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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tion_425784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8
    조회수 : 329
    IP : 211.220.***.10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7/11/15 16:51:30
    http://todayhumor.com/?animation_425784 모바일
    이번에도 이상한 글감이 떠올려버렸습니다
    <div> </div> <div> </div> <div>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려는 이들이 세운 자그마한 수도원에 바람 잘 날 없는 이야기</div> <div>->그런데 그 수도원 공동체의 구성원이 오크였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큭! 민트초코 드래곤을 물리치기 위한 결의가 이런 몬스터에게 가로막히다니...."</div> <div>"아가씨, 우리가 비록 타고 난 모습이 험하게 보이겠지만 그런 거 입 밖으로 직접 표현하면 안 되지!"</div> <div>"흡, 죄송합니다. 워낙 충격적인 모습이어서 그만....이 아니지! 당신들 몬스터잖아!"</div> <div>"외모차별이야! 아무리 그래도 괴물 정도는 아니야! 못생긴 건 사실이지만."</div> <div>"오오, 신이시여. 이 자는 당신이 우리를 시험하기 위한 악마이옵니까? 오, 저희들을 시련에 빠트리지 마십시오...."</div> <div>"이, 이상한 소리 하지 마! 그보다 오크들 주제에 이쪽 대륙 말에 왜이리 능통한 거야?!"</div> <div> </div> <div> </div> <div>-여기부터 참된 깨달음과 맑은 정신을 가다듬는 무딘이빨 수도원입니다.-</div> <div> </div> <div>"....."</div> <div>"이해하네. 자네는 다른 대륙 사람이니 말이 익숙치 않겠지. 대화는 가능하다 해도 글자까지 익히긴 힘든 법."</div> <div>"그게....."</div> <div>"허나, 정신수양을 위한 이들의 자그마한 공동체에 불화와 혼란을 가져온 것에 대한 벌은 받도록 하게."</div> <div>"....죄송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언니! 내가 구하러 왔어! 사악한 민트초코드레....으윽!"</div> <div>"뉘십니까?"</div> <div>"역시! 이쪽 대륙은 사악한 몬스터 천지야! 민트초코드래곤의 부하라고 피부마저 녹색이야!"</div> <div>"태어날 때부터 이 색깔이었어! 그리고 민트는 좀 더 밝은 녹색! 내 피부는 짙은 엽록소 녹색!"</div> <div>"변명은 필요없다! 이 사악한 민트초코의 수하들아!"</div> <div> </div> <div> </div> <div>-여기부터 참된 깨달음과 맑은 정신을 가다듬는 무딘이빨 수도원입니다.-</div> <div>-현재 무단침입 및 내부 규칙을 어긴 외부인을 데리고 있으니 관계자는 대수도사님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죄송합니다아...."</div> <div>"자네는 제대로 글을 읽을 수 있으면서 대체 왜 무시했는가?"</div> <div>"그게... 그냥 전 함정인 줄 알고...."</div> <div>"타인을 의심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 속에 뿌리박힌 탁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 자네도 언니와 함께 벌을 받게나."</div> <div>"저, 저기.... 저희가 엄청 바쁘거든요? 여기에서 수행 같은 걸 할 여유가...악!"</div> <div>"살상을 통해 명성을 얻으려는 행위가 올바르다 보는가? 자네는 특히 수행이 필요해 보이는군."</div> <div>"시, 싫어어어! 이제 막 마법사 학교에서 풀려났는데에!"