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72149d9229948c24c1fc3fdd494526ec.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랭겜중이었죠(참고로 골2입니다.)<br></p><p><br></p><p>1픽은 서폿을 한다 하였고 2,3은 남는거 4는 탑 or 원딜을 했고 저는 정글빼곤 간다 했습니다.</p><p><br></p><p>우리가 블루라 1픽이 올챔이 아니므로 타릭을 고른다 하고 갔습니다. 적 1,2픽은 자르반, 케잉을 가져가더군요</p><p><br></p><p>우리 2,3 분들은 뭐할까 상의하시더니 미드 애니와 정글마이를 고르셨고 적 3, 4는 케넨과 소나를 가져갔습니다.</p><p><br></p><p>그리고 저는 4픽님이 무엇을 하실지 물어봤고 제게 원딜과 탑중 뭐가더 좋으냐 해서 봇을 주로간다 했고</p><p><br></p><p>저에게 원딜을 양보해주셨습니다.</p><p><br></p><p>그리고 저는 드레이븐을 골랐고 4픽님은 럼블을 골랐죠</p><p><br></p><p>적5픽은 애니비아를 골랐구요</p><p><br></p><p>그렇게 해서 겜은 시작하고...우리 애니와 럼블은 늑대를 먹다가 견제온 애니비아에게 퍼블을 주었습니다. 상황을 보진 않았지만 럼블이 e를 찍고나서 늑대를 먹자고 핑을 찍었더군요 했더군요.(애니가 q도 안찍었으면서 왜 늑대먹자고했냐 해서 추측입니다.)</p><p><br></p><p>그렇게 0 vs 1 의 상태로 겜중인데 우리 타릭님이 제 뒤에서서 알짱알짱 아무것도 안하시더군요 그냥 망부석마냥 서있다가 앞에 잠깐 마실갔다가 돌아오고 정글 마이 도와준답시고 w를 찍으셔서 전혀 cs를 먹을 여유나 견제등 아무것도 없었습니다.</p><p><br></p><p>그렇게 점점 저는 맞기만 하고 아무것도 못햇고 설상가상으로 2렙에 q를 찍어 더욱 아무것도 못하게 됬죠. 최소한 견제구를 던질 능력이 되야 무언가 하긴 하지 않겠습니까?</p><p><br></p><p>그 이후는 아시리라 믿습니다 뭐 케잉+소나 vs e없는타릭+드레이븐</p><p><br></p><p>최대한 욕은 안하자는 주의라 빡쳐도 그냥 속으로 삭혀가는데</p><p><br></p><p>기어코 아무런 도움도 와딩도 반응도 해주지 않았습니다.</p><p><br></p><p>걍 맞아주기에 도움이나 줬죠</p><p><br></p><p>그렇게 라인전을 하면서 겨우 마이가 도와줘서 겜을 좀 괜찮나 싶더니 탑이 죽어가고...</p><p><br></p><p>봇은 이미 케잉과 cs가 40개 넘게 차이가 나서 걷잡을수 없었죠</p><p><br></p><p>여차저차해서 겜은 럼블의 환상적인 궁집어던지기로 끝이나고 겜이 끝난후 혼자 방안에서 온갖 욕을 쏟아내다가 결국 롤 더 해봐야 남는게 빡침 뿐이란걸 깨달았습니다.</p><p><br></p><p>팀원과의 팀웤이 맞을떄는 정말 좋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죠 저는 사람대 사람이 만나는 것에서 스트레스가 더욱 많은편인데 이런일이 계속 쌓이니까 멘탈이 못버티겠더군요</p><p><br></p><p>결국 그냥 롤 폴더 지웠습니다. 평소 극 라이트 유저라 게임들도 자주 갈아치우는 편이었습니다만 꾸준히 했던건 롤이랑 워크가 유일했네요.</p><p><br></p><p>각종 게임 게시판에 팁이나 이야기를 자주 올리시던 papercraft 님 글을 읽고나서 더욱 느껴지는거지만...</p><p><br></p><p>그렇게 겜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이미 마음이 다 망가졌습니다.</p><p><br></p><p>여러분들은 롤 즐겁게 하시고 플래, 다이아, 챌린저 쭉쭉 찍으세요</p><p><br></p><p>마무리는 asky</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