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6327423717c5f041f6c4acb81253acfc2b734c9__mn669875__w960__h540__f90849__Ym201709.jpg" width="800" height="450" alt="KakaoTalk_20170925_17142497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90849"></div><br><div>안녕하세요</div> <div>사진은 신혼인 저희보다 더 사이가 좋은 주인님들이십니다ㅋㅋ</div> <div>젖 뗄 즈음 생후 두달정도일때부터 키워서 지금은 2살이 넘었습니다ㅎㅎ</div> <div>서로 자매 사이인데도 성격도 많이 다르고 식습관?도 많이 다르네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글을 올려야겠다고 마음 먹은건 한 녀석이 유독 식탐이 많아서 간식을 줄때까지 매일 매일 하루종일 울고 떼를 써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이번에도 떨어진 간식 다시 주문하려던 차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혹시 다른 집사님들은 얼마 주기로 간식을 주고 계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여러가지 도움 될만한 지식을 얻을 순 없을까해서 글 올려보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다른 한 녀석은 주면 주나보다, 하고 줘도 입이 좀 짧은 편이라 로얄캐닌 파우치 반도 다 안먹거든요</div> <div>그런데 문제의 녀석은 한번에 다 먹지도 않으면서 조금씩 나눠서 파우치도 다 먹구</div> <div>반나절만 지나도 달려와서 또 달라고 하는 것 같아요...</div> <div>사실 냥이들 사료보면서 텁텁하진 않을까.. 사람의 눈으로 좀 불쌍하긴 하여도</div> <div>간식을 매일매일 줄 순 없는 거잖아요ㅠㅠ </div> <div><br></div> <div>아침에는 곁에서 자다가 일어나는 것 같으면 득달같이 쫓아와서 고래고래 소리지른답니다</div> <div>그래도 아침엔 밤새 굶어서 그런가 사료채워주면 좀 조용하긴 한데, </div> <div>그 외의 시간에는 사료를 눈 앞에서 채워줘도 따라다니며 소리소리를 질러요</div> <div>그러다가 도저히 간식 더 안줄 것 같으면 그제서야 사료 먹는?</div> <div>사료를 안먹는것도 아닌데 일단은 간식을 달라고 떼를 씁니다</div> <div>사료는 로얄캐닌 인도어나 헤어볼케어 먹이구요 여러가지 사료들 사먹여봤지만 얘네들이 기호도가 좋더라구요</div> <div>나머지 한 녀석은 매우 잘 먹어요</div> <div><br></div> <div>일단 서서 돌아다니거나 집안일을 하면 쫓아댕기면서 냥냥 소리치고</div> <div>누워있거나 앉아서 가만히 있을때는 근처에서 그냥 자거나 조용히 누워있구요</div> <div><br></div> <div>밖에 나갔다오면은 현관문에서부터 복도가 울릴 정도로 쩌렁쩌렁 울어재끼는데 첨엔 외로웠었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div> <div>그건 아닌것 같아요ㅋㅋ 이 친구는 또 손은 안타거든요... 울음도 계속 되고...</div> <div>아마 밖에 나갔다와서 사료를 채워주니까 사냥은 잘 갔다왔냐! 간식은 잡았냐! 사료 말고 간식을 얼른 내놔라! 하는 것 같아요ㅋ</div> <div> <div><br></div> <div>하지만 꼭 간식 때문에 우는게 아닐 때도 있어요</div> <div>예를 들면 화장실이 더럽다던지 물을 갈 때가 되었다던지... 뭔가가 요구사항이 있을때인건 확실한 것 같은데</div> <div>대부분 저희가 케어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해주고 나서도 울면 '하 역시 간식인가...' 싶어서 </div> <div>버릇 잘못 들일까봐 혼도 내보고 물도 뿌려보고 하는데</div> <div>그 순간만큼은 저희를 미워하고 노려보는 듯한 그 느낌... 좋지 않네요ㅠ</div></div> <div><br></div> <div>저희 집 애들이 워낙 어릴때부터 사랑으로 키워서 유독 냥냥 거리면서 사람한테 소리를 많이 내는 편 같긴 한데</div> <div>이 녀석은 너무 울어재끼네요 </div> <div>혹시 어디가 아픈데 말 못하고 고통스러워서 나에게 뭔가를 갈구하는 걸까 하고 동물병원도 데려갔었는데 건강하다고 하구요;;</div> <div>참... 원하는 게 있는 아이에게 그걸 주지도 못하고 아이 원망만 하는 못된 엄마가 된 기분...ㅠ</div> <div><br></div> <div>간식은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주는데요</div> <div>좀 더 줘도 되는 걸까요? 두마리라 간식값도 장난이 아니게 되네요</div> <div>그냥 주면 동생고양이 간식까지 다 뺏어먹는데 이 식탐... 진짜 어찌해야 할까요ㅠㅠㅋㅋ</div> <div>버릇을 들이는 좋은 방법이 있는지</div> <div>아니면 고양이의 외침?을 믿고 그냥 달라는 대로 줘야하는지...</div> <div>이렇게 심하게 떼쓰는 주인님 모시는 집사님 계신가요??</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