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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aby_17819
    작성자 : 중대장
    추천 : 4
    조회수 : 527
    IP : 198.168.***.185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7/01/12 00:13:48
    http://todayhumor.com/?baby_17819 모바일
    아이들 예절교육
    옵션
    • 창작글

    기억을 더듬어 보면 애들이 남들에게 피해를 입히는데 부모는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아이의 어린시절,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있는 가족과 만났을때 있었던 일을 소개한다.


    사례 1.
    어른들은 거실에서 얘기하고 있고 아이들은 방안에서 놀고있는데, 손님의 아이가 무슨 조그만 카드 같은 것을 들고 자기 아빠에게 보여준다며 가져왔다. 그 아빠는 그것을 보더니 아이에게 대수롭지 않게 

    "응, 그래, 그거 제자리에 갖다가 놔~" 

    라고 부드럽게 딱 한마디를 하고는 다시 대화를 계속한다. 그래서 나는 그게 무슨 알록달록한 종이쪼가리인 줄 알았다.

    그런데 잠시후 방에 들어가 보았더니 아이가 옷장위에 올려놓았던 내 지갑을 다 풀어헤쳐서 돈은 돈대로 카드는 카드대로 온 방안에 흩뿌려 놓고 놀고 있었다. 신용카드 색깔이며 디자인이 당시 유행하던 애들 카드놀이(유기오 카드, 포케몬 카드 등등)와 유사하니 애들이 착각을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부모는 애가 남의 신용카드를 갖고 놀고 있으면 바로 빼앗아서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하는게 정상인 것 같은데...? 이 문제로 내가 무심코 "애들이 왜 지갑을 뒤졌지?" 라고 혼잣말을 한 것을 그 애 엄마가 듣고 우리애를 도둑취급 하는거냐며 큰 싸움이 날 뻔 했다.


    사례 2.
    예전에 다녔던 교회에서는 점심을 제공한다. 교회 식당에는 주방이 있지만 따로 요리사를 고용해서 준비하는게 아니라 교회가 늘 그렇듯이 자원봉사로 주방 일이 돌아간다.

    많은 수의 교인들 점심을 준비하려면 그 전날에 나와서 준비를 하여 주일날 오전내내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어야 한다. 젊은 사람들 보다는 나이 지긋한 아줌마 할머니들이 고생을 한다.

    주일 점심시간에 온 교인이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데 내 맞은편에 젊은 목사의 와이프와 어린 아들이 앉아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석이 그날 메뉴였던 비빔밥의 채소를 하나 하나 골라내어 버리는게 아닌가.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이놈~ 골고루 다 잘 먹어야 튼튼해지지! 그 밥은 저기 주방에 할머니 아줌마 집사님들이 힘들게 준비한거야!" 했더니 그 옆에 앉았던 목사 와이프 아줌마 얼굴이 무섭게 싸늘해지며 나를 노려본다. 왜 남의 애 기를 죽이냐? 이런 의미인가. 

    결국 반도 안 먹은 그 밥은 쓰레기통으로 쳐박혔다. 그 아이 뿐 아니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랬다. 배식할 때에는 애 엄마들이 애 앞에 극성으로 많이 챙겨놓는데, 대부분 반도 못 먹고 버려진다


    사례 3.
    어느 가족이 우리집에 놀러왔다. 우리 애가 초등학교 1학년때였고 그 집에도 동갑인 아이가 있다. 역시 어른은 거실에서 놀고 아이들은 방안에 들어갔는데 잠시후 우당탕 하는 굉음이 들렸다. 놀라서 가 보니 우리집에 놀러온 그 아이가 옷장 안에 들어가 두 발로 옷장 문을 거세게 차는 바람에 옷장 문이 떨어져 작살이 나 있었다. 만약 우리 애가 남의집에 놀러가서 그랬다면 나같으면 얼굴을 들지 못했을 것 같은데, 그 부모님들은 그저 "조심해서 놀아라~" 한마디 할 뿐이었다. 모처럼 놀러온 손님의 기분과 분위기를 망치기 싫었다. 그냥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을 뿐이다.


    사례 4.
    사례 3과 비슷하지만 강도가 훨씬 약한 사례, 손님의 아이가 우리집 옷장을 열고 그 안의 모든 옷을 다 꺼내어 온 방에 흩뿌려 놓고 놀고 있었다. 왜 아이에게 남의 물건에 손을 대면 안된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을까. 늘 이게 궁금했고 이 궁금증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사례 5.
    어른들은 거실에서 식사중. 아이들은 먼저 먹고 놀이중. 어른들 식사 후 마실 물을 가지러 갔는데, 전날 슈퍼에서 사 놓은 4리터짜리 새 생수통을 전부 따서 그 안에 먹고 남은 복숭아 씨를 하나씩 넣어 놓았다. 그리고 그 옆에 설탕과 후추를 마루에 쏟아놓고 잘 섞어서 모래장난을 하고 있었다. 못하게 했더니 갹갹 거리며 바닥을 뒹굴며 발광을 하는데 부모는 이 상황을 전혀 수습못하고 쩔쩔매고 있을 뿐이었다.


    부모는 평소에 지극히 정상적이고 괜찮은 사람들이었고 (그래서 집에 초대도 했던 것이겠지만) 전혀 진상이나 뭐 그런 사람들이 아니었음에도 아이들 문제에 있어서만은 이상하리만치 분별이 안되고 통제가 안되는 것이었다. 또 저런 난장판을 치던 아이들이 커서도 개차반이 되느냐 하면 또 반드시 그런것도 아니어서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면 또 의외로 점잖아지는 경우가 많아 지금도 이 부분은 좀 연구가 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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