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align="justify"> <div><font size="2">작년 지방자치선거 당시 안철수의 일방적 정당 무공천 강행으로 <br>새정련 하부조직이 무너져가고 전패의 참화가 예고된 상황에서 <br>문재인이 제안한 여론조사로 이를 철회한 선례가 있다.<br><br>대선패배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보여준 문의 공식적 정치행위였는데 <br>이를 계기로 당 하부조직의 기간당원들에게 점수를 좀 땄다 한다.<br><br>그리고 언론이 보도를 안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br>이후 지방선거 기간동안 전국을 종횡으로 누비며 선거지원에 적극 나서서 <br>또한 지역 당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다.<br><br>이런 노력들이 누적되어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관록의 박지원과<br>견주어 비등한 당원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br><br>이 문제는 이 정도로 됐고!<br><br>정작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문재인이 구상하는 새정치의 방향에 대해서다.<br>문재인이 누구인가? 역시 노무현의 계승자다. 노무현의 유지는 무엇인가?<br><br>깨어있는 시민 > 그 시민의 참여 > 그 참여시민의 조직이다. <br>이를 민주주의의 관건이자 보루라고 했다. <br>재임 중 그는 위기시에 여러번 국민신임투표를 제안하기도 한 바 있다.<br><br>여론조사를 통한 의사결정은 만일 그것이 체계적이고 법적인 형식을 얻게된다면 <br>상시적인 직접민주주의의 한 구현방법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br>민의를 배신한 간접 민주주의의 형해화된 대의제를 보완>대체할 <br>미래적 집단의사결정의 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br></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또한 이것은 갈수록 체계화 고도화 집적화 되고있는 그리하여 시민민주주의의 장애이자 </font></div> <div><font size="2">걸림돌이되어가는 자본권력과 그 정치체를 견제할 유력한 수단이기도 하다.<br>이것이 내가 그토록 강조하는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사람의 정치인<br>민주주의의 발전경로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본다. <br><br>마침 아래 최신 여론조사도 문재인의 제안에 호응하듯 적극적 의사표시를 하고있다.<br>이후로도 이런 것과 유사한 직접적 시민참여를 유인하는 많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br>그것이 문재인의 정치철학의 바탕이라고 나는 믿는다. <br><br><br><대구·경북 제외 전지역에서 이완구 '부적합'><br><br>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비토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41%는 이 후보자가 새 국무총리로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한국갤럽'이 지난 1월말 조사한 결과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br><br>'한국갤럽'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10명에게 이 후보자에 대한 적합 여부를 물은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를 적합하다고 답한 응답은 29%를 기록, 지난 1월 말 조사에 비해 10%포인트 감소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전체의 30%였다. 즉, 이 후보자에 대한 여론의 기류가 부정적으로 역전된 셈이다. <br></font></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