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폰으로 쓰다가 PC로 쓰니 살맛나네요 ㅎㅎ
제 글들에 답글 주신 분들에게 피드백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손가락이 이상한지 폰으론 글쓰기가 영~ 힘들어서 답을 못달았네요 ^^ㅋ
네. 제 친구들은 모두 야친입니다.
처음시작할 때 부터 혼자여서 그런지 친구신청이 오면 모두 받았었거든요.
힘들 때 같이 게임을 하다보니 차마 버릴 수 없어 현재 70랩 중반이 되면서도 같이 가고 있습니다.ㅎㅎ
전 오유 게시판을 매일 드나들며 새 글들을 봅니다.
글을 읽고 있자면 순간순간 친구신청을 하고 싶은 맘이 정말 굴뚝같지요.
그러나 전 할 수 없답니다.
왜냐하면 제 야친님들은 여기 기준에 모두 맞지 않기 때문이지요.
순삭러와 좋아요가 없는 각요방출, 자기각요 삭제 등등... ㅎㅎ 인상이 찌푸려 지시죠?^^
하지만 저는 그 님들이 좋답니다.
제 기준인, 각요를 잡아주시는 것만 해도 정말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친구 관리가 안되기에(이렇게 말하는건 좀 이상하지만) 그저 입만만 다시며 친구신청을 포기하지요.^^
저는 선 좋아요, 25분 후 극딜, 딜러양보, 비스크각요 방출을 지키는 편입니다.(가끔 미쳐서 안지킬 때도...-_-;;;)
하지만 이건 제 룰이기에 야친님에게 강요하진 않습니다.
그분들도 그 분들만의 게임룰이 있으시니 강요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가장 빈번한게 순삭문제인데 저도 다른 야친님들 숟시간이 필요한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하다 제가 찾은 방법은....
네. 순삭이 불가능할 정도로 제가 각요를 뽑는 것입니다.
순삭도 한계가 있을것이고, 공급이 많으면 모두가 저렴한 가격(?)에 수요를 만족 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피버 덕분에 각요 120마리를 뽑았습니다.(무과금에 이렇게 뽑으니 정신없었네요 ㅎㅎㅎ)
기록을 보니 모두 골고루 드신 것 같아 나름 만족합니다.
그리고 신기한 것은 막타를 노리는 분이 없다는 겁니다.
그냥 크게 적당한 한방(10~50만)... 그게 다네요.
체력이 10만이하로 떨어져도 안드시더군요.^^
제가 비스크만으로 풀체력으로 던지는 것들도 다 그렇게 해주시니 각요를 이만큼 뽑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큰 수확이랄까...
선 좋아요 비스크 방출을 고집하다보니, 각요 빈사상태 방출하시던 분들도 선 좋아요 후 비스크 방출을 하시더군요.
저로 인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각요 비스크 방출때문에 일요만의 가루 수집으로, 대략 가루 15만 정도에 스페이드도 풀돌 못했지만(orz...)
오늘하루 재밌게 논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ㅎㅎ
제 모든 야친님들 오늘 하루 수고하셨구요.
수요일날 폭풍 각요 생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질문... 야친님들...오늘하루 제가 도움이 되었나요?^^
소소한 2시즌 정산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칩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시길^^
가루 38만
스페이드 -1돌
바브륜 키풀
루세프 키풀
제2형 라인하르트 -2돌
시시리아 키풀
제2형 셀러피어 노풀
실키 노풀
무리안 노풀
픽시 키풀
키쵸우 명함(-_-응?)
p.s. 오유 분들 모니터링 중입니다.
혹시 70중반 이상한 애가 친신을 한다..받아줬더니 친구관리가 개판이다...그래도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