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얼마전 어머님이 혼자 되시고 외로워하셔서 강아지 기르려고 질문했었는데요..</div> <div> </div> <div>막상 데려 오려고 하니 고민이 또 생기네요.. 참고로 저와 동생은 직장인입니다..</div> <div> </div> <div>첫째. 2~3시간 정도는 혼자 있어도 괜찮다고 하셨는데요.. 어머니가 일주일에 3번정도 수영을 다니시거든요.. </div> <div> </div> <div>        그런데 저희가 데려올 아이가 3개월로 어리거든요.. </div> <div> </div> <div>        저번 질문때 성견을 데리고 오는것이 좋다고 하셨는데요.. 동생 친구가 분양을 해주다 보니 어린아이로 데려오게 됐어요..ㅜㅜ</div> <div> </div> <div>        가끔 어머니께서 혼자 되신지 얼마 안돼셔서 기분 전환겸 주말에 자주 외출을 해요.. 영화도 보러 다니고 외식도 하구요.. </div> <div> </div> <div>        이러다 보니 주말에 강아지 혼자 있게 될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참 고민이 되네요.. 물론 강아지가 오면 같이 갈수 있는 곳이면 같이 가려고 하고.. </div> <div> </div> <div>        아무래도 강아지가 오면 외출을 자제하게 되겠지만 하지만 그럴상황이 안될때, 혹시 동물병원이나 이런 곳에서도 강아지를 하루, 이틀정도 맡아</div> <div>  </div> <div>       주기도 할까요?... 아니면 어디다 잠깐 맡길만한 곳이 없을까요?</div> <div> </div> <div>둘째.  예방접종이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접종할께 많던데요.. 다 맞춰 주는 것이 좋을까요?  인터넷 보니 너무 많은 예방접종을 하는거 같아서요..</div> <div> </div> <div>          오히려 강아지에게 않좋지 않을까 싶어서요..</div> <div> </div> <div>셋째. 준비를 무엇무엇을 해야 할까요? 강아지 집하고, 패드, 사료.. 그리고 또 준비해야 할께 무엇무엇이있을까요?  </div> <div> </div> <div>넷째. 가장큰 걱정은 어머니가 힘드시지 않을까 입니다.. 어머니가 몸이 좋지 않으셔서 (인공관절 수술도 하시고, 허리도 않좋으시고 하시거든요..)</div> <div> </div> <div>        아무래도 저와 동생을 거의 하루종일 밖에 있다 보니 어머니가 강아지를 돌봐야 하는데 걱정이네요..</div> <div> </div> <div>         치와와를 데려오려고 했는데 포메리안을 데려오기로 했거든요..(아직 치와와가 새끼를 않나았다고 하네요..)</div> <div> </div> <div>        털은 많이 빠지지 않을지... 다른 강아지 보다 손이 많이 가는건 아닐지.. </div> <div> </div> <div> </div> <div>         오유분들께서 제글을 보시고 아직 강아지를 기를 기본자세가 안돼어 있다..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ㅜㅜ</div> <div>         제가 강아지를 기르려고 하는이유는 어머니때문이거든요.. 혼자가 되신지 4개월정도 되셨는데요.. 아직도 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세요..</div> <div>         "이것 니 아빠가 좋아했는데...", "나보다 오래살줄 알았는데 나보다 먼저 가고....." </div> <div>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지금도 우시거든요...</div> <div>          하루종일 혼자 계실 어머니 생각하면 마음이 아리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저나 동생이 직장을 관둘수도 없구요...ㅜㅜ</div> <div> </div> <div>         질문들을 인터넷에서 찾아 봐도 돼지만 그냥 일반적인 글들만 있더라구요.. 강아지 분양하는 사람이나 동물병원에서 올린글들이요....ㅜㅜ</div> <div> </div> <div>         어머니께서도 강아지 데려오는거 허락하셨지만 고민이 되네요.....ㅜㅜ</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