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의당에서 아직까지 젠더 이슈니 아니니 지도부가 지금까지 토론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설령 그 시작이 젠더 이슈건 혹은 북한 관련 이슈건, 수단이 잘못되었을 경우 목적의 달성보다 바르지 않는 수단을 배척하며 정의를 지향한다는게 정의당의 기본 스탠스 아니었나요?</span></div> <div><br></div> <div>정의당의 스탠스는 아무리 어렵고 힘든 길을 가도 바른 길을 돌아가겠다는 것 아니었나요?</div> <div><br></div> <div>혐오라는 수단이 본질을 넘어 목적과 자리를 바꾸는 걸 고작 젠더 이슈로만 파악하고 계신다구요?</div> <div><br></div> <div>가장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정의의 본질이 훼손되고 수단이 목적을 정당화 시킬 가능성이 있는 논쟁으로 격론을 하고 계신다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하. 헛, 허....</div> <div><br></div> <div><br></div> <div>정의당이라는 당명부터 고치셨으면 합니다. 정의라는 것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것이었다면요. </div> <div><br></div> <div>오늘부로 정의당에 표를 못드렸던 내 선택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철회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인간혐오가 수단으로 사용되어도 되는지, 모방범죄는 원범죄를 비추는 작용을 하면 면죄부가 주어질 수 있는지,</div> <div><br></div> <div>그런 판단도 되지 않는 집단이었다면, 일말의 미안한 감정 한조각까지 철회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성별 나누는 프레임이 표가 될 것 같던가요?</div> <div><br></div> <div>차별당한 성별의 자리를 가장 빠르게 찾아주는 과감한 판단력과 실행력이 정의당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 판단했습니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미안합니다. 개인의 정의에 따라 지지해드리 못한 점에 미안한 감정 멋대로 품어서. </div> <div><br></div> <div><br></div>
출처 |
타 커뮤에도 올린 자작글을 일부 수정해서 올립니다. 월도의 키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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