</div> <div> </div> <div> </div> <div>-무딘이빨 수도원에서 알려드립니다-</div> <div>-이웃 대륙에서 온 두 명의 여성 모험가(검사1,마법사1)는 수도원을 어지럽히고 각자의 마음이 흐트러졌다고 보는 바,</div> <div>수도원에서 정신수양중입니다. 혹시라도 이 모험가들을 찾으시는 분은 무딘이빨 수도원으로 찾아오시기 바랍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사악한 오크가 섬기는 이교도적 신앙에 굴복하다니! 공주님들께선 신을 져버리실 작정이십니까!"</div> <div>"서, 성녀 님 아니십니까?"</div> <div>"히익! 광신도다! 언니! 나 저 사람 싫어!"</div> <div>"공주였어...?!"</div> <div>"공주인데 정신머리가 그 꼴이었어?!"</div> <div>"저쪽 대륙은 전부 야만인들인가...."</div> <div>"...크흠, 흠!"</div> <div>"타인의 허물을 꼬집는 자네들의 행태를 보아하니, 수양이 부족한게로군."</div> <div>"죄송합니다."</div> <div>"거기! 이교도의 수뇌로 보이는 몬스터! 이 성녀의 앞에 무릎꿇으라!"</div> <div>"이 늙은이의 눈이 침침해서 그런지 몰라도 자네에게 성스러움이 뵈진 않는군. 피가 뚝뚝 떨어지는 방망이만 보일 뿐이네만."</div> <div>"시끄럽다! 성전의 행보에 보이는 모든 것을 쳐부수는 게 신의 뜻!"</div> <div>"....저쪽 대륙의 신앙은 파괴신인가봐."</div> <div>"부, 부끄럽습니다. 저희들의 종교가 다 저런 건 아닙니다. 저쪽만 유독...."</div> <div>"저 사람은 과해요! 항상 쳐죽이자는 말만 한다구요!"</div> <div>"거기! 두 사람은 구출한 뒤에 설교 시간을 가질테니 각오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늙은 몬스터! 나와서 정의의 심판을 받아라!"</div> <div>"그대에게 필요한 건 종교적 열망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는 고찰인 것 같소. 이 늙은이가 한 수 가르쳐 드리지."</div> <div>"그런 건 필요없다! 신의 벌을 받아라!!"</div> <div> </div> <div> </div> <div>"...저기, 죄송한데요."</div> <div>"그런데 공주님이시라구요?"</div> <div>"그, 그건 비밀로 하고 이 대륙에 왔으니 평소처럼 불러주시면 좋겠는데....."</div> <div>"공주님인데도 교양이 그것밖에 안 됩니까? 아, 대수도사님이 이러지 말랬지. 허물은 덮으라고 했으니 모른 척 해드릴게요."</div> <div>"....그거 참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대수도사님은 대체 정체가 뭔가요?"</div> <div>"그야... 대수도사님이시죠. 딱히 그거 말고 뭘 더 바랍니까?"</div> <div>"혹시 정체가... 그 민트초코드래곤이 변신한 게 아닙니까? 실력을 봐선....."</div> <div>"수십 년 동안 남들보다 한 몇시간 덜 자고 수행하고 단련하고 명상하고 도 닦으면 다 저렇게 돼요."</div> <div>"....그런데 왜 수도사님께선 안 그러십니까?"</div> <div>"나보다 대수도사님이 수십 년은 더 하셨으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근데 아저씨."</div> <div>"수도사라고 불러주십시오. 아저씨라니요."</div> <div>"아저씨, 할아버지는 뭐 때문에 미ㅊ....아니, 성녀를 끌고 방 안으로 들어간 거에요? 설마...."</div> <div>"예, 그거 맞습니다. 역시 눈 감고 귀 닫은 이를 트이게 만드는 건 그게 최고죠."</div> <div>"히익! 역시 다들 겉으론 아닌 척 하지만 욕망덩어리였어! 본성을 감추고 있던 것 뿐이잖아요!"</div> <div>"깨달을 때까지 끊임없이 가르침을 내려주시면 결국 바위가 쪼개지듯 눈이 트일 겁니다."</div> <div>"변태들! 사실 정체를 숨기고 있다 뿐이지 다들 변태였어!"</div> <div>"철학적 의문과 사색의 시간, 그리고 고찰의 계기가 있다면 다들 깨달음을....