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기획관 나모라는 작자가 술김에 개인적 소신이라 개돼지 발언을 했다죠.
아주 대표적인 "개인적 일탈" 사례가 하나 더 만들어졌습니다.
이미 개인적 일탈 사례는 충분히 수집된 줄 알았는데, 아직도 이해 못할까봐 하나 더 만드셨군요.
정말 하해와 같은 성복이십니다.
그런거 보면 김무성은 그래도 참 솔찍해요.
알바비 떼여도 경험이라 생각하고 사회엔 그런 경우도 있구나 라고 배우랬죠?
그게 현실이니까 배웠다고 생각하랬죠?
개돼지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건 인권이 아니라 결국 사육에 적응하는 거였어요.
직접 말로 하지 않아도 니들은 개돼지란 걸 전제에 깔고 가축으로 살 길을 제시해준 거 보니까 그래도 김무성이가 참 솔찍하긴 합니다.
으득
지금이 고려말과 다른게 뭘까요.
이익의 90%를 권문세족이 세금으로 떼어가던 시대와, 기업이 가져가는 시대 사이엔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요.
급여에서 이런 저런 세금 20~30% 내고, 물건 살 때 부가세 10% 내니까
지금 시대는 고려말과는 비교할 게 아니라고 착각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경작한 땅에서 90% 세금 내는것과
대기업이 수익의 90%를 가져가는 건 본질적으로 같다는 걸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