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4"><br></font></div> <div><b><font size="5">제주 강정마을 '무장 군인' 출동…화난 주민들 "해군이 공포분위기 조성"</font></b>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clear:none;font-size:12px;"><tbody><tr><td style="font-family:'돋움', dotum;"></td></tr></tbody></table><font size="3">해군 "당시 훈련, 해당 병력 모르는 사항"…해병대 "해군 요청으로 병력 출동"</font></div> <div><br></div> <div> <p style="color:#333333;font-family:'돋움';font-size:14px;line-height:22.4px;text-align:justify;">마을주민과 반대활동가들에 대한 구상권 청구로 제주 사회에 반발을 불러 일으킨 해군이 이제는 마을에 무장병력까지 투입하며 훈련을 강행해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span style="line-height:22.4px;">강정국제평화영화제가 막을 내린 지 불과 이틀 만에 병력을 투입한 셈인데, 마을과 상생하겠다는 해군의 진정성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span></p> <p style="color:#333333;font-family:'돋움';font-size:14px;line-height:22.4px;text-align:justify;"> 29일 강정마을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병력 10여명이 탑승한 군용트럭이 마을 사거리를 통과하려고 하자 이를 제지하고 강력히 항의했다.</p> <p style="color:#333333;font-family:'돋움';font-size:14px;line-height:22.4px;text-align:justify;"> 해당 병력들은 제주해군기지 전대 외곽에서 강정초등학교 진입로를 거쳐 사거리로 나오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탑승 병력들이 총기를 외부로 겨냥하는 이른바 ‘사주경계’ 대형을 유지했다.</p> <p style="color:#333333;font-family:'돋움';font-size:14px;line-height:22.4px;text-align:justify;"> 마을회가 제공한 영상에 따르면 총기와 방독면 등 무장을 갖춘 병력이 군용트럭에 탑승한 가운데, 마을주민들의 항의에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고 시선을 피하는 상황이 이어졌다.</p> <p style="color:#333333;font-family:'돋움';font-size:14px;line-height:22.4px;text-align:justify;">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은 조경철 강정마을회장이 “당신들 지금 마을에서 뭐하는 짓이냐. 강정마을 접수했다고 공포분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냐”고 항의하자 책임자는 “철수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짧게 답했다.</p> <p style="color:#333333;font-family:'돋움';font-size:14px;line-height:22.4px;text-align:justify;"> 조 회장은 <시사제주>와의 전화 통화에서 “군인들이 차량 전면과 좌우에서 총을 겨누면서 이동하니까 주민들이 차량을 막은 것이다. 훈련에 대해서는 부대측으로부터 아무런 통보나 양해를 받은 적이 없다”며 “제주해군기지가 완공된 이후 마을에 무장병력이 버젓이 다니는 첫 사례가 발생했다. 아마 군이 마을주민들을 길들이려는 것이 아닌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p> <p style="color:#333333;font-family:'돋움';font-size:14px;line-height:22.4px;text-align:justify;"> 한편, 이에 대해 해군과 해병대 측에서는 서로 자신과는 무관한 사항이라며 선을 긋는 상황이 연출됐다.</p> <p style="font-family:'돋움';font-size:14px;line-height:22.4px;text-align:justify;"><font color="#c00000"><b> 해군 관계자는 “함대전투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7전단과 잠수함전대 등 작전세력은 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했고, 기지전대는 내부 시설 자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며 “해당 병력은 해군이 아닌 해병대 장병들로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b></font></p> <p style="font-family:'돋움';font-size:14px;line-height:22.4px;text-align:justify;"><font color="#c00000"><b> 반면, 해병대 관계자는 “모 부대 인원들이 기지전대의 요청에 따라 훈련 지원을 나간 상황”이라며 “훈련을 주관하는 주체는 해병대가 아닌 해군부대”라고 반박했다.</b></font></p> <p style="color:#333333;font-family:'돋움';font-size:14px;line-height:22.4px;text-align:justify;"> 해군의 구상권 청구와 이에 따른 도민사회의 반발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이 굳이 무장병력을 출동시켜 필요 이상으로 주민들을 자극할 이유가 있었는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p> <p style="color:#333333;font-family:'돋움';font-size:14px;line-height:22.4px;text-align:justify;"> 원희룡 제주도지사 역시 지난 20일 열린 도정질문 자리에서 “도지사를 떠나 변호사로서 봐도 해군의 구상권 청구는 법원에서 다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사항”이라며 “법 좋아하는 사람치고 망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소송으로 승자와 패자를 만들어내고 상처를 영구화하기보다 해군이 화해의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군의 안하무인적인 태도를 꼬집은 바 있다.</p> <p style="color:#333333;font-family:'돋움';font-size:14px;line-height:22.4px;text-align:justify;"><br></p> <p style="text-align:justify;">동영상과 원문기사는 출처에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justify;">왜 저 주민들이 길을 막고 저러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p> <p style="text-align:justify;">동영상에도 나왔듯이 훈련을 못하게 하는게 아니잖습니다. </p> <p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물론 욕설을 하고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마을회장도 중위에게 존대를 쓰면서 상황 설명을 해주고 지훠관에게 전달해 달라고도 얘기하고 있습니다.</span></p> <p style="text-align:justify;">전후 사정이 있는데 그 점은 없고 나무라는 모습만 보시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p> <p style="text-align:justify;">이 동영상이 처음 링크된 유투부엔 강정마을 주민은 빨갱이, 심지어 홍어라는 글까지 올라왔더군요.</p> <p style="text-align:justify;">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p></div>
김대중의 2번, 노무현의 2번에서 김대중의 1번, 노무현의 1번으로.....
.자기 생각에 대한 지나친 확신을 가지지 말라.
"언제 우리가 가능한 것을 가지고 이 나라를 만들어 왔느냐?
언제나 우리는 불가능한 것을 가지고 이 나라를 만들어 왔던 것이지
왜 자꾸 가능하냐 안가능하냐를 따지는지.....
실제로 우리는 가능한 것으로 이 나라를 만들어 오지 않았다"
                                                                        노유진 정치카페 89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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