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div> <div>"...아, 아니에요. 철학 좋죠. 암요, 사실 그게 변태같은 거에요. 아하하하하하!"</div> <div>"....제가 여태껏 쌓아올린 수양이 무너질 것 같은 대답을 들을 것 같으니 무슨 생각을 하셨는지 묻진 않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벌컥!</div> <div>"어, 나왔다."</div> <div>"저는 쓰레기입니다!  여러분! 못난 저를 짓밟아주십시오! 저는 세상 천지의 그 어떤 미물만도 못한 개쓰레기입니다!"</div> <div>"....아저씨, 거짓말했죠. 깨달음 얻은 사람이 하는 행동이 아닌데요."</div> <div>"작은공주님, 아닙니다! 저는 제 자신의 추함과 어리석음과 무지를 깨달았기에 이러는 것입니다! 그 분은 좋은 분이십니다!"</div> <div>"그.... 저기, 수도사님? 대수도사님께서 물리적인 위해를 가한다거나 그러진 않으시죠?"</div> <div>"아, 저기 들어갔다 나오면 다들 저 꼴 되긴 합니다. 자신의 몸에 묻어 있는 흠결을 발견하면 다들 부끄러워지니 말입니다."</div> <div>"부끄러움을 넘어서서 저건 자학 같은데...."</div> <div>"아아! 신은 죽었도다! 내 안의 존재하던 신은 나를 더럽히는 추악함이라는 걸 깨달은 순간, 그때 신은 믿음을 상실하여 신위를 상실하였도다!"</div> <div>"....아저씨, 저거 어떻게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div> <div>"자신의 그릇을 깨뜨려야 다시 그릇을 빚는 법...이긴 한데, 저 정도면 자아가 깨진 것 같습니다."</div> <div>"그거 엄청 큰일난 거 아닌가요?"</div> <div> </div> <div> </div> <div>"....안녕하십니까. 앞으로 미물 1호라고 불러주십시오."</div> <div>".....미물 32515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여러분, 저를 밭두렁을 쏘다니는 해충처럼 막 대해주십시오."</div> <div>"역시 난 썩었어! 그 와중에 첫번째가 하고싶어서 1호라고 무의식적으로 말했어! 난 쓰레기야!"</div> <div>"글러먹었어! 남들에게 깊은 인상 남기려고 괜히 숫자만 덕지덕지 붙이고! 난 호칭으로 불릴 자격도 없어!"</div> <div>"여러분! 제겐 이름도 필요 없습니다! 이거로 불러주십시오!"</div> <div>"전 가까이 둘 자격도 없는 쓰레기입니다! 아니, 쓰레기만도 못한 작자입니다! 저거, 저거라고 불러주십시오!"</div> <div>"....성녀님이 끌고온 사람들 상태는 더 나쁘잖아."</div> <div>"진짜... 사람이 말만 가지고 저렇게 될 수 있나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저기요 성녀님."</div> <div>"어리석은 멍에로 절 벌주시겠다면 그렇게 불러주십시오."</div> <div>"....그 할아버지한테 대체 무슨 소릴 들었길래 이렇게 되신 거에요?"</div> <div>"참된 진리를 얻었습니다."</div> <div>"....진리라는 게 사람을 개조하는 건 아니잖아요."</div> <div> </div> <div> </div> <div>"으...."</div> <div>"졸린가? 고작 이틀만에 피로를 느끼고 잠을 원하는 몸뚱아리 속에 갇힌 몸을 하고서 대체 어떤 믿음을 품고 있는가?"</div> <div>"이 또한 시련이다. 나의 믿음은 너 따위 이교도에게...."</div> <div>"법칙을 시련이라고 정의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날 때부터 먹고 자야 하는 것이 몸의 정상적인 과정인데 무엇하러 부정하시는가?"</div> <div>"그건...."</div> <div>"틀은 이미 정해져 있다네. 육체의 원리, 그것은 수행으로 늘릴 수 있을지언정 원칙을 바꾸는 건 언어도단. 허나 사람은 그 본질을 오해하고</div> <div>스스로 선을 그어버린 뒤 거기에 맞추려 애를 쓰지. 