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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aby_3472
    작성자 : 노트북실45
    추천 : 6
    조회수 : 1616
    IP : 218.155.***.241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4/09/13 13:31:53
    http://todayhumor.com/?baby_3472 모바일
    아기를 키우다 보니 느낀 한국과 미국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신규 가입하고 처음 글을 쓰는 여징어에요.
     
    처음 글 올리는 거라 두근두근..
     
    전 한국서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 미국에 취직을 해버린 남편 따라 미국엘 갔다가.. 덜컥 아기를 갖게 되어.. 거기서 아기를 낳고 1년 정도 키우다 한국에 들어왔어요.
    한국 들어온 지도 1년 조금 넘었어요.
     
    한국과 미국에서 아이를 1년씩 키우다 보니.. 확실히 두 나라가 다른 점이 많은 것 같아 글을 써 봐요.
     
    1. 유모차를 대하는 자세
    한국에 들어와서 몸으로 느낀 게 유모차 끌고 다니기 힘들구나.. 였어요. 일단 계단도 너무 많고 경사로가 없는 곳도 너무 많아요. 유모차야 상대적으로 가벼운 아기를 싣고 엄마나 다른 보호자가 끌고 다니는 것인데도 이렇게 힘든데..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휠체어 타고 다니시기.. 진심 힘들겠다는 생각 많이 했지요. 장애인을 위해서라도 경사로 좀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그리고 문 잡아주기! 사실 저도 미국에 갔을 때 어색하긴 했어요. 누가 문을 잡고 절 기다리고 있는 거요. 그치만 이게 습관이 되니 좋더라고요. 전 지금도 문 열 때 뒤에 누가 있나 확인하고 사람이 있으면 조금 기다려줘요. 별것 아닌데도 누가 이렇게 해 주면 기분 완전 좋잖아요. ㅎㅎ
    사실 미국에선 장애인용 자동문이 있는 곳이 많아서 그런 곳으로 다녀도 되긴 하는데.. 자동문 있어도 유모차 끌고 가면 앞에서 문 열어주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한국에선... 사실 기대도 안 하지만.. 아쉬울 때가 많아요. 유모차 끌고 유리문 열고.. 낑낑대면서 들어오기 힘들거든요. 그래도 가끔 도와주시는 분들 있는데.. 그럴 땐 감사가 쓰나미로 몰려와요.
     
    2. 소아과..
    사실 이 글을 쓴 게.. 베오베에 있는 아기가 울 틈을 안 주시며 주사를 놓는 의사샘 동영상 보고 미국에서 애기 소아과 갔던 게 생각나서였어요.
    사실 의료 시스템은.. 우리나라가 훨 좋아요. 진심!!!
    미국은 정말 아파도 바로 병원을 갈 수가 없고.. 예약 잡으면 제일 빠른 게 일주일.. 뒤.. 뭐 이런 식이라.. 아프다 그냥 혼자 낫는 경우도 많아요.
    게다가 병원을 갈 때도.. 일단 그 병원에서 내가 들어 있는 보험을 받느냐를 먼저 따져야 하니.. 아주 그지같죠..
    아기들의 경우는 그래도 빨리 잡아주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삼사일은 걸려요. 철저하게 예약 위주로 가니까요.. 급하면 응급실 가야 하는데.. 사실 응급실에서 해주는 것도 별로 없고.. 비용도.. 허걱이라..
    하지만 철저하게 예약 위주라.. 꼼꼼하게 봐주긴 해요. 보통 아기 낳기 전에 소아과 결정을 해야 해요. 그럼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제가 정한 소아과 선생님이 병원으로 와서 아기를 검사하죠. 예방주사도 놓고.. 그렇게 소아과 주치의를 정하면 보통 그 선생님에게만 가요.
    태어난 뒤 2주, 1개월, 2개월, 4개월, 6개월, 9개월.. 이렇게 정기 검진이 있는데.. 이때는 아기 옷 싹 벗기고 기저귀 다시 갈아서 체중 잰 뒤, 벗긴 상태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살펴요. 반응하는 것도 보고.. 부모에게 이런저런 질문도 하고.. 부모의 질문에 대답도 해주고요.
    병원 한번 가면 30분은 있었던 듯요. 예약이나 기다리는 시간도 없었는데요.
    물론.. 주사는.. 가차없이 신속하게 놓긴 했어요. 베오베 영상 속 선생님 같지는 않았죠.. ㅎㅎ
    한국은 환자가 너무 많고 선생님들이 잘 살피진 못하시는 듯해요. 아무래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겠죠. 딱 마음에 드는 소아과가 없어서 아직도 방황중이에요.(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쪽 괜찮은 소아과 추천 좀요.. 굽신굽신..)
    그래도.. 아플 때 바로 애 데리고 병원 갈 수 있는 게 너무 좋아요. 미국에선 혹시나 싶어 집에 약을 준비해놓고 있었는데.. 한국에 온 뒤로는 그냥 해열제만 갖고 있어요. 뭐.. 병원 데리고 가면 되니까요. ㅎㅎ
     
    3. 무조건 시원하게!
    미국 소아과 의사들이 체크하는 것 중 하나가.. 집안 온도예요. 애기 태어나고 애 얼굴에 불긋불긋 뭐가 올라왔어요. 의사가 온도 몇 도냐고 묻더라고요. 집 안 온도 한 24도 정도로 해놓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의사 왈 "Too warm"  21도로 낮추라고. 그래서 춥다 싶어도 21도에 맞추고 살았어요.
    한겨울에도(전 눈 많이 오는 동네 살았어요.) 눈밭에서 뛰어노는 애기들 옷차림도 그리 두껍지 않아요. 점퍼에 장갑 모자 정도인데.. 그렇게 두껍거나 꽁꽁 싸맨 느낌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한국 들어와 겨울에 그러고 나갔다가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이 제 아이를 보고.."어머 춥겠다.. 세상에 이게 왠일이니.." 뭐 이런 말을 하며 제 얼굴을 보더군요. 심지어 몇몇 아주머니는.. 제게.. 애 감기 걸린다며 엄마가 생각이 있는 거냐며 화도 내셨다능..
    근데 애기는 조금 시원하게 키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정말.. 제 아들녀석은 한겨울에도 덥다고 땀을 흘리더라고요.
     
    4. 아기는.. 안 만지셨으면..
    미국 사람들도 애기를 좋아해요. 데리고 나가면 예쁘다고 하고(그런데 정말 제 아들은 안 예쁘거든요. 인형 같은 다른 아기들에 비해.. 완전 못난이인데..) 그렇지만 직접 만지거나 안지는 않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어르신들.. 몸으로 직접 예쁘다고 표현해 주시는데.. 가끔 허걱할 때가 있어요.
    예쁘다 해주시는 그 손길이 너무 거침이 없으셔서.. 볼 툭툭.. 갑자기 뽀뽀를 하시거나.. 막 안으시거나.. 음.. 이런 건 좀 자제를 해 주셨으면 할 때가 많지요.. 애기들 입장에서도.. 반갑지 않을 듯요.
     
    이상.. 두 나라에서 애기 키우면서 느낀 바를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결론은?? 일장일단..이 있다.. 근데 난 한국이 더 좋다.. 뭐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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