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3791b80fb7af4692f66d4d10e2a28169.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 <P>올 여름 더워서 하닼하닼 거리길래 뭐 시원한거 없을까...하다가</P> <P></P> <P>덤밸 한개 분리해서 넣어줬더니 저기 위에서만 사네요.</P> <P></P> <P>볼때마다 저 위에서 자고있슴... ㅋㅋㅋ</P> <P></P> <P>그런데 원래 햄찌들이 앉아서 자나요 -_-? 손 모으고?</P> <P> </P> <P> </P> <P>요 허연 찐빵같은 햄찌랑 만나게 된게 </P> <P>올해 2월달에 한참 겜방 야간알바 하고있는중이였음..</P> <P> 설거지하고 재털이 닦느냐고 손은 시려워서 승질나 있는데 ㅠ,.ㅠ</P> <P>손님이 갑자기 쥐가 돌아다니는거 같다고 ,, 쥐좀 잡아달라고 하더라구요.</P> <P>속으로 에이 시밤 퉤퉤 이 쥐박이 잡히면 죽었엉 </P> <P>하면서 의자와 테이블 밑을 뒤지다가 요녀석하고 똬악! 마주쳤어요.</P> <P>처음에 얘 잡았을때는 햄스터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 그냥 밖에다 버려야지 ~~ 이런 마음으로 잡았는데</P> <P>막상 잡고보니 요 쪼끄만한게 엄청 따뜻하데요 ^^;;</P> <P> </P> <P>손바닥에 올려놓고 멍~ 하게 카운터에 앉아있는데... </P> <P>따뜻한게 손 위에서 꼼지락 꼼지락 하니까</P> <P>그제서야 요 작고 값싼 애완용 쥐로만 여겼던 햄스터가</P> <P>내가 편하자고 내다버리면 안되는...소중한 생명체로 느껴지더라구요.</P> <P>그리고 한겨울 피씨방에 햄스터가 자기 스스로 찾아올리는 없잖아요? 누가 버리고 간거지... ㅠ,ㅠ</P> <P>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니 순식간에 애착이 생겨서 그대로 품안에 넣어서 대려와서 지금까지 잘 키우고 있습니다. ㅋㅋㅋ</P> <P> </P> <P>되게 쪼끄만할때 대려왔는데 어느세 이렇게 돼지가 되있다는거와...</P> <P>햄찌 생필품 구매에 내 2일치 일당이 한순간에 사라져버린건 함정이였지만...뭐 ^,.^</P> <P>얼마나 오래 같이 지내줄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전 처음 같이 지내게 된 반려동물이니 건강하게 오래 살아줬으면 좋겠네용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5e78989d9811dab709091cef311e0fbc.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퇴근시간까지 기다리는 동안 찍은 사진</P> <P>이때는 털도 갈색이였고 되게 작았는데 지금은 거의 흰색에 돼지가 됬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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