허나 그것은 사람이 가진 정신의 본성. 정해진 선을 재정의하고 변화하려는 향상성에</div> <div>뿌리를 두고 있지. 그렇기에 이상향을 정해 그렇게 부단히 움직이려 하지 않는가?"</div> <div>"그렇다! 그렇기에 나는 너에게 굴복하지 않는다!"</div> <div>"세상 천지의 그 누구도 굴복할 생각이 없다네. 이 몸이 말하는 것은 모두 존재하고 삶 속에 접하는 만물의 이치의 기본, 그 이치를 거스르는 것이</div> <div>진정 신을 향하는 길이라면 대체 이 세상을 정의하는 신이라는 건 무엇인가?"</div> <div>"신은... 우리의 모든 것을 정의하시는 분이시다! 그렇기에....."</div> <div>"신이 정의내린 세상이라면 흐름대로 따라야 하는 법. 허나 그대는 흐름을 역행하려 들지 않는가. 정의내린 규칙에 억지로 모든 것을 비틀어놓는</div> <div>행태야말로 신을 거스르는 행동이지 않는가. 자네의 말과 행동은 모든 것이 맞지 않네."</div> <div>"나, 나를 유혹하려 드는 것인가!"</div> <div>"자신의 믿음의 뿌리를 이해하고서 유혹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인가? 사람이 말하는 유혹은 자신의 정의와 어긋나는 모든 것에 대한 정의, 믿음이</div> <div>그은 선으로 옳고 그름을 판가름하는 일종의 자의적 규칙이라네. 그 규칙이 진정 옳다고 누가 정의하는 것인가? 그건 신이 아닌 사람의 정의라네."</div> <div>"닥쳐라!"</div> <div>"신은 무엇을 하라고 사람에게 직접 말하지 않는다네. 오직 사람이 찾아 답을 구하는 것, 세계는 그렇게 창조되었고 그 와중에 다양한 답이 나오는 법.</div> <div>답이 옳고 그르다는 것은 상대적인 개념이지. 절대적이라는 개념은 신의 세계에선 무용, 왜냐면 신은 만물이며 모든 법칙의 총망라. 거기에서 비롯된</div> <div>천지만물은 정답이며 오답이네. 다만 정답과 오답을 판가름하는 기준은 신이 아닌 인간의 시선에서 정의되는 법."</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저 같아도 미쳐버리고 말 것 같군요."</div> <div>"뭐, 대수도사님이 직접 말씀하신 건 아니니 제 생각엔 대충 이렇게 흘러가지 않나 싶습니다. 껄껄껄!"</div> <div>"설마 저기선 더 심오한 대화가 오간다는 건가요?"</div> <div>"제 그릇이 고작 그 정도의 대화를 담을 뿐이니, 성녀님이라고 하시는 분과의 대화는 더 심오하지 않겠습니까?"</div> <div>"....대수도사님과 독대하고 싶지 않네요. 가급적이면 저 분들처럼 되고 싶진 않으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오, 진리여! 나를 깨부수어주십시오!"</div> <div>"세계여, 내게 깨달음을!"</div> <div>"헉, 헉, 헉....."</div> <div>"고작 쟁기질에도 이렇게 힘겨워하는데 신앙이며 믿음이 다 무어냐!"</div> <div>"내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대체 무엇인가! 오, 쟁기여! 내게 답을 주시오!"</div> <div>"....대수도사님께서 그렇게 요란 떨면서 믿음 구하라고 하신 건 아닌 것 같습니다."</div> <div>"죄송합니다, 성녀님!"</div> <div>"면목없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뭐 대충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이야기.</div> <div>민트초코드래곤이 '츄라이-----!'라고 울부짖는 신비로운 산맥에서 만렙 수도사에게 감화되는 다른 대륙 사람 이야기!</div> <div>참고로 저쪽 대륙 오크들은 몬스터 취급 받는 이유가 언어와 문화차이.</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해석하면, '저들이 나라를 세우기 이전부터 자신들이 살아오던 터전을 뺏어놓고 우리보고 침략자라고 한다!'정도의 의미입니다."</div> <div>"그, 그렇지만 저들은 마을을 습격하고 약탈해왔습니다! 