안와서 짜증나서 그냥 닫아버렸었는데, 만약에 빨리 안닫았으면 어떻게 됐을까...
잠깐 오싹했었어요ㅎㅎ 물론 숨어 계시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나눔러님 덕분에 큰 탈(?) 없이 무사했었습니다.ㅠㅠㅠㅠ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 진짜 끝!! 긴 후기글 읽어주신 여러분도 정말 감사드려요!!!!
진짜 끝!!! 제가 봐도 정말 길어보이네요ㅠㅠㅠ지침요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