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즐겨듣던 연주곡인데 안 듣다보니 제목을 잊었네요.
아래 영상 8분 10초쯤 부터 나오는데요, 인터뷰이 목소리에 묻혀서 잘 들리지는 않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_ _) 꾸벅
남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는 나는 정말 '남'을 위한 걸까, 아니면 그 남이 받는 상처에 상처받는 '나'를 위한 걸까.
내 사죄는 정말 나로 인해 상처 받은 누군가를 위함일까?  그 누군가의 상처로 인해 상처 받는 나를 위한 얄팍한 술수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내 사죄로 누군가의 상처가 치유된다면 그로 인해 내 상처도 치유된다면 내 사죄는 진정한 사죄일까?
웃으며 먹고 놀아도 결코 4월 16일을 잊지는 않는다. 
그게 내 최소한이다. 잊는 순간 난 금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