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뷰탱’님의 나눔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전 나눔당첨에 너무 기쁜나머지 있는대로 설레발을 치며 아직 받지도 않은 상품들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고 있었답니다 ㅋㅋㅠ 후기는 이렇게 써야지 하면서 틀을 만들어 놓고 있었어요
원래대로라면 물품을 받자마자도 바로 올릴 수 있었는데 이번주에는 주말에도 일을하는 바람에 일요일 늦게서야 올립니다
바로 후기 들어갑니다.
1. 이글립스 풀커버 컨실러
촉촉한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이고 튜브형 편리하긴한데 양조절만 잘하면 되겠어요. 엄한것들만 사느라 정작 컨실러는 재구비하지 않았던지라 이건 다 써버릴 것 같아요! 마무리가 보송하게 되네요.
2. 메이크업포에버 hd파운데이션 소분 117호
저거 뚜껑열다가 펜잉크가 손에 묻었어요 ㅠㅠ
파데 유목민 입장에서 이런 소분 나눔 넘나 좋은것! 특히 백화점 접근이 힘든 작성자에겐 더욱 좋은것! 파데하나쯤은 백화점 브랜드로 사보고 싶었어요 ㅎㅎ
3. 미샤 매직쿠션 23호(리필)
저의 데일리템 매직쿠션 리필이 왔네요.
일단 쿠션리필부터 재빠르게 교체해줍니다.
기존의 다 써가던 21호는 얼렁 갖다 버리고 새걸로 교체했습니다.
아직 리필이 한 개나 더 있다니 이제 예전처럼 맞지도 않는 호수를 막 아껴쓰지 않아도 되겠네요. 맘이 넉넉합니다.
(발색샷)
4. 이글립스 크림 하이라이터
이것은 왠지 컨실러로도 쓸 수 있지 않을까!했는데 하이라이터라 펄이 들어있네요! 제가 지금 스틱형 하이라이터를 갖고있거든요 근데 바를때마다 깔아놓은 파운데이션을 밀어내버려서... 거의 처박혀있기만 한데 이건 제형부터가 아주 부드럽고 잘 발리네요
5. 이글립스 아이섀도우 3호
“난 섀도우 콜렉터가 될꺼야!(지우톤)” 라며 원대한 꿈을 품은 작성자는 최근에 이탈프리즘 섀도우 4개 지르고선 텅장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데...! 때마침 나타난 섀도우에 몹시 기뻐하며 기존의 섀도우와 조합하여 발색샷을 찍었다고 한다.
이글립스 아이섀도우 3호는 이글립스 섀도우 시리즈 01자연미, 02청순미, 03세련미, 04우아미, 05성숙미와 더불어 전형적인 가을 음영 섀도우에 속한다. 3호는 무펄 브라운이라 무쌍인 작성자에게 특히나 유용한 데일리 음영 섀도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섀도우 손목 안쪽 발색샷- 이글립스,, 토니모리 밀크티, 코드 글로컬러 초코칩스 , 에뛰드 카라멜 라떼 이탈프리즘 3호) 제가 쓰고 있는 섀도우들도 같이 발색해봤어요.
6. 이글립스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레드브라운 색상
전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를 써본적이 없어서 굉장히 두근두근 하면서 발라보았습니다. 내 눈썹색이 어떻게 변할까.
눈썹색이 저렇게 변하네요. 싱기방기합니다. 전 눈썹 숱이 많은 편에 속해서 아이브로우를 진하게 그리지 않기에 마스카라로 빈곳 채워주는 용도로 써볼만 할 것 같아요.
7. 카밀 핸드크림 클래식
죄송해요.. 핸드크림 사진이 없어요ㅠㅠㅠㅠㅠ
제가 지금 직장에서 핸드크림이 절실한 상태라 택배 받자마자 핸드크림부터 꺼내서 당장 사무실로 가져갔어요 ㅠㅠㅠ 핸드크림은 넘나 잘 쓰고 있어요!
