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포메 잡종이고 두살이며 수컷이에요 몸무게는 칠키로쯤 됩니다 </div> <div> </div> <div>평상시엔 너무 귀여운데 종종 너무 사나워져요 갑자기 돌변합니다 얼굴자체가 경극하듯이 갑자기 변해요 .. </div> <div> </div> <div>아주 새끼때부터 그랬었고 처음엔 혹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진 않나하는 생각이 있었어요</div> <div> </div> <div>사람으로 치면 약간 그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혀를차게 만드는 그 폭력적인 애 정도 ? </div> <div> </div> <div>지가 화가나면 입에 개거품을 물고 덤비는데 사람을 물고 뜯는것뿐만아니라 끝까지 쫒아가서 물어재껴요 .. 제가 집에 있으면 어떻게 해보겠는데 </div> <div> </div> <div>지금 얘를 부모님께서 데리고있고 부모님께선 저처럼 크게 혼내지를 못해요 개가 덤비니까 .. </div> <div> </div> <div> </div> <div>일예를 들어보면 거실바닥에 부모님이 앉아 계시는 근처에 얘가 있을땐 부모님을 다리를 못피세요 .</div> <div> </div> <div>또 얘가 막 와서 엄마품에 들이대요 그러면 엄마가 얘를 좀 스다듬어주거든요 그럼 갑자기 물어요 ... </div> <div> </div> <div>그리고 이름을 계속부르면서 오라고 하면 사나워지고 ... 심지어 엄마같은경우는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면서 발 밑에 앉아 있거나 </div> <div> </div> <div>근처에서 감시하는데 한번걸려봐라 이런식이에요 ... 잘못해서 발에 살짝 지몸이 다이면 그날은 또 난리나요 .. </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동물농장에서 보고 별에 별것을 다 따라해봤는데 안되네요 </div> <div> </div> <div>처음에 얠 데리고왔을때 강아지를 뒤집어 눞혀서 안돼 !! 이렇게 복종훈련시키는걸 해봤는데 입에 개거품을 물드라도요..</div> <div> </div> <div>그뒤로 몸통잡는걸 싫어해서 옷도 못입혀요</div> <div> </div> <div>개가 너무 짖을때 풍선을 터트리거나 레몬즙 뿌리는것을 해봤는데 씨알도 안먹히고 물뿌리기도 해봤는데 그 뒤로 목욕을 못시켜요 .. </div> <div> </div> <div>그리고 개가 나를 무서워하도록 목줄당기는훈련을 해보라고해서 얘가 또 엄마를 물었을때 해봤었는데 </div> <div> </div> <div>그뒤로 저한테는 좀 덜하네요 여전히 사납고 물려고 하지만 ... 머즐훈련도 해봤었는데 처음에 해본뒤로 손을 가따대면 잽싸게 물어서 ..</div> <div> </div> <div>게다가 그 작은 개입을 꽉 잡기엔 입도 좀 짧고 다칠것같드라고요... </div> <div> </div> <div>또 다른건 무서운 개랑 같이 있을때 주인이 나타나면 친밀도가 높아진다는것도 봐서 시골에 있는 진돗개랑 똥개한테도 데리고 가봤는데 </div> <div> </div> <div>얜 지보다 무서운 개 만나니까 개무시하데요 ... 그리고 물려 죽을것같아서 한 우리에 같이 넣진않았고 트인곳에서 제가 얘를 목줄을 해서 잡고 </div> <div> </div> <div>진돗개는 사촌오빠가 잡고 해서 제가 그 진돗개를 복종시키는걸 보여줘봤는데 개무시 ..... </div> <div> </div> <div>나중에 사촌오빠 손물어서 그 진돗개한테 공격당할뻔한거 막아줬는데 물릴뻔해놓고 자기일 아닌것처럼 모른척 .... </div> <div> </div> <div>그리고 전엔 리모컨을 하도 뜯어서 뺏어가지고 안돼 하면서 바닥을 쳤더니 그 리모컨을 미친듯이 무는데 지 입에서 피가나는데도 멈추지를 않드라고요 ,,</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딱하나 동물농장에서 이거랑 비슷한 사례를 보긴했어요 그집은 진돗개던데 할아버지가 물려서 병원에 입원하신 사연 ... </div> <div> </div> <div>그집도 할아버지가 스다듬다가 물리셨다던가 ... 그집보니까 우리 강아지랑 똑같드라고요 .. </div> <div> </div> <div>결론은 중성화수술로 해결했다는식으로 보여주던데 그 뒤로 진짜 순해졌는진 모르겠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가 한 방식들이 문제가 있을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얘를 이렇게 만든건 아닐까하는 자책감도 많았습니다 </div> <div> </div> <div>그러나 우리집에서 얘를 구박하고 핍박하고 갑자기 폭력을 행사하느냐 그런거 절대아니거든요 </div> <div> </div> <div>그전에도 십몇년씩 같이 자란 친구도 있고했었는데 이제까지 우리집에 온 생물중에 이렇게 사랑받는 애도 없습니다 .....</div> <div> </div> <div>근데도 오늘 엄마가 또 물리셔서 피를 뚝뚝흘리셨다는 얘기들으니까 이제는 얘한테 화가나네요 </div> <div> </div> <div>벌써 엄마 아빠 손하고 팔하고 발에 상처가 너무 많습니다... 심하게 물어요 .. 고기 뜯을때 처럼 물고 목을 틀어요 .. 진짜 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div> <div> </div> <div>어디 줄곳도 없고 .... 어디줘봤자 보신탕집에갈것도 뻔하고 감당도 못할것같아요 .. 제 선에서 알아서 해야하는데 </div> <div> </div> <div>나를 무는것도 아니고 자꾸 아빠 엄마를 무니까 얘한테 이제는 화가 나네요 그것도 피가 뚝뚝떨어지도록 한두번도 아니고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첨엔 중성화수술을 하면 상실감이 클것같아서 생각도 안했었는데 이젠 해보면 어떨까 싶기도하고 ... </div> <div> </div> <div>중성화수술 효과있을까요??? 남성호르몬이 덜 나올테니까 효과가 있을것같기도한데 우리집 근처 수의사님은 효과없을거라 하시네요 .. </div> <div> </div> <div>.. 진짜 어떻게하면 좀 온순하게 만들수있을지 ....... </div> <div> </div> <div> </div> <div>지금은 좋은데 가있는 나랑 같이 자랐던 친구랑은 성격이 달라도 너~ 무 달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참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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