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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거주하는 김씨의 누나는 앞서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보건당국은 누나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간 김씨에 대해 자가격리 및 메르스 검사를 조치하라고 대구시에 통보하지 않았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애초 삼성서울병원이 만든 응급실 방문자 명단에 김씨와 누나가 빠져 있었다”며 “누나가 확진을 받은 뒤에도 김씨가 함께 병원에 갔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617022910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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