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밀아 유저 크립군입니다.
정말 짜증나는 시즌입니다. 시즌 기획자 데려와서 명존쎄 하고싶네요.
우선, 야간강적은 둘 다 50레벨까지 토벌했습니다. 각성도 한 4~6레벨 잡았고요.
랭킹은 500위 이내 들어가서 풀돌 할 거라고 예상하고요.
그런데.... 시즌 자체가 참...난감하네요.
강적카드 보면, 전부 70렙 이상은 잡았거든요.
이리아 휴아론은 70렙에서 증정하는 명함. (고로 노드랍)
프라가리아 엄지공주 엑셀패션은 증정 포함 2장 (드랍 1장)
빅버너만 풀돌 -1, 키라따윈 당연히 없고요. (드랍 3장)
그나마 화니타랑 사이케펄은 명함이라도 따서 다행이랄까요? 그치만 저 카드들 단독으로 쓸 일이 없다는게 함정...
이게...500위 이내로 마리 풀돌할 유저가 얻은 겁니다.
아래쪽 분들은 더 죽어나겠네요. 아하하하하 -_-;
시즌 기획한 놈 명치 무지 세게 치고싶네요. 이건 뭐 어쩌란건지...
2일에 강적 한 종류면 난이도 조정을 해봐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실패했다고 봅니다.
그나마 70렙 노멀 증정은 그렇다 쳐도, 각성 30렙 토벌하면 키라 증정?? 이 상태에서 이미 키라는 포기했지요.
드랍률이라도 좋을 줄 알았더니 이건 뭐 그것도 아니네요? 3성카드 우르르 드랍할 때부터 알아보긴 했습니다만.
게다가 기존보다 1.5배 이상 강한 강적 수준은 유저들로 하여금 손 놓게 만드네요.
그나마 이래저래 진화도 시키고, 카드베이스가 있으니 이정도라도 버텼지, 아닌 분들은 정말 접고싶은 마음 많이 드실겁니다.
실제로 얼마전에 친구 한 명 또 접었죠. 다시 하라고 하기도 뭐하네요.
아까 마지막으로 398위 확인했고... 뭐 약간 더 떨어지겠죠. 그럼 노멀 풀돌은 무난해 보이므로...11시쯤에 접속해서 순위만 확인하고 덮을랍니다. 비경 돌고 치아리 인자 250개나 더 먹어볼까...는 살짝 고민중이고요.
다음 시즌은 제발 좀 나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 여담. 스토리 결과...보셨습니까?
이번 체육제는 브라이덜 마리가 코스프레 복장을 모으기 위해 다른 사람들 동원해서 낚은거였고, 상품은 300억 골드를 들여서 만든 자신의 쌍둥이 동생 '브라이덜 리리'의 동상이었답니다. 1위는 기교의장이네요. 스토리 자체도 답이 없네요. 고통받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번시즌 최고의 승자는 '안 달린 사람'이고, 그 다음이 '리리'를 얻은 분, 그 다음이 '되실분이라 화니타/사이케펄 얼마 안 잡고 풀돌하신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