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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aby_15254
    작성자 : lagi
    추천 : 3
    조회수 : 966
    IP : 14.48.***.69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6/07/12 20:58:35
    http://todayhumor.com/?baby_15254 모바일
    아이가 다른이의 눈을 찔러도 나쁘게 보지않는 아빠.
    예비군 막바지는
    어느것이나 그렇듯
    어느덧 자신들의 삶이 된
    아이들 이야기하기 참 바빠보였다.

    당시
    한가한 오후의 점심이였고
    난 홀로 의자에 앉아 머나먼 풍경을 즐기다
    건너예비군 아빠들의 담소가 들리어 오고.

    흥미로운 반응들이 가지각색이였지만
    대부분은 '아이는 때려야 말을 듣는다'란 사고방식이 대부분이였었다.
    내가 훈련받은곳은 대부분 특정 앨리트 집단이 70%인곳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그런 사람들과 달리
    아이에대해 남다른 시각을 가진 듯한,
    마치 한줄기 꽃에 혹여나 태양볕에 상할라
    물도 조심히 주듯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한 사람이있었다.

    남다르게 느껴지기도하고, 단편적으로 느껴진 입장에선 자신의 상황이 힘들어서
    합리화시키기위한 행복의 포장이 아닐까싶기도했었다.
    아무튼 이런저런 이야기중

    자신의 아이가 누나(였었나 언니였었나 잘 기억이나진 않는다.)의 눈을 찔러서 난 헤프닝에대한
    의견이 꽤나 인상적이였었다.

    "아이에게 왜 누나 눈을 찔렀냐고 물어봤었어" 
    그러니 아이가

    아이: "눈이 예뻐서!"

    "라고 말하는거야. 예쁘면 만지고싶은거 사실 죄가아닌데, 화를 낼수도없잖아.
    예쁘게보는 마음이 악도아닌데, 그걸 혼내면 애입장에선 얼마나 당황스럽겠어"

    그래서 아이에게
    "예쁘게 보는건 좋은 마음이야. 하지만 눈을 찌르면 아파해. 그건 나쁜행동이야.
    아프게하려고 한건 아니잖아, 앞으로 그러면 안되는거야 알았지?"

    란 말을 듣고 듣는이로써
    갈채를 보내고 싶었다. 맞는 말이라 느꼈으니깐.
    우리는 대부분 사회적인 규율속에 살아가고있고, 그걸 본능적으로 알기보단 학습되어져오는건데
    순수한 마음에서 한행동을 무턱대고 때리고 다그친다는건, 아이입장에선 감정을 닫게되는 일일뿐이니깐.
    사실 공감력이 선천적으로 높은이는 10% 정도고 나머진 후천적인게 대부분이라하니.
    아이는 옳고그름은 모른다 생각한다. 단지
    자기를 사랑해주는 부모의 말을 믿고 따르는 것일뿐이기도 하고.

    아무튼 이런 생각을 하던 나와 달리
    그 주변 예비군 아빠들은 공감하지 못했었다.

    " 난 질모르겠다. 말 안들으면 때려야지."

    란 반응들이였었다.
    허나 그사람은 그 반응에 굴하지 않고, 대화를 이어갔었다.

    " 사실, 그게 통하면 그렇게 하는게 맞지. 그런데 주변애들보면 때린다고해서 말을 듣는건
    아니잖아? ㅇㅇ아빠 애들봐바. 그렇게 때리는데도 애들이 말을들어?
    조용해지는 애들은 있지. 그런데 난 그게좋은거라고 생각치 않아.
    대부분 그런식으로 대하는 부모들 치고 아이들에게 평소에 관심도 없거든"

    이후

    일동 침묵 상태가 되었다.

    --------------------------------
    미혼인 내가 깊게 공감하는 이유는
    어릴적 난, 차분하고 조용하고 또래에비해 조숙한 아이였었다. 
    수년간 이러한모습때문에 반장선거에 늘 추천되고, 선생님들의 평이좋았었다.
    그치만 다른 아이들과 달리
    그 흔한만화 판타지 게임은 비현실적이라느꼈고
    현실에대한 진실에대해 방황하였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왜 나는 아이답지못하였는가를 알게되었다.

    불행하다고 느끼는 삶속에서 이미 스스로 정서적으로 일찍 독립을 해버린것이였었다.
    다른이보다 글쓰는과정까지 5살에 깨우친 탓인지, 사람들에대한 기분을 파악하는게 , 내가 이쯤되면
    다치겠다라는 그 감정선을 세세히 알게되고 존중반고싶은마음이 큰만큼 내가 변해야지하며
    안정감을 찾으려 애를 썼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고, 어릴 때 조숙한 아이들이 커서는 불안정한 애처럼
    변한다는 심리학적인 말처럼, 나도 그렇게되어버렸고
    기초공사가 부실했던 난
    예전과 같이 돌아갈 수없었다.

    인간사회와 동물의 세계는 다르다고느낀다.
    동물들은 적의 위협이 도사리는 사회에 살고있기에 항상 공격적이고 위협적인상태로 신경이 곤두서있다.
    하지만 인간사회는 그렇게되면 불행해진다.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태도는 법에 위반되니깐.
    인간도 동물이기에 이러한 원시적인 성향이 남아있다고 한다.
    하지만 좀더 발전적인 삶을 위해 뭉친만큼 이런 야생적인 부분은 도퇴되고
    교육으로써 만들어진다고한다.

    다만 불행에, 불안에 처하게되면 야생으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생기며 현실사회에서는
    이러한 뇌상태는 괴리감을 불러일으키고, 억누르려할 수록 삶이 피폐해진다.
    예를들면 강간, 폭력등 엄청난 수치심을
    얻게되어버린이들이 사회적외면으로 그 수치심을 꾸역꾸역 억누르게되어버린 경우도 이에 해당되기도하다.

    아무튼 그러므로
    야생이 아닌 사회임으로
    어릴때 인지적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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