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의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끝나고...

우사뿅 성장시키려고 우사뿅을 일부러 공기 취급하시는 갓퓨리박사니뮤ㅠㅠ

어쩌다 보니 요괴 탐정사무소를 차리게 된 이나호와 우사뿅.

사람의 생각을 영상화하는 하쿠의 영입으로

더욱 든든해졌습니다.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그분 아닙니다

오늘의 사건 의뢰인은

호빵맨에서 많이 본 것 같이 생긴

주먹밥무사!

자신의 동료들인 하나 둘 씩 살해당하고 있다고 하네요!

존심덮밥도 어떤 이에 의해

먹혀서 요괴가 되고

부럽밥도

먹혀서 영혼이 되고...

스모우동도...

리타이어.

잠깐!!! 왜 범인이 다 검은색인 거야?!

그리고 요괴가 요괴를 먹을 수 있는 거야?! 무서워!!

알고 보니 요괴도 죽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 될 수 있고,

영혼들을 다시 되돌려놓으려면 범인을 잡아야 된다네요!

그래서.....

우사뿅이 이 꼴이 되어 범인을 유인합니다(...)

이나호: 어이~좀 더 맛있어보이게 움직여봐!!

우사뿅: 그게 뭔 움직임인데!!

그 때!

오뎅인간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범인이 머지 않은 곳에 있는 것 같군요!!

그렇습니다. 범인은....

모두가 예상했듯이

공복영감입니다.

공복영감! 너를 체포한다!!

오오!!! 드디어 잡은 건가?!

아니ㅋ

나 요깃는뎅ㅋ

그러고는 우사뿅 위의 볶음밥을 먹어치우고는 도망칩니다.

이나호: 후후...계획대로다...!

사실 그 볶음밥엔 장을 활성화시키는 

고추 성분이 들어있지롱~

과연!

공복영감은 갑자기 똥이 마려워져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그대로 생포.

당해버린 셋의 영혼이 돌아와

다시 살아났다는 훈훈한 결말(?)

우사뿅: 가엾고 딱한 자로다! 

이제 이 사무소의 막강한 힘에 

짓밟히고 말 것이거늘!!

아냐!! 공복영감은 잘못이 없어!!

?????????????????????????

왜 공복영감을 옹호하는 걸까요?

공복영감의 입 안에서 사랑을 느꼈어요...

(....?)

공복영감이 날 먹어줄 때 친절함을 느꼈다고~

(...?!)

공복영감이 먹어줄 때 기분이 좋았다는 셋.......

이 제작진...7화부터 오르가즘에 집착하고 있어...

급기야 공복영감은 잘못이 없고 자신들의 부주의라 합니다(...)

높으신 분들이 좋아할 만한 결론일세

스톡홀름 신드롬이라고 하죠 아마?

그리고 공복영감을 풀어주고는...

자신들을 먹어달라고 하질 않나...

같이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질 않나...

틀렸어...이미 M에 눈을 떠버렸어...

어이 주먹밥무사! 우리랑 화끈하게 놀지 않을래?

그래도 아동용 애니인데 저런 이상한 교훈을 주고 끝나진 않겠죠...?

와! 좋아요!

그렇게 저 다섯은 뭔가를 즐기러 갑니다(...)

순식간에 하렘왕이 된 공복영감

늘그막에 포텐이 터지셨네그려

뭐 이런................

(그나저나 다음화엔 코마상 출연 예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