게다가 아녀자를 납치해서....."</div> <div>"음, 음.... 그럴 수도 있겠군요. 음....."</div> <div>"통역을 해주십시오! 혼자서 고개 끄덕거리지 마시고!"</div> <div>"이쪽 설명으로는 '뺏긴 땅을 돌려받아 선조의 넋을 달래기 위해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해서 돌아가는데다, 허약한 아녀자를 전장에 내팽겨둘</div> <div>순 없으니 데려갔고, 몇 년이 지나도록 데리고 가지 않으면 이쪽에서 신부로 삼는 전통이 있다' 라고 하는군요."</div> <div>"말도 안 되는.... 그녀들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억지입니다!"</div> <div>"저쪽에선 '그게 상식이지 않느냐? 그럼 내팽겨치라는 건가? 아가씨들도 받아주었기에 나온 결과다'라고 하더군요."</div> <div>"세상에....."</div> <div> </div> <div> </div> <div>"이 자식! 그녀에게 무슨 짓을 한 거.... 어?"</div> <div>"저 여자 지금 가로막은 것 같은데요. 분명히 저쪽 막은 거 맞죠?"</div> <div>"대체 어떻게 된 건지 물어나 보죠. 아저씨?"</div> <div>"수도사라고 정중하게 말씀 좀 하십시오. 이 부족 친구들보다 더 예의가 없으십니까?"</div> <div>"윽."</div> <div> </div> <div> </div> <div>"이 아가씨 말로는, '4년 전에 마을이 습격당했을 때 고립되었던 자신을 오크들이 데려가주고 이 곳으로 오게되었다'라고 하는군요."</div> <div>"그게 납치 아닙니까! 분명 이자들에게 몹쓸 짓을 당하고....."</div> <div>"워, 워. 진정하십시오 아가씨. 이쪽도 뭘 몰라서 하는 말일...."</div> <div>"대체 그녀가 뭐라고 말하는 겁니까?"</div> <div>"음.... '위험에 빠졌을 때 구하지도 못한 주제에, 2년 동안 말은 안 통해도 정성스럽게 보살펴준 자기 남편에게 무슨 말을 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div> <div>"뭐...라구요?"</div> <div>"잠시만요, 아, 예....."</div> <div>"뭔가 눈빛이 사랑스러운데."</div> <div>"진짜 좋아하나봐."</div> <div>"흠, 여기서부턴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말도 안 통하는 자신과 의사소통을 시도하고 낯선 곳에서 자신을 배려해주고, 게다가</div> <div>인간들과 달리 신사적인 면에 반해서 내가 먼저 구애를 했다'라고 말씀하시는군요."</div> <div>"마, 말도 안....."</div> <div>"아, 마지막 해석은 '내가 성교를 권했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div> <div>"저기요? 수도사 아저씨가 그런 소리를 왜 하시는 건데요?"</div> <div>"언어학적으로 뜻이 갈리는 해석은 둘 다 설명드려야 하잖습니까."</div> <div>"....이 분 엄청 충격을 먹으신 것 같은데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쪽 대륙의 오크는 선조의 영혼을 숭배하고 있다네. 그 때문에 땅에 대한 의미는 인간이나 다른 종족보다 더욱 각별하지."</div> <div>"그럼 여성들을 납치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div> <div>"육체는 혼을 담는 그릇이며, 땅에서 비롯된 모든 생물은 혼에 귀속되지. 그러므로 선조의 땅에 사는 이들은 선조와 이어진 혼을 가지고 있다고</div> <div>볼 수 있다네."</div> <div>"허나 그들이 침략행위나 약탈은 설명할 수 없습니다."</div> <div>"그들 관점에선 선조의 땅을 차지한 자들이 약탈자라네. 종족 간 혼인 역시 혼의 연결이라는 의미의 의식이지. 그런 점에서 납치된 것으로 보였던</div> <div>여인들과의 맻어짐은 그들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한다네."