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베오베에서 염색머리용 샴푸를 따로 사라는 조언을 받아서 산 엘라스틴 cc샴푸(컬러케어)입니다.
원래 쓰던 건 윤슬 지성용 샴푸.... 뭐 하여간 퍼런통인데, 확실히 그 샴푸에 비하면 감고 난 뒤 시원하다는 느낌은 좀 덜해요. OTL
하지만 이왕 탈색까지 했으니 오래오래 유지하자는 마음으로 씁니다. 인터넷 최저가 2700원정도 해서 배송료 포함해도 6천원을 넘지 않아여.
근처 매장에 있는 분이라면 하나쯤 사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프라인 가격은 얼마쯤 할지 모르겠네요.
어퓨 세일이라고 지른 것들. 립도 지를까 했는데 이번 컬러 립스테인 신상이 생각보다 별로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그냥 안샀습니다.
컨튜어링 듀오.... 는..... 블러셔.... 1+1할 때 살걸.... 싶긴 하네요. 그래도 뭐 이번에 30%에 샀으니까요 >< 색상은 제일 진한 3호인데...
솔직히 전문가용이라고 어퓨가 홍보를 하는데 전문가용이고 뭐고 일단 23호에 붉은끼 없는 것을 감안하면 3호를 써야 할 운명 같아서 ㅠ_ㅠ
1호는 그렇다 치고 2호가 좀 붉은끼가 돌더라구요 섀딩 쪽이.
팩은 언제 사던 싸니까 지금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그래도 써보고 싶은 게 있었으니 샀습니다.
컨투어링 스틱 듀오 3호 발색. (각 3회)
실제로는 이런 컬러고, 카드와 비교했을 때 양 쪽 다 꺼내면 저정도 길이입니다.
무보정이 확실히 많이 비슷하게 나오는 거 같아요.
덤. 밑에 망했다고 쓴 애쉬브라운 말인데요, 이게 조명 바로 밑이라 더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지금은 오히려 애쉬끼가 좀 보입니다.
....뭐지 이거...? 이대로 애쉬브라운 한 번 더 덮으면 무슨 결과가 나올까 궁금하긴 한데 유감스럽게도 쟁여두질 못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