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라비티를 보고 우주에 대한 영화나 애니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는데,
문득 문라이트마일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애니 자체는 대체로 성인등급이라, 야한것도 좀 많고 캐릭터들에게 귀여운 맛은 거의 없습니다.
평소같으면 이런 캐릭터가 나오면 보지도 않았을텐데 말이죠.. ㅎㅎ
다만, 우주를 가기위한 두 주인공의 다양한 이야기를 즐겁게 보았습니다.
처음에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무모한 주인공들은 더 높은곳을 가기위해
결국 우주를 꿈꾸게 됩니다.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한 여러가지 이야기들과,
우주에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들도 그라비티와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굉장히 현실적이면서도, 몇 가지 부분에 있어서는 비현실적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 이야기들이나, 1기 1화에 나오는 달과 관련된 이야기는
오히려 원래 이야기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우주를 묘사한 애니는 '우주형제' 같은 작품이 있다던데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여러가지로 우주와 관련해서는 추천해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우주와 관련된 주제를 보고 싶으시면 한번 권해볼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