</div> <div>"가르침이 없었다면 저마저 이해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하물며 다른 이들이 이를 이해할지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왜 이쪽 말을 배운 아가씨들은 전부 자기네들 말을 다 까먹는 거죠?"</div> <div>"이쪽 대륙의 오크들의 언어체계는 혼의 공명입니다. 사실, 이들은 정형화된 문자나 언어가 없습니다."</div> <div>"....아저싸는 그런 것 치고 되게 말 잘하시는데요."</div> <div>"언어학적으로 정의되는 언어가 부재하지만, 저는 이들과 영적인 소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div> <div>"하긴, 아저씨도 오크니까요."</div> <div>"수양을 통한 깨달음으로 영적 공명을 행하는 겁니다. 당신도 수양을 통해 경지에 도달하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저씨 아닙니다."</div> <div>"그러니까..... 혼을 통한 공명으로 의사소통을 하니, 자연스럽게 언어를 망각해버리는 겁니까?"</div> <div>"예. 혼이 통한다면, 결국 언어라는 정형화된 도구는 불필요한 법이니 자연스레 도태됩니다."</div> <div>"어쩐지 말이 안 통한다 싶었더니 그런 거구나...."</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물론 그런 사정을 인간이 이해할 리는 없겠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다른 대륙에서 요망한 꼬임에 넘어가다니.... 파면이다!"</div> <div>"파면하십시오! 이 모든 정의가 나를 비날할지라도 깨달음은 불변!"</div> <div>"....이 늙은이의 가르침이 허사로 돌아가는 게 않나 싶구려. 소통이 단절되면 결국 진리와는 멀어지는 법."</div> <div>"죄송합니다만 어르신, 이들은 어르신의 가르침을 듣기에 귓구녕이 틀어 막혔습니다. 제가 함께해서 잘 압니다."</div> <div>"그렇습니다, 어르신! 이거랑 저거의 생각에도 이들은 그만도 못합니다!"</div> <div>"아닙니다! 이들도 나름의 생각이 있지만 오해해서 그렇습니다. 이거랑 저거가 제일 밑바닥입니다!"</div> <div>"너 임마! 너만 낮추려 하고! 아닙니다 어르신! 제가 제일 밑바닥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철학적이고 사색적이고 뭐 그런 건 좋습니다, 좋긴 한데요...."</div> <div>"이해해주시는 겁니까?"</div> <div>"그거 따지면 우리가 손해를 왕창 보는데 뭐하러 따릅니까? 공주님들 다른 대륙 물 드시고 오시더니 현실감각이 없으시네."</div> <div>"재상...!"</div> <div>"폐하, 까놓고 말해서 왕가 혈통이 꼭 직속이어만 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전 피 하나도 안 섞였으니 하는 권유입니다."</div> <div>"끙.... 허나 이 아이들이 잠시 탈선한 것인데 꼭 내쳐야만 하는겐가?"</div> <div>"왕국이 무너집니다. 왕국의 미래는 후작님께 맡기시는게 나을 겁니다. 저런 사상 가지고 있다면 꼭두각시 공주님도 못 됩니다."</div> <div>"후작에게 뭔가 대가를 바라고 있는가? 혹시 그의 딸을 받아들인다던가...."</div> <div>"전 애처가이자 공처가이자 일부일처제 신봉자입니다. 부인 귀에 들어가면 부인이 절 때려죽이려 할 겁니다."</div> <div>"자네 말 전부 믿지 않더라도 그 말은 사실이지. 좋네, 왕국을 위해... 내 딸들을 희생하겠네."</div> <div>"아바마마!"</div> <div>"이씨! 저 늙은 영감탱이! 딸내미 마법사로 만들겠다고 좋아하지도 않는 마법학교 보낼 때부터 알아봤어!"</div> <div>"....그렇게 곁에서 가르치더라도 귀를 닫으면 다 허사로구나. 허허허, 다른 대륙에서 큰 깨달음 얻는군."</div> <div>"그쵸? 