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극우 보수가 요즘 힘을 얻고 있다고 들었슴. <div><br></div> <div>일본의 극우 보수가 내거는 기치는, 비합리적이지만 결국 생존을 위한 태도라고 여겨짐. </div> <div><br></div> <div>무엇으로부터의 생존인가? 그네들 생각은 모르지만, 일본은 자신들이 가진 근거지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 됨.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a target="_blank"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64326&cid=40942&categoryId=31787" target="_blank">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64326&cid=40942&categoryId=31787</a></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진이라는 어떤 문제가 한국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와 같은, 누군가의 문제로 치환되면 그 다음은 두패를 나누어 다투는 현상으로 발전함. 일본에서는 한국인이 소수였기 때문에 패를 나누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죄다 몰살 당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애초 어떤 문제가 누군가의 문제로 치환될 때 대립되는 두무리가 균형을 얻지 못한다면 어디서든 이런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걸 의미함.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독일의 인종주의 역시 당시 독일의 경제 상황과 밀접한 관련을 지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러한 문제는 어디까지나 '어떤 문제'에서 비롯함.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이야기는 한국의 우익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생각 됨.</span></div> <div><br></div> <div>좋게 봐준다면 한국의 우익들은 생존을 위해 아베와 같이 팔이 안으로 굽은 사람들이지만,(그보다는 본질이, 생존을 위한 기회주의쪽에 더 가깝다고 본다) 만일 일본의 우경화를 대비하여 일본과 대적의 입장을 펼친다거나 또는 북한과 대적의 입장을 펼치는 것은 과거의 역사를 볼때 서로 간에 방향을 잘못잡는 경우가 될 것임.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현재 진행되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특징은 뭐냐?...소위 규제 개혁안이라는 것이지만,</div> <div><br></div> <div>그 중 어떤 분야는 안전이나 위생과 같은 가치를 포기하여 이익으로 치환하는 것을 포함함. 그것도 구조적으로</div> <div><br></div> <div>가령, 일본의 후쿠시마 지역의 고철을 수입하여 아스팔트나 아파트 자재로 사용한 경우임. 또는 '위험의 외주화'임. 원청업체가 안전관리 하기 싫으니까 </div> <div>결국 비정규직이나 하청 업체 직원들만 산재 피해를 입음. </div> <div><br></div> <div><br></div> <div>이건 내부의, 어떤, 구조적인 문제임. 이미 지어놓은 아파트나 도로에 가이거 계수기 들이대고 방사선 피폭량이 높다고 하면 이 정보를 공개하거나 그 아파트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원할까? 아파트를 소유한 사람은 이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를 원할거임. 정부 역시 이런 아파트 관리 하지 않을거고.</div> <div><br></div> <div>누적된 불안을 언제가는 '누군가'의 문제로 치환하지 않으면 안됨. </div> <div><br></div> <div>그리고는 누군가와의 대립구조를 통해 소위 중립을 찾을 것이지만....</div> <div><br></div> <div>결국 이 갈등 과정을 통해 어떤 문제는 유지가 될 것임.</div> <div><br></div> <div>원초적인 영역에서 누군가의 문제로 치환된 이후에는 희생과 대속이라는 의식으로 넘어가는게 아닐까 생각함. 희생과 대속을 통해 공동체는 무너지지않고 전제가 되는 권력 구조가 유지가 됨. 하지만 구성원이 그 문제를 만든 권력 구조를 직시한다면? 소속된 구성원은 스스로가 정체성의 혼란을 빚게 됨. 권력 구조를 그동안 유지해왔던 일부이기도 하기 때문에.</div> <div><br></div> <div><br></div> <div>소위 우리가 도식적으로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운 '정반합'도 어떤 문제가 누군가의 문제로 치환된 후 중립이 도출된 것을 상정한 것이 아닐까 생각 됨.</div> <div><br></div> <div>물론 원래 변증법은 그게 아니라고 함.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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