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보호소에 들어온 겁많고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예요.
기적같은 묘연을 빌어봅니다.

공고기간과 보호기간이 끝나 토욜 안락사 시행이었는데 내일인 월욜 12시 정오까지만 시간을 벌어둔 아이예요.
케어 여력이 있으신 임보자 또는 입양자가 나타나길 부디 빌어요. 반드시 안내글과 답글의 참고글을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이상태가 예민하답니다. 
보호소에 들어올 당시 학대의 흔적이 있었고 열상이 있었답니다. 
게다가 보호소에 들어오면 특히 겁많고 소심한 애들이 경계심이 강합니다. 이 아이도 그렇습니다.
공고 사진이 스압인 이유 또한 아파서가 아니라 잡혀올 당시 예민하고 흥분한 상태라 목줄을 한채 사진을 찍어서라고 합니다.
예쁘게 생겼고 3킬로 남아라 생각보다 작은편이고 마른 편인 고등어 아이구요. 
아이의 15~20년 돌봐주고 사랑해줄 묘연을 기다립니다.

★또는 잡혀온 장소 부근 캣맘이 혹시 계시다면 방사의 경우도 고려해볼수 있을텐데요. .다만 그동네 길아이들 상태 파악이 되고 tnr 케어 가능하신 캣맘과의 묘연이 닿아야 가능합니다. .추정하기로는 잡혀온 곳에서 학대가 잦았던 걸로ㅠ 학대받은 곳이 집인지 길인지 정확한 사연을 알길은 없으니까요. 

공고번호: 경기-수원-2013-00135
색상: 흑갈백
성별: 수컷
나이/체중: 1살 / 3(Kg)
▶안락사: 2013-02-23(토)오전 10시였으나 월욜 정오로 늦춘 상태
발생장소: 수원방송
공고기한: 2013-02-13 ~ 2013-02-20
보호소이름: 고병기동물병원 전화번호 031-236-7582
보호장소: 경기도수원시권선구권선동 1192-2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입양시 안내사항과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반드시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보호소 아이들의 입양과 임보는 개인구조자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묘연을 느끼시는 본인의 여력과 책임이 필요한 일입니다.
보호소 고양이도 살리고 싶고 내 고양이도 안전하려면 답글에 올린 링크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양이나 임보를 원하시는 분은 덧글에 꼭 남겨주셔야 불발시에라도 다른분들이 보시고 살릴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혼란을 주는 덧글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보호소 고양이를 입양이나 임보 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알려드리는 안내사항입니다.

보호소 아이들의 입양 절차는 우선 해당 동물병원에 전화를 걸어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시고 시간약속을 하신 후 신분증과 이동장을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또한 입양할 여력은 안되지만 공고기한이 끝나고 안락사 당하는 아이를 살릴 여력이 되는 분은 임보 케어하신후 평생 묘연을 찾아주는 '구조'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역시 보호소에서는 임보개념이 없기에 입양절차는 동일합니다.
특히 보호소 아이의 임보는 구조와 동일하므로 아이의 병원 검사비용과 사료,모래 등 물품 및 향후 혹시 발생할지 모를 병원치료비까지 본인이 반드시 감당하실 수 있으셔야 합니다.
또한 집에 키우는 고양이가 있을 경우 열흘이상은 격리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