저 영감탱이는 우리 아빠도 아니고 왕도 아니고 그냥 자기 몸뚱아리 건사하는 식충이에요!"</div> <div>"아가씨 말하는 겁니다. 언행."</div> <div>"윽."</div> <div> </div> <div> </div> <div>"공주! 아니, 파면되었으니 공주는 아니지.... 아무튼 조카! 구하러 왔다네!"</div> <div>"후작.... 아니, 삼촌!"</div> <div>"가만히 있으면 왕이 될 운명을 걷어 차시는 겁니까!"</div> <div>"미안하지만 내 운명은 진리를 따른다! 나의 진리는 이쁘고 똑똑한 아가씨 말 잘 들으면 뭐든 다 된다는 거지!"</div> <div>"......"</div> <div>"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똑똑한 우리 부인은 이런 걸 원하지 않아!"</div> <div>"역시 공처가....."</div> <div> </div> <div> </div> <div>"불초 제자가 스승님을 뵙습니다."</div> <div>"그간 별고 없는가? 아니, 별고 많았겠구려. 껄껄껄."</div> <div>"송구스럽습니다. 분에 안 맞는 위치에서 이렇게 못난 모습을 보여드리는군요."</div> <div>"....아시는 분이셨어요?"</div> <div>"대륙을 넘어간 건 당신들만 있는 게 아니랍니다."</div> <div>"모든 미인은 대륙 너머에 있다는 말이 틀린 게 아니지! 껄껄껄!"</div> <div>"후작님, 추합니다."</div> <div>"죄송합니다 부인. 저기서 손이라도 들고 있겠습니다."</div> <div>"....그건 더 추합니다, 후작님."</div> <div> </div> <div> </div> <div>아무튼 진리를 추구하는 이들과 그냥 현실유지하고픈 자들 간의 대결!</div> <div>그리고 뜬금없이 나타난 민트초코드래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츄라---이!"</div> <div>"미, 민트초코드래곤....!"</div> <div>"왜 하필 지금...!"</div> <div>"달콤함도 모르는 무지한 이세계의 미물들아, 여기 진리의 단 맛이 있다! 단 맛에 무릎꿇어라! 츄라아아아-----이!"</div> <div>"도, 도망쳐! 저 브레스에 맞으면 민트초코만 찾는 괴물이 된다!"</div> <div>"시, 싫어!"</div> <div> </div> <div> </div> <div>"전승되는 문헌에 의하면, 드래곤들은 모두 이세계에서 건너온 자들의 혼이 깃든 존재입니다."</div> <div>"그거랑 민트초코는 아무런 상관 없는 것 같은데요."</div> <div>"수많은 드래곤의 일화를 살펴보면, 그 중 민트초코드래곤에 관한 설화가 있습니다."</div> <div>"....설마 다른 세계에서 민트초코 수조에 빠져 죽은 원혼이 전생된 건 아니겠지요."</div> <div>"아닙니다. '이세계에서 비롯된 용은 달콤함을 찾았다. 허나 우리 세계의 단맛은 오직 꿀과 과일에서만 비롯되었으며, 드래곤은 슬퍼 울부짖었다.</div> <div>자신은 무적에 가까운 존재로 탄생했으나 달콤한 것이 없는 세계는 절망만이 가득하다고. 그리하여 드래곤은 세계에 초콜렛을 창조하여</div> <div>전파하였으나,달콤함으로 이가 썩어버린 사람들은 드래곤을 사악한 존재라 여겼다.'."</div> <div>"....그쵸. 단 거 많이 먹으면 이 썩죠."</div> <div>"아직 안 끝났습니다. '자신의 행동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오해를 슬퍼하던 드래곤은 치약이라고 하는 것을 만들어 전파하였다. 민트 맛이 나는 이</div> <div>신묘한 약으로 치아를 깨끗하게 만들면 자신의 뜻을 이해할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를 거부했고 드래곤은 슬퍼했다.'."</div> <div>"치약이... 이세계에서 비롯된 문물이었습니까?"</div> <div>"야, 양치를 하면 이세계에 물들어버린다는 겁니까? 진리의 깨달음엔 이런 잔혹한 이면이...."