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유해하다고 증명되지 않음 = 무해함</div> <div>이렇게 이해 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특히나 사람의 몸에 직접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에 대해서는 더욱 더...</div> <div> </div> <div>현대과학은 아직 감기의 원인도, 암 발생원인도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암 발병률과 치매의 발병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원인이 무엇인지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div> <div> </div> <div>환경오염, 스트레스, 흡연, 음주, 식습관. 전자파 뭐......이런 거죠.</div> <div> </div> <div>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2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div> <div> </div> <div>1.</div> <div>전자레인지로 음식을 데우는 원리를 알고 계시나요?</div> <div>마이크로전자파로 음식을 쬐이면, 물분자가 이 전자파를 흡수, 회전운동을 하면서 음식을 데우는 겁니다.</div> <div>여기까지는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 진짜 문제는 전자파가 분자의 결합구조를 헐겁게 만들어서 기존과 다른 유전자를 생성할 확률이 높다는 거죠.</div> <div>그럼 전자레인지로 데운 음식이 무해할까요? 유해할까요?</div> <div> </div> <div>2.</div> <div>유전자변형생물체 GMO를 만드는 방식도 비슷합니다. </div> <div>쉽게 풀어쓰면 분자의 구조를 헐겁게 만든 다음 다른 유전자를 끼워넣어서 특정 목적에 맞는 생물을 만드는거죠.</div> <div>특히 GMO의 경우 심각한 단면 중 하나는 식물에 동물의 유전자를 집어넣는 방식입니다.</div> <div>그래서 생태계에 나와서는 안되는 생물이 나오는거죠. 참고로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대부분의 토마토와 콩(두부 등등)은 GMO입니다.</div> <div>그럼 GMO는 인체에 유해할까요? 무해할까요?</div> <div> </div> <div>1번, 2번 모두.....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이 증명되지 않았습니다.</div> <div>유해할 개연성은 있는데, 유해하다는 것이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해한 것처럼 포장이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현상이 있으면 의심을 해봐야한다는 겁니다.</div> <div>일례로 1980년대부터 송전탑 주변의 주민이 암발병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div> <div>전자기장이 암발병률을 높일 수 있는 문제제기가 끊임없이 제기되었는데요.</div> <div>전자파가 암 발생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2011년이 되어서야 국제 암기구가 공식 인정했습니다.</div> <div>(그런데 전자파로 익힌 음식은 섭취해도 된다니요...웃기지 않습니까?)</div> <div> </div> <div>MSG의 경우 아토피 증세가 있는 사람이 MSG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아토피 증세가 심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div> <div>MSG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div> <div>아토피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1만명 중 한 두명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div> <div>MSG 이외의 다른 첨가물때문인지 아무것도 증명되지 않은 음모론이라고...</div> <div>그런데 송전탑 암 문제도...초기에는 이와 아주 유사한 태도를 보였었습니다.</div> <div> </div> <div>식물에는 지표식물이라는 것이 있죠. 환경오염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식물들입니다.</div> <div>지표 식물들이 시들어가고 있는데, 다른 식물들이 멀쩡하다고 하여 그 지역의 환경이 문제가 없는 것입니까?</div> <div>사람도 민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있습니다.</div> <div>미세먼지에 기침이 나거나, 음식 섭취물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div> <div> </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MSG ? 어쩌면 정말로 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인정합니다.</font></div> <div>그러나, 유해하다는 것이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고 하여 무해하다고 단정짓지는 말아야 합니다.</div> <div> </div> <div>결국 선택은 개인의 몫일 겁니다.</div> <div>그런거 다 가리면서 피곤해서 어떻게 사냐고 생각할 수도 있고, 조금 더 조심하자고 생각할 수 있고...</div> <div>분명한 것은 선택에 대한 책임은 언제나 내가 지는 것 뿐이지요.</div> <div> </div> <div>-베오베 미원 관련 글을 보고, 이런 반론의 글도 필요한 듯 해서 몇자 적었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