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금 상황을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 전투가 벌어져서 병사들이 창을 들고 돌진하는데 중간에 누군가가 후퇴 명령이 내려온다 외치는 바람에 혼란에 빠진 상황이라 생각한다.</div> <div><br></div> <div>필요하다면 작전을 바꿀 수도 있다. 그러나 혼란이 없도록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지금은 그러지 못하면서 혼란에 빠진 상황 같다.</div> <div><br></div> <div>따라서 빨리 작전을 가다듬고 그에 따라 명령을 내려 혼란을 수습하고 전열을 정비해 전투에 나서야 할 때라 생각한다.</div> <div><br></div> <div>결과적으로 시스템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고 본다. 그리고 그 핵심인 시스템 공천의 중요성도 다시 한 번 드러났다고 본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물론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고 지금까지 혁신을 추진해온 것처럼 꾸준히 노력해 나가야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span></div> <div><br></div> <div>그리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영선 의원을 잘못 활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div> <div><br></div> <div>기사에 따르면 박영선 의원은 경제부 기자 출신이고 전월세 상한제를 주장하는 등 경제 분야에 뛰어난 식견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반면 지금까지 보듯 원내 전략이나 선거 전략 등은 3선 의원이기는 하지만 박영선 의원과는 크게 맞지 않는 분야로 보인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따라서 박영선 의원은 경제 분야에서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span></div> <div><br></div> <div>물론 박영선 의원 필리버스터에서 나온 여당의 안보 프레임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에는 공감한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지만 '안보프레임 극복 = 필리버스터 중단' 은 너무나 단순한 도식이 아닐 수 없다. 즉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만큼 이런 전략 분야는 박영선 의원과 맞지 않는 분야라 할 수 있을 것 같다.</span></div> <div><br></div> <div>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서도 더불어민주당은 적재적소에 당의 인재를 활용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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