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엠빙신에서 쓸만한 '꺼리'를 방송하네요. 물론 의도 자체는 상당히 냄새가 솔솔 풍기지만, 일본의 반일 '정세'에 대해서 방송 중에 있습니다.(사람 열 받기 좋은 방향으로 편집하고 구체적인 사정에 대해서 셧업 하는 것에 대해서는 PD수첩의 의도가 선동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네요.) <div><br /></div> <div>아무튼지간에 PD수첩의 '카메라'에만 비치는 상황만 보자면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 이보다 더 적절할 수는 없네요. </span></div> <div><br /></div> <div>식스 시그마라는 품질경영법이 있죠. 잭웰치가 GE에 적용하고 모토로라가 의장등록한 단어인데 100만개당 0.002개의 불량율을 뜻하는 사실상 불량률 제로의 경영기법을 말합니다. 일본의 혐한에 대해서는 니챠네루에 버려진 네또우요들의 오랜 정통이 있죠. 적어도 네또우요들이 니챠네루라는 쓰레기통에 있을 때는 요 식스시그마의 기법처럼 별 희한한 사상을 가진 익명의 병신일 뿐이었고 충분히 소수의 '일부'의견으로써 일본 전체의 의견이 아니다라는 말에 충분한 당위성과 설득력이 있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정치인 아베 신조가 망언을 쏟아 낸다 하더라도 일본의 정치 시스템의 병폐 중 하나라 이것 또한 일본의 의견을 대변한다라고 보기 보다는 일본의 '논조'가 '현재' 이렇다 이 정도의 의미로까지 애써 깎아낼 여지 또한 있었습니다.</div> <div><div><br /></div> <div>하지만 니챠네루에 담겨진 쓰레기들이 거리로 나오면 상황은 180도 전혀 다른 얘기가 됩니다.</div></div> <div><br /></div> <div>네또우요들이 주장하는 혐한의 면면들이란 대개 역사와 반일로써 대부분의 설명이 가능합니다. 써봐야 글만 지저분해지니 뉴스 틀면 나오는 아베 조디의 확장판이 네또우요들의 주장이다 뭐어 이리 보시면 되는데...</div> <div><br /></div> <div>인터넷의 익명성 뒤에서 대가리와 손가락으로 지저분한 응아 싸대는 거야 사회의 화장실 정도로 보면 되지만 현실에서 만인이 보는 앞에서 응아 보고 응응 해도 주변이 멀쩡하다면 이때부터는 문제가 아주(x100만) 심각해 집니다.</div> <div><br /></div> <div>이쯤에서 기묘한 오버랩 하나 떠오르지 않습니까?</div> <div><br /></div> <div>구체적인 키워드를 나열하자면 홀로코스트, 관동대지진, 유태인대학살, 2차세계대전, 파시스트 등등.</div> <div><br /></div> <div>네 그렇죠. </div> <div><br /></div> <div>일본이 1940년대의 파시즘 국가로 격렬히 '회귀' 중에 있다는 아주 중대한 증거가 도래했다는 뜻입니다. </div> <div><br /></div> <div>노골적인 인종 차별이 길거리에서 표현의 자유라는 인두겁을 뒤집어쓰고 말로 사람을 살해 중에 있는데 일본 '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거부반응'이 '명확'하지 않다는 거지요. </div> <div><br /></div> <div>2차세계대전의 주요인은 아무리 뭐라 해도 고상한 표현을 빌려다 쓰면 사건이 벌어졌을 때 선인들의 섬뜩한 침묵, 즉 암묵적인 동의하에 벌어진 일이죠.</div> <div><br /></div> <div>아베가 조디로 응아를 싸는 것 보다 훨씬 더 끔찍한 위험신호가 도래했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물론 이를 전쟁 징후로 보는 건 당연히 논리를 뛰어 넘는 망상이지만 일본 사회 자체가 또다시 어두운 침묵을 향해 방향타를 돌렸다 정도로 봐도 될 아주 '큰' 사건이죠.</div> <div><br /></div> <div>물론 독일에서도 스킨헤드족들이 때로 나와서 '미친짓' 합니다만 독일내에서 머리 빡빡밀고 하일 히틀러 하면 잡혀 갑니다. 외국인 때문에 우리 취업 자리 없다는 시위도 먹고사니즘에 대한 문제니 그럭저럭 표현의 자유에 턱걸이 정도는 할 수 있겠죠.</div> <div><br /></div> <div>하지만 '증오' 그것도 역사적인 '근거'가 없는 '증오'를 온 길거리에서 거리낌없이 표현하고 이를 제지하지 않고 사회가 이에 편승을 한다면 이건 어떤식으로 보든간에 파시즘의 회귀로 밖에 보이지 않을 광란이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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