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본이 지금처럼 대놓고 견제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숨어서 저격하고 방해하고 못살게 굴었던 적이 없었을까요?</div> <div>그동안 한국기업들에게 밀려서 몰락한 일본기업들이 1~2개가 아닌데 일본 성격상 정부차원에서 대응했을 겁니다.</div> <div>갑자기 한국에게만 소재부품 가격을 인상한다던지 아니면 산업스파이를 심었겠죠.</div> <div>거의 모든 방법을 다 사용했을 겁니다.</div> <div>그런데도 결국은 경쟁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패배했죠.</div> <div>철강 조선 자동차 전자 반도체...소재부품만 빼고는 거의 모든 것을 빼겼다고 봐도 무방합니다.</div> <div><br></div> <div>지금까지 한국기업들이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항상 피튀기는 전장에서 일본과 살벌하게 싸웠을 겁니다.</div> <div>워낙 한국 일본 모두 주력산업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숙명이라고 봐야죠.</div> <div><br></div> <div>태생부터 일본과 항상 경쟁하면서 발전한 기업들이 과연 준비가 없었을까요?</div> <div>더구나 지진같은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가 일본입니다.<br></div> <div>중소기업들은 모르지만 삼성 엘지 에스케이 현대같은 기업 쯤 되면 비상 메뉴얼을 준비해왔을 겁니다.</div> <div>당장은 국제경쟁력을 위해서 가성비 좋은 일본산을 사용하지만 유사시에 대비해 구명줄을 다 준비했을 겁니다.</div> <div>실제로 미리 준비한 것 처럼 속도감있게 일본산을 국산화하거나 대체 수입처를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지금까지는 오히려 한국이 일본을 제재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div> <div>한국에게도 물론 피해가 있기는 할 겁니다.</div> <div>일본산을 대체한다고 해서 일본산 만큼 효율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고 각종 시행착오에 대한 비용이 엄청나기는 할 겁니다.</div> <div>그로인해서 제품단가 인상이 될 것이고 그것은 곧 제품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지겠죠.</div> <div>그러나 단기적 손해만 감수하면 중장기적으로는 부품소재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고 경제안보 측면에서도 엄청난 이득을 가져올겁니다.</div> <div>이게 가능한 것이 최종 브랜드를 가진 한국 대기업들에게 경쟁력이 있기에 가능한 겁니다.</div> <div>대만처럼 중소기업들 위주였다면 정말 큰 위기상황이였을 겁니다.</div> <div><br></div> <div>아이러니하게 밉상인 한국재벌들이 여기서는 도움이 되네요.</div> <div>그래도 이재용은 징역가야죠.<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