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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무 아청법 참 어이가 없군요.
애게 분들은 에반게리온 한 번 쯤 다 보셨을 겁니다. 에반게리온에 대한 해석자료들은 어지간하면 한 번 씩은 다 찾아 보셨는데 직접적인 묘사 말고도 은유적인 섹스코드가 찾으면 찾는대로 나옵니다.
에바의 흉부장갑 안에 있는 코어라 불리는 것이 있습니다. 초호기 건조 당시 기동 실험에 신지의 어머니 이카리 유이를 베이스로 실험을 진행 했지만 실험 도중 싱크로율이 폭주 하면서 육신은 LCL로 환원 되고 영혼은 에바의 코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에바 출격전에 보이는 저 엔트리 플러그의 길죽한 모양새는 익히 떠도는 해석 그대로 '근친상간'을 비유적으로 상징하는 코드 입니다.
자아 그리고 항상 나사 빠진 것 처럼 보이는 미사토씨...(요거는 신극장판 거군요.)
요 아가씨가 정말 나사만 빠졌냐면 그건 아닙니다. 세컨드 임팩트 직전 카츠라기 박사 연구팀의 유일 생존자로 구출 후 5년 동안 실어증을 앓다가 사도에 복수 하겠다며 게히른에 들어 갔지만 그녀 맘 속에는 항상 아버지에 대한 일종의 부채감이 남아 있는 어딘가 덜 성숙한 어른이죠.
미사토 "신지, 들어갈게."
"신지,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정도 밖에…."
신지 "하지 마요!"
요 부분에 대해서는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30/read?articleId=16185319&bbsId=G005&searchKey=userid&itemGroupId=&searchName=%EC%97%84%EB%94%94%EC%A0%80%ED%8A%B8&itemId=75&searchValue=NvY2x1qzzgA0&platformId=&pageIndex=1
여기서 퍼왔습니다.
- 이 논제의 중심에 있는 장면은 23화에서 나온다. 2대 레이가 죽고 난 후, 절망에 빠진 신지에게 위로가 되겠답시고 미사토가 그의 옆에 앉는 장면이 있다.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하면, 미사토가 아이의 손을 잡으려다 실패한 수준에 그치지만, 단순히 손을 잡기 위해 ‘지금 내가 널 위해 할 수 있는 건, 이 정도 밖에 없어.’ 따위의 대사를 날릴 이유는 없다. 또 신지의 거부 반응도 필요 이상으로 강하다. 해당 부분이 만약 성인 남녀가 침대 위에 앉아 있는 장면이었다면,‘섹스’라는 단어가 아주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상황 연출이다. 그래도 구체적인 표현이 없는 만큼, 이 장면을 깨끗한 채로 그냥 두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가이낙스 발행 필름 북에는 이 부분에 대한 주석에서, ‘미사토가 신지에게 그녀의 몸을 주려고 한다.’고 기술했으니, 오 마이 갓. 게다가 이 장면에는 좀 더 직접적인 상징도 있다. 미사토가 침대에 앉기 전 신지의 뒤로 비치는 의자가 ‘어떤 행위’를 암시하고 있다는 사실. 물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그리고 극장판에서...
아주 대놓고 아청법 위반입니다. 물론 남자의 성은 크나 작으나 우리 알 법 아니다라고 강변하는 꼴빠 여성부에게는 씨도 안 먹힐 소리일지도 모르지만요.
자아 그리고 TV 막판에 보시면... 바로 바로...
대놓고 주변인들 놓고 뇌내망상을 전개 하는 신지... 미사토가 섞여 있기는 하지만 레이랑 아스카는 엄연히 14세. 물론 레이는 인조인간인지라 실제 나이는 그 보다 마이너스 아주 상남자로세 신지군~
겉보기에는 강한 척하는 어른이고 싶어 하는 아스카는...
아무래도 신지가 남자라는 인식이 없는 지는 몰라도 아스카 나이스 바디 하면 철컹철컹?
이것도 철컹철컹?
신지의 찌질함의 화룡정점이 이 장면은 여지 없이 철컹철컹?
어이고 아주 구속감이로세?
아청법이고 뭐시깽이고 간에 그거 근거가 대체 뭐랍니까? 무슨 남정네들이 야동 보는 순간 변강쇠 빙의 해서 길가는 여편네들 덮어 놓고 덮치는 24시간 발정 대기 자지 셔틀이랍니까?
공익을 저해하는 음란성 유해물의 규제를 반대하자는 소리가 아니지요. 엄연히 검열이나 다름 없는 표현의 자유를 훼손 하는 짓거리가 정말 성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나요?
야동만 성을 다루는게 아닙니다.
아청법에서 애니메이션까지 규제 대상으로 삼는다면 논란 여지는 있을 수 있지만 위에 예시 든 에반게리온의 경우는 거의 예술에 경지에 가깝게 코드와 기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성이란게 망상과 현실 붕괴를 오락가락 하는 속성이 있는게 솔직 담백한 토로지만 에반게리온이 대놓고 덮쳐라 하는 건가요? 그건 아니지요.
예술과 야동의 경계를 허물고 다함께 대동단결하여 어린아이가 헐벗으면 철컹철컹? 나원 입법 하는 새끼 대갈통이 아주 니챤네루 히키코모리 수준에서 5mm도 못 벗어난 인성 결격자로세.
또 장자연 사건은 어떤가요? 여성 연예인 지망생이나 연예인 성매매의 1순위 구매자가 입법하는 국개이원 나으리 들인데 아청법은 어느 놈 사타구니 밑에서 줏어 온 사생아랍니까?
나라가 미쳐 돌아갈라 하니 제일 먼저 언로를 틀어 막는다 하더니 이따구로 하나하나 숨통 쪼아 갈게 눈에 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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