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제 아이는 24개월이고.. 아직 기저귀는 못 떼었어요.</div> <div> </div> <div>친구 만나 같이 밥 먹고 차 마시며 얘기하다 보니.. 아이 기저귀가.. 무거워졌더군요. 그래서 화장실로 갔지요..</div> <div> </div> <div>그런데.. </div> <div> </div> <div>그런데에!!!</div> <div> </div> <div>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가 없었어요.. ㅜㅜ</div> <div> </div> <div>큰 몰이고.. 지어진 지 얼마 안 되었는데..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가 없더군요.. ㅜㅜ</div> <div> </div> <div>수유실이나 아기 기저귀 갈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지는 따로 못 물어봤는데.. 그런 곳이 따로 있어서 기저귀 교환대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div> <div> </div> <div>여튼.. 화장실 세 곳을 돌고는.. 이 일을 어찌할 것이냐.. 고민이 되더군요..</div> <div> </div> <div>소변 기저귀이고.. 아이는 혼자 서 있을 수 있으니.. 눕히지 않아도 기저귀는 갈 수 있어요. 바뜨.. 화장실 변기 있는 곳에서 갈자니.. 비좁고.. 밖에서 갈자니.. 남보기가.. 거시기하고..(점심 끝나고 양치질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div> <div> </div> <div>결국.. 주차장에 내려와서 차에서 갈았어요.. -_-;;</div> <div> </div> <div>기저귀 교환대가.. 큰 공간을 차지하는 것도 아닌데.. 새로 짓는 건물에는.. 하나 정도 달아주면 좋겠어요. </div> <div> </div> <div>아이 키우면서 민폐 안 끼치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내 아이로 인해 다른 사람 불쾌하지 않게 신경 많이 쓰는데.. 가끔 많이 아쉬울 때가 있어요.</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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