</div> <div>"계속하겠습니다. '슬픔에 빠진 드래곤의 마음은 비틀어졌고, 자신의 두 가지 선물을 거부한 세계의 사람들을 증오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div> <div>두 가지 산물을 합쳐 세상 만물에게 자신의 뜻을 강요하기로 마음먹는다. 그것이 민트 맛 치약과 초콜릿의 결합, 민트초코의 탄생이자</div> <div>민트초코드래곤의 시작이다.'."</div> <div>"......."</div> <div>"....그, 그러니까.... 단단히 삐친 드래곤이 앙탈을 부린다.... 그겁니까?"</div> <div>"역시 이해가 빠르시군요. 허나 기록에 따르면 '이를 단지 강한 존재의 심보로만 여기지 말지어다. 민트초코드래곤은 그대들의 마음을 민트초코로</div> <div>절여버리는 그 순간까지 숨결을 뿜을 것이며, 정신이 달콤함과 상쾌함으로 찌들 때까지 끝없는 고문을 강요할지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div> <div>"재앙이네요. 이 닦고 초콜릿 먹는 것보다 끔찍한 게 없는데."</div> <div>"....의외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div> <div>"저기요 성녀님? 아무리 그렇더라도 이것까지 이해하시면 안되죠."</div> <div>"우리가 그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참사이니, 마음을 열고 이해하려 노력하면 언젠가 갈등이 해소되지 않겠습니까?"</div> <div>"어릴 때 그런 말씀 못 들으셨어요? 이 닦고 단 거 먹으면 안 된다고. 큰일나요."</div> <div>"그, 그렇긴 합니다만...."</div> <div> </div> <div> </div> <div>뭐 아무튼 최종보스로 낙정된 민트초코드래곤을 물리치며 대륙의 평화가 오는 그런 이야기!</div> <div>...를 생각해봤습니다.</div> <div>이러면 2부에선 하와이언피자몬스터나 오이스핑크스 같은 게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좋네?</div> <div> </div> <div> </div> <div>"산을 오르는 여행자여, 내 물음에 답하라."</div> <div>"무, 무엇입니까?! 정체 모를 이여!"</div> <div>"산을 오르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div> <div>"용기입니다!"</div> <div>"틀렸다."</div> <div>"근성입니다!"</div> <div>"아니다."</div> <div>"체력, 체력이요!"</div> <div>"모두 아니다. 정답은.... 오이다!"</div> <div>"오, 오이?"</div> <div>"시, 싫어! 향기부터 싫어!"</div> <div>"오이를 싫어한다니.... 너희는 산을 오를 자격이 없다!"</div> <div>"우읍! 오이가 입에, 으에엑!"</div> <div>"시, 싫어! 그런 걸 억지로 먹이려 하지 마!"</div> <div>"오, 오이로 입이 더럽혀졌어!"</div> <div>"오이를 거부하다니.... 너희들도 오이의 맛을 알게 될 때까지 빠져나갈 수 없다!"</div> <div>"안돼에에에에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대가리에 이런 생각이 그득하니 작업이 진행될 리가 있나.</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apercraft의 꼬릿말입니다
    명심하세요, 게임은 항상 이길 때도 질 때도 있는 법입니다.
    <b><font color="#FF0000">헌데 맨날 진다면 남들 때문이 아닐지도 모름.</font></b>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3443956DPEVWvoC7Vx54axfCJ8z6lrd8KjBU.gif" alt="1423443956DPEVWvoC7Vx54axfCJ8z6lrd8KjBU.">

    너요 너, 네 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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