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첫인사로 올린 글이 베오베를 가버리고 말았습니다.</div> <div>누추한 글을 베오베로 보내주시다니 몸둘 바를 모르겠오요..ㅠ.ㅠ</div> <div> </div> <div>사실 초글링이 된 아들 둘을 낳기 전에 결혼 전부터 키우던 강아지 이쁜이가 있었어요.</div> <div>16살이 되던 해 심장마비로 무지개다리를 건넜죠. 그 후로 반려동물을 키울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어요.</div> <div>그리고 아들 짐승(-_-;;)들을 키우며 마음이 어느정도 치유가 되었는지 반려동물을 들이고 싶어졌어요.</div> <div> </div> <div>일 년을 고민하고 가족들과 상의해서 맞이한 또 하나의 가족이 달콩이 입니다.</div> <div>누군가 알러지가 있을까봐 고양이 카페도 다니며 이래 저래 준비하던 중 어찌하여 묘연이 닿았네요^^</div> <div>오형제 중 네 마리는 다 가족을 찾아가고 남아있던 막내였어요..ㅎㅎ</div> <div> </div> <div>순둥순둥하고 어찌나 애교가 넘치는지 아들만 키우던 저는 딸이 하나 생긴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앞으로 아들놈들이 찢어놓은 가죽소파를 이제 달콩이까지 합세해서 찢어놓겠지만, 아들놈들이 놀이터에서 쓸어온 모래와 함께 달콩이도 모래를 뿌려놓겠지만, 이 녀석이 다니는 곳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먼지를 닦고, 털을 뿜뿜해대면 투덜대며 돌돌이를 돌리겠지만, 어디가 아프기라도 하면 병원으로 들고 뛰기라도 해야겠지만..</div> <div> </div> <div>오래 고민한 만큼 더 오래오래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거에요^^</div> <div> </div> <div>고양이는 이래서 위험합니다. 심장에 해로와요..어이쿵..지금도 컴을 킨 제 옆에서 고개만 걸치고 잠든 녀석이 심쿵합니다. ㅎㅎ</div> <div> </div> <div>앞으로 종종 달콩이 성장기를 가지고 찾아뵐게요^^</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68" height="1024" style="border:;" alt="꾸미기_20170307_15284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9072485fff13dce80d8491d9dc2442c6c25f984__mn744299__w768__h1024__f156824__Ym201703.jpg" filesize="156824"></div> <div style="text-align:left;">(1/10) 큰 아들은 그저 이뻐 죽어요...지 동생이나 좀...아웅...-_-;;;</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68" height="1024" style="border:;" alt="꾸미기_20170308_20580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9072496d34fd07803464356917e13b0b6a35f5f__mn744299__w768__h1024__f118112__Ym201703.jpg" filesize="11811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2/10) 그 카샤카샤를 얼른 흔들어라 닝겐.</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꾸미기_20170308_20585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9072503e61e9029e3504897aadc82d7c15bfd72__mn744299__w1024__h768__f111687__Ym201703.jpg" filesize="111687"></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3/10) 발바닥이 다 검은 색인데 요 부분만 살색이에요. 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68" height="1024" style="border:;" alt="꾸미기_20170309_21131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9072515117c9e3c62174c43b6ea825cd23ce404__mn744299__w768__h1024__f175609__Ym201703.jpg" filesize="175609"></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4/10) 졸리지만 졸린게 아니야..아직 우다다를 끝내지 못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68" height="1024" style="border:;" alt="꾸미기_20170309_21131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9072520b225570225984ce68952eea853be347e__mn744299__w768__h1024__f123972__Ym201703.jpg" filesize="12397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5/10) 엄훠, 이 오빠 나 넘 좋아하는거 같은데..내 스탈 아냐 흥</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꾸미기_20170307_16502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90725896c7eb179304141b283d3a7be249567e5__mn744299__w1027__h770__f141176__Ym201703.jpg" filesize="141176"></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6/10) 해로워....고양이는 해로워!</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06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꾸미기_20170308_21071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9072612848b86fb3b3347f194e48156ff78e241__mn744299__w1079__h1440__f162889__Ym201703.jpg" filesize="162889"></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7/10) 네가 나를 낚는 거냐, 내가 너를 낚는 거냐..카샤카샤 새앙쥐를 너무 좋아해요. 눈에 띄기만 하면 아주 머리에 꽃달아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68" height="1024" style="border:;" alt="꾸미기_20170308_22011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90726236a0a68228fac44e0879cf0b494da4ddc__mn744299__w768__h1024__f172685__Ym201703.jpg" filesize="172685"></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8/10) 아이들이 커서 이제는 버리려고 하던 뽀로로 의자에요. 게을러서 못버리길 잘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68" height="1024" style="border:;" alt="꾸미기_20170309_00202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90726290dd2e2d41fb840f19f57cf7e6f9b24e2__mn744299__w768__h1024__f84239__Ym201703.jpg" filesize="84239"></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9/10) 저 악마는 내가 잡겠다 닝겐. 마우스 커서만 보면 바보가 되요. 정말 웃겨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68" height="1024" style="border:;" alt="꾸미기_20170308_20550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9073112ee0134a4f2754dd0bb84d2e9b42c75c0__mn744299__w768__h1024__f117659__Ym201703.jpg" filesize="117659"></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10/10) 뭘 보고 있냐구요? 파란색 카샤카샤요...-_-;; 욕심많은 뇨자에요.</div></div><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