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갑자기 겁이 덜컥 나네요;;</div> <div>왜냐하면...</div> <div>작년부터 갑자기 제 턱에서 다리카락 같은 털 한가닥이 나기 시작했거든요..ㅡ.ㅡ;;;</div> <div>진짜 레알 다리카락 길이와 굵기에요.</div> <div>모근도 까만게 튼튼함.</div> <div><br></div> <div>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긴 하지만 그래도 1년에 10~11번 정도는 해서...</div> <div>딱히 생리 불순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여드름도... 생리 전에 늘 몇 개씩은 났었고...</span></div> <div><br></div> <div>근데 작년에 갑자기 친구가 "어? 너 턱에 긴 털 있다" 이러는 거예요ㅠㅠ</div> <div>진짜 멘붕..</div> <div>전엔 이런게 없었거든요.</div> <div>그래서 두세번 정도 뽑았었는데.. 턱 밑이라 제 눈엔 잘 안보이는 곳이다보니 까먹고 살다가,</div> <div>얼마전에 뷰게에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 글 본게 생각나서 방금 거울 보니 역시나 다리카락이 턱에 한가닥ㅠㅠㅠㅠㅠㅠㅠ...</div> <div>갑자기 무섭네요.<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div> <div><br></div> <div>겁나서 인터넷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 검색해봤는데,</div> <div>보면 또 딱히 나랑 증상이 비슷하진 않고...</div> <div>제가 나이라도 어렸으면 "와, 아직 털이 성장기인가봐!" 했을텐데.. (딱히 다른 증상은 없으니까..)</div> <div>노화 시작되는 나이라ㅠㅠㅠㅠㅠ 왠지 더 덜컥 하네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아니더라도.. 안나던 곳에 털이 나는거 보니 호르몬 균형이 깨지긴 깨진거 같기도 하고...</span></div> <div> <div>담주에 병원을 가봐야 하나...싶은 생각이 드네요.</div></div> <div><br></div> <div>병원가서 뭐라고 하죠..</div> <div>안나던 곳에 털이 나서 호르몬 검사 받아보고 싶다고 해야하나....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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