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기후현에 있는 '너의 이름은'의 배경지가 된 飛騨地方(히다지방)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글을 처음 쓰는데, 약간 스압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일단 첫 목적지는 飛騨市図書館(히다시도서관)으로 정하고 출발
영화에서는 타키가 미츠하네 동네를 조사하려고 갔던곳으로
이렇게 잠깐 나온듯 싶습니다.
새벽같이 집을나서 신나게 신나게 달려도 한참 남았습니다. ㅠㅠ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도착시간이 9시 44분이군요. 현재 6시22분.. 음.. 이미 두시간 정도를 온것 같은데 ㅎㅎ
그래도 정체한번 없이 드디어 도서관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다행이 날씨도 좋고 눈도 다 녹아있었습니다.
영화와 같은 앵글로는 담지 못했네요..;;
도서관 입구입니다. 들어가서 안내원에게 사진촬영 허가증을 받으면
촬영가능합니다. 단, 안에 계신분들의 얼굴이 찍히지 않게 주의하여야 합니다.
4번 코너를 돌아가시면 '너의 이름은' 관련정보가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두근두근 거리네요 ㅋㅋ
관련서적과 기사들, 행사정보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포스터 가지고 싶다..ㅋㅋ
이름하고 어디에서 왔냐고 묻고있는 게시판
메모지가 없다...ㅠㅠ 뭔가 남기고 싶다..그래서..
아침에 출발할때 들른 편의점 영수증에 추접하게 인증 ㅋㅋㅋ
출발시간이 4시쯤이었구나..오래도 걸렸다..ㅠㅠ
아마 한국인 최초는 아닐듯 싶습니다 ㅋㅋㅋ 이미 여러분들이 다녀가셨을듯 ㅋㅋ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인증들을 해주었습니다.
그림도 잘 그렸네요. ㅋㅋ
서둘러 다음목적지 飛騨古川駅(히다후루카와역)을 향했습니다.
도서관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만 가면 됩니다.
영화의 대 성공이후로 거의 모든 가게에 영화 포스터가 걸려있습니다.
저는 이른 아침부터 순례를 하고 있어서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점심때쯤부터 버스를 대절하여 오는 순례자?ㅋㅋ들도 보였습니다.
히다시에 도착한 타키
택시기사님에게 물어물어 가고있는 장면
히다후루카와역을 위에서 본 장면
어렵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역 내부로 들어가보면
영화와는 조금 다르지만 히다시의 명물 히다규 캐릭터 판넬이 있습니다. ㅋㅋ
타키가 저 택기시사님에게 물어봤겠죠? ㅋㅋㅋ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의 안내서 입니다.
이동 하려는 찰나 이미 한대의 열차가 출발해 버렸습니다..ㅠㅠ
이곳 계단을 올라가면 촬영장소가 나옵니다.
히다시의 성지순례 포인트를 표시해 둔 지도입니다.
오늘 다 볼 수 있을지 ㅋㅋㅋ
포켓몬고 하면서 시간때우다가 드디어 들어온 열차
허겁지겁 사진을 찍었습니다. ㅋㅋ 정차시간이 1분 채 되지 않아서 서둘러야 했습니다. ㅋㅋ
이제 다음장소인 気多若宮神社(키타와카미야신사)로 이동하여야 하는데..
일이 생겨서 나가봐야 할 것 같네요..;;
이따가 저녁때 이어서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내일이 될지, 이번주말이 될지..)
허접한 인증들인데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봄이 오면 도쿄지역 순례도 다녀와서 올릴 수 있으면 올릴게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