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눈팅만 하다가 글 남기네요 ㅎㅎ

요새 걱정이 하나 생겼는데 그것은, 렙이 올라갈수록 왠지 모를 부담감이 든다는 것이지요 -_-;;

이유는 물론 알고 있습니다.

바로, 과금..그 과금이란 놈 때문이지요.

제가 모두 야생친구분들을 두고 있는데, 저보다 렙이 한참 낮으신 분도 새시즌이면 배수카드를 들고 데미지를 뽑아내는 걸 보고 있자면...

하아..제가 약간 ...머랄까... 사족 같다고 해야 하나?

처음엔 열심히 각요뽑아내면 되겠지란 생각이었는데, 너무 그 쪽으로 치우쳤는지 결국 야친분 각요엔 가끔가다 딜이 들어가고

그러다 보니 제 각요에도 딜이 많이 안들어 오는 것 같아요.

매너딜을 했었어야 했는데 매너딜과 각요생산을 동시에 하다보니 무과금유저로서의 한계가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각요를 많이 뽑는 것도 아니네요. (이체 각챠렙도 30 얼마 쯤? 각나는 20쯤이네요 ㅎ)

결국 두마리 토끼를 다 놓치고 보니... 과금이란 달콤한 과실이 눈앞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무과금으로 계속 가다간 나중에 90렙인데도 데미지를 뽑지 못하는 유저가 될것 같아요.

정말, 여러게임을 했었지만 노가다가 이렇게 통하지 않는 겜은 처음이네요.

어떻하지요? 그냥 9000MC로 홍자 160개를 질러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