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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찾아 떠나는
여름깨 시작된 그둘의 모험은
위안과 통조림의 교환이었다.
장화를 신지 못하는 고양이가
길바닥에 달라붙은 이후로
할망은 통조림들을 내쳤고
서있는 애꿋은 차들을
막대기로 탁탁 후리며 지나갔다.
요즘도 가끔 미풍 불어
종아리를 감싸고 지나가면
할망은 저도 몰래
슬몃 밀어내던 '그' 발길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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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면서 노는데 봐줄 사람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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