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나라 참 속으로 많이 병들긴 했네요.</p><p>곪았어요, 저도 그 바이러스 중에 하나였던 시절이 있습니다.</p><p>지금은 안그러려고 무던히도 노력하구요.</p><p><br></p><p>저도 계속 욕먹어야죠, 완벽하게 적법한 사람이지 못했던 지난 시절을 반성하면서요.</p><p>거기에 대해 할 말 없습니다, 욕해도 할 말 없는건 그 시절의 내가 잘 못 되었다는걸 인정하니까요.</p><p><br></p><p>그래도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적법하게 정품을 사용해야하고,</p><p>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권장 할 껍니다.</p><p><br></p><p><br></p><p>'나쁜놈'에게 '나쁜놈'이라고 하면 기분 나쁜거 당연한겁니다.</p><p>저한테 '나쁜놈'이라고 얘기하면 저도 기분 나쁠꺼에요.</p><p><br></p><p>그래도 그걸 인정 해야 그 다음이 있습니다.</p><p>반성 할 줄 알아야 더 좋은놈이 된다는 얘기에요.</p><p><br></p><p>인정 합시다, 부끄러웠던 지난날을.</p><p>반성하고 앞으로는 정품 씁시다.</p><p><br></p><p>이 단순한 얘기를 하는데도 불법을 저지르는게 능력이라는 식으로 감싸거나</p><p>늬들도 다 적당히 나쁜놈이지 않냐? 어디 위선을 부려?</p><p>이런 식으로 빗대서 물 타시는 분들이 참 많다 싶네요.</p><p><br></p><p>오유도 작지는 않지만 그래도 커뮤니티인데,</p><p>저런 사람들이 제 주변에 정말 많았으면</p><p>저도 조갑제처럼 정의를 위한 펜을 꺽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p><p><br></p><p>그런 분위기가 만연되어있어요 확실히 대한민국에는,</p><p>일제 치하에 적극적 동조를 했던 친일 세력을 정리하지 못 했던,</p><p>그래서 '정의'를 얘기하는걸 비웃는 풍토를 정착시킨 그들의 업적이 크게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p><p><br></p><p>여러분, '정의'는 '정의'고 우리는 그걸 숭상했던 민족이에요.</p><p>적당히 불법은 합법이라는 식의 인식의 뿌리를 걷어내지 못하면,</p><p>그들이 조정하는대로 흘러 갈 뿐입니다.</p><p><br></p><p>멀고 길고 힘든 길이 되겠지만,</p><p>돌아갑시다 일제치하의 흔적을 걷어내고 정의롭고 순수했던</p><p>'인간 본연'의 모습으로요.</p><p>민족적 특성이라는 얘기를 꺼낼 필요도 없어요,</p><p>사람이라면 누구나 정의롭고 순수하면 그게 가장 자기 몸에 잘 맞는 옷이라고 느껴요.</p><p><br></p><p>그리고 우리 사회 기득권 층에 만연 해 있는 '친일 변절자'들의 논리를 깡그리 태워 없애버려야되요.</p><p>그들의 논리대로 사는게 현실적으로 잘 타협하며 사는게 아니라, 진짜 나쁜놈들의 방식에 동조 하는거에요. 진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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