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완전한 자유에 이르는길(道)은 무었인가 오랜세월 고민하고 좌충우돌하는 오르막길 내리막길 진흙탕 속을 살아오면서<br>내 머리에선 나온 천재적인 개념이 지구 최고의 가치라고 스스로 주장하며 오만과 어리석음 속에 살아 오다가</p> <p>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에 눈뜨게 해주는 선지식들을 발견하게 되고 </p> <p>그런 선지식들이 별처럼 많이 있엇음에 경이로운 축복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p> <p><br>그러한 선지식들의 진리는 동서고금 어디서나 다른언어를 쓰지만 "같은 이야기" 던져준다는 사실입니다<br>어리석은 저에게 어두운밤의 등불같은 진리의 전승들이 있어서 크게 도움을 받고 감화되어 <br>미천한 제가 간단히 요약한 선지식의 가르침중 하나를 올려봅니다<br><br> <br>밀라레빠 (티벳 1040~1123)</p> <p>밀라레빠는 친족인 백부의 배신으로 가족들이 비참한 삶을 살아오다가</p> <p>성장한 후 복수극을 펼쳐 친족 40여명을 살해합니다 </p> <p>이후 목숨을 걸고 수행자의 길로 들어서서 40여년간 참회하고 수행하여</p> <p>결국 해탈의 경지에 오릅니다</p> <p>이후 자신이 직접 체득한 진리들을 노래로 만들어서 </p> <p>방문하는 고을마다 다툼과 반목을 노래를 불러 해결합니다 </p> <p>이 위대한 음악가가 만든 즉흥곡(단 한곡도 중복되게 부르지않은 - 즉설방편)들이 너무 많아서 "십만송" 이라 불립니다</p> <p>각각의 노래 마다 하나 하나 경이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어서 그 깊이에 크게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p> <p>처절한 암흑의 과거를 가진 인물도 참회하고 수행하여 마음갈 곳을 바로세우면 </p> <p>단 한 생 만에도 완전자의 경지이른다는 것을 보여준 위대한 스승입니다 </p> <p>누구든 인연이 있다면 저절로 접해지게 될 스승들 중 한분입니다 </p> <p><br></p> <p><br></p> <p><br><br>마음의 투명에 대해 그대들은 아는가?<br>그대의 마음 쉬는 법을 알고 있는가?<br><br>흘러가게 버려두는 것이 비결이라네.<br>구태여 하고자 하지 않고 노력도 하지 않으며<br>그 마음 평안하게 쉬도록 버려두는 것,<br>아기가 평화롭게 잠이 들듯<br>고요한 바다에 잔물결 일지 않듯<br>그리하면 밝고 찬란한 등불과 같이 그대,<br>밝은 깨달음 속에서 편히 쉬리라.<br><br>자만심을 팽개친 시체처럼<br>마음을 평화롭게 휴식하라.<br>흔들리지 않는 태산처럼 굳건함 속에<br>그대 마음을 두어라.<br><br>마음의 본질은<br>온갖 그릇된 주장에서 벗어나 있기에...<br><br>이 생과 다음 생이 만나는 선에서<br>커다란 장애물은 의식이니<br>의식이 형체를 구하는 한<br>올바른 진리를 알지 못하네<br><br>영원한 진리를 구할지니라<br>육도 세계의 환영 속에서<br>커다란 장애물은 업장이니<br>좋아함과 싫어함에 집착하기 때문에<br>비 이원성의 진리를 알지 못하네<br>좋아함과 싫어함을 놓아 버려라<br><br>천상의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br>완전한 불타가 미묘법을 설하여도<br>미묘법에 걸리면 지고한 진리를 모르리<br>미묘한 분별심을 버릴지니라<br><br>스승들과 천신들과 다끼니 여신들이<br>일체임을 알고서 예배할지라<br><br>명상의 목적과 명상행과 명상자가<br>일체임을 알고서 명상할지라<br><br>이생과 다음 생 그 사이(중음) Bar-do가<br>일체임을 알고서 한결 같기를<br><br>이것이 나의 마지막 가르침이니<br>이를 실천하여 직접 체현(體現)할지라<br><br>- 밀라레빠, 십만송中에서-</p>
어두운 밤에 등불을 밝히는 존재들에게 다함 없는 경배를 드립니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의 열매를 따먹음로 저들이 선과 악을 분별하게 되었다. 
그 댓가로 에덴의 낙원에서 쫏겨나 죽음이라는 한시적 수명이 주어질 것이며  
사람에겐 육신이 땀흘려 일해야 먹고살 수있는 노동이 주어질것이고, 여자는 출산의 고통이 더해질 겄이다....- 창세기-
낙원 회복의 방법은 무었일까? 
첫번째가 바로 옳다 그르다 라는 분별심을 버리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선지식들은 입모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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