최근에 손을 많이 쓰는 거친 일을 하면서 핸드크림을 잘 안발라줬더니 손이 상했어요. 직장, 내 책상, 화장대, 가방 등 곳곳에 핸드크림을 두고 미친듯이 발라줬더니 손은 보드라워졌는데 어느새 동나서 지금은 날짜 오래되고 냄새 이상한 바디로션 같은거 쓰고 있거든요 ㅋㅋ 저 카밀 첨 써봐요. 나중에 한 번 사서 써봐야지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이런기회에 쓰게 되네요. 특히 캡 맘에 들어요. 바쁜 직장에서 두껑 돌돌 돌리고 있을 시간이 없어서ㅠ 제품도 맘에 들고 승무원 핸드크림이라 불릴만 하네요 ‘ㅅ’b
8. 씨벅톤 오일
제가 예전에 시드물에서 씨벅톤 오일을 처음 써봤는데 좋아서 시드물에 막 후기도 올리고 했었어요. 근데 이게 색이 주황색이잖아요. 바르고 나면 누렁이가 되버려서 밤에 자기전에만 바르곤 했었는데 이건 투명한 색이라니 뭔가 싱기한것..! 씨벅톤은 당연히 주황색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 기초화장으로 살짝 발라도 되겠어요 ㅎㅎ 아 그리고 냄새는 씨벅톤 특유의 한약냄새같은게 나요 ㅎ
사진은 왼쪽이 시드물 오른쪽이 색깔없는 씨벅톤 오일이에요 비교샷 참고하시라고.. 근데 저 시드물꺼는 유통기한이 15년까지라 버려야 하는데 놔두었더니 색이 저렇게 이상하게 변했어요.. 원래는 저렇지 않고 상큼한 주황색이에요 마찬가지로 오해를 부를까봐 참고하시라고..‘ ’;;
9. 아바마트 사선 브러쉬와 가부키 브러쉬
저저 쉐딩용 브러쉬가 필요했어요! 사선 브러쉬는 무조건 쉐딩용이에요!(쩌렁쩌렁)
다이소에서 파는 분홍색 가부키 브러쉬 사려고 했는데 안사길 잘했어요ㅎㅎ
모질도 촘촘하고 부드러워서 맘에 들어용
10. 미샤 스틱블러셔 2호 로지엔젤
좋아요 이뻐요 어퓨꺼 파우더 블러쉬는 있는데 스틱은 휴대성이 짱짱이라 들고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을거 같아요. 이거 발랐더니 추위에 얼굴 얼어버린것처럼 약간 볼이 발그레해졌어요.
11. 미샤 슬림아이라이너 샌드브라운
손등에 그리다가 조금 부러졌어요 ㅠㅠㅠㅠㅠㅠ
저 아이라이너는 무조건 브라운만 쓰고있어요! 이 색깔은 좀 밝긴한데 저는 점막을 꼼꼼히 채우는걸 잘 못하는 손이라 이걸로 점막 채우면 듬성듬성해도 잘 티 안날듯요!
12. 미샤 3D 마스카라
좋아요 무난무난해요 ㅎㅎ 1월에 시세이도 뷰러를 사서 요즘 마스카라에 재미붙였거든요 ㅎㅎ 요것도 자주 쓸것같아요 ㅎㅎ(딴소리-여러분 시세이도 뷰러 짱좋아요 제가 곰손인줄 알았는데 뷰러를 바꾸니까 넘나 달라요! 저는 장인이 아니라서 도구를 매우 가리나봅니다 ㅋㅋ)
13. 페리페라 잉크BB는 2호 화사한베이지
첨 써보는 제품이지만 딱 적당한 정도의 촉촉함과 가벼움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서 좋아요 약간 밝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바르고 다닐래욜
14. 퍼프들
이거 스크래치 퍼프 맞죠?! 이거 사고싶었는데 구입은 못해보고 눈팅만 했었는데ㅠㅠ 저 지금 똥퍼프랑 물방울 퍼프 어디 가져다 다 잃어버린상태라 갑자기 퍼프부자 된 느낌이에요ㅠㅠ
15. 샘플들
색조 샘플이라 더좋아요!!
16.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2호 심쿵유발
완전 쨍한 색이에요@ 얼굴이 화악 밝아질것같은 그런 느낌의 색이에요! 벨벳이라 바를땐 촉촉한데 금방 보송보송하게 바뀌어요. 착색도 쩔구요. 근데 페리페라들 틴트는 양조절이 좀 힘드네요 팁 아시는분?ㅠㅠ
17. 이글립스 라이블리 립타투 1호 핑크레이디, 3호 데킬라선셋
으아니 이건 정말로 엄한색이네요 완전 핫핑꾸핑꾸하고 형광형광한색입니다 화장품 냄새가 진하게 납니다.
마찬가지로 착색력이 좋습니다.
18. 샤넬 No.5 향수
자연에서 얻을 수 없는 인공적인 향 알데히드 계열의 향수!
마릴린 먼로가 자기전에 무엇을 입냐는 질문에 샤넬 No.5라고 답했다고하는 그 향수!
제가 한 번 시향해보겠습니다.
먼저는 파우더향이 가장 많이 났었어요. 그리고 굉장히 진하고 뭔가 상큼한 여성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묵직하고 우아한 느낌의 향수였습니다.
19. 아임미미 립스틱 4개
(펑크호이 매니쉬레드, 백투베이직 레드스커트, 룩캣 댄싱캣, 룩캣 챠밍캣)
발색샷 잘찍는 분들 다시한번 리스펙.. 발색샷 넘나 어려운것..
좋은 나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잘 쓰고 저도 알찬 나눔글로 찾아올게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