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오랜만이에요.
오유에 세달만에 들어왔는데 싹 바껴서
적응이 안되고 있어요.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그동안 식욕이 없어서
하루 한끼 제대로 먹었으려나.. 힘이 없어서 운동을
못가겠어서 운동을 일이주에 한번 꼴로 다녔더니
규칙적으로 돌아오는 데 좀 걸리네요. 
(1월 말부터 오늘까지 운동 고작 17번 갔네요.)  
요새는 잘 먹어요. 대신 지방이 많이 붙어서 (몸무게는 그대로) 위화감이 들지만, 일단은 몸이 음식을 잘 받아들인 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요! 
(사실 최근의 지방은 맥도날드 세트메뉴 덕분.... ㅜㅜ)
 
참고로, 안먹고 빼신다는 분들, 저 정말 거의 한달동안 1일 1식 정도 밖에 못했는데 몸무게 2키로 빠졌는데, 몸이 더 미워졌어요. 근육만 빠져서 운동 무게도 거의 처음으로 돌아왔어요. ㅠㅠ 진짜 하지 마세요. ㅠㅠㅋㅋ

벚꽃 필 무렵에는 한국도 잠깐 가서 벚꽃 구경도 하고
엄마 밥도 먹고 정신차리고 다시 나머지 공부하러
돌아왔어요.
저 아직 파카 입고 다녀요. ㅠㅠ
몸도 마음도 정신도 어서 여름볕을 쬐길 기다리며
함께 운동해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