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난번에 올려주신 글에 대한 내용을 서술했어야 하는데 </P> <P>개인적인 사정으로 올리지를 못했네요^^: </P> <P>사실 주제도 너무 광범위 했던듯 합니다.</P> <P> </P> <P>오래된 논의한 내용이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 ㅋ</P> <P>이 글을 읽으실지도 의문이고요 </P> <P> </P> <P>유교자본주의에 대한 의견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란 무엇인가라는 </P> <P>당시의 질문에 간단히 답변 드리면 </P> <P> </P> <P>1. 유교자본주의는 그 대상으로 삼고있는 유교문화라는 것의 범위가 </P> <P>매우 큰 학문으로 박정희를 대상으로 제가 언급한 교육의 중시는 </P> <P>유교의 영향은 맞지만 유교자본주의에서 말하는 부분에 일부에 불과합니다.</P> <P>그 자체가 유교자본주의 이론라 볼수도 없지만 </P> <P>만약 이런시야에서 봐야 한다면 </P> <P>유교자본주의가 거론하는 분야중에 정치,조직문화의 영역에서의 유교의 영향과 </P> <P>사회의 내적 동인으로 작용하는 교육과 가족 등은 구분하시는게 좋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P> <P>유교에서 말하는 교육의 중시를 푸코가 말하는 사회체제로써의 근대교육의 역할과 연계하여 </P> <P>논하신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의 유교가 말하는 유교정신은 이런 정치제체, 규율적인 기재로의 </P> <P>유교가 아닌 ( 19세게 동아시아가 극복하고자 했던 그 유교이기도 하고요) 인간관계와 사화문화적 동인으로의 </P> <P>유교문화를 더욱 중시하는게 지금의 모습입니다.</P> <P>더불어 유교자본주의가 한물간 이론이라 하신것도 변화가 있습니다. </P> <P>80년대 변수로 남아 포함이 안되었던 동아시아의 유교문명국중 </P> <P>중국, 베트남, 북한 3국중 중국 베트남이 개방 이후 급격한 성장을 함에 따라 </P> <P>이론의 실천적 증명이 된 사례로 보고 지금도 연구가 진행 중이죠 </P> <P> </P> <P>2.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사회는 유교식(?) 시민주의가 기반이 된 공화국의 건설입니다.</P> <P>동아시아가 그동안 성장의 기재로 활용한 민족주의에 대한 대안으로는 </P> <P>결국 시민주의가 답이라고 보는데요. 어떤 국민국가든 이들을 단결하는 기재는 필요한 법이고 </P> <P>그것이 민족이 될 수 없다면 보다 성숙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자신의 위치와 </P> <P>모두가 공유하는 헌법하의 시민이란 존재로 단결하는것이 그나마 나은 길이라 봅니다. </P> <P>국가라는 존재를 타도나 민족주의의 맹목적인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 </P> <P>개인과 개인이 모인 사회가 공통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정의를 헌법이란 것으로 명문화한 </P> <P>공화국 공동체로써의 개념으로 명확하게 인식한다면 어떨가 하네요.</P> <P>이런 책임의식이 바탕이 된 공동체에서는 교육의 문제, 경제의 문제, 정치의 문제 역시 </P> <P>영웅담이나, 이념, 추상적인 정치수사의 난잡함이 아닌 </P> <P>현실의 정의라는 이름으로 풀어가는 기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P> <P> </P> <P>박정희론으로 시작된 이야기 치곤 </P> <P>엉뚱한 결말이지만 대충 이런 생각입니다.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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