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news.nate.com/view/20131031n01188?mid=n0400" target="_blank">http://news.nate.com/view/20131031n01188?mid=n0400</a> <div><br /></div> <div>모 다들 아시는 그 찌라시죠.</div> <div><br /></div> <div>선동, 주관, 감성 이런 단어들이 언제부터 지저분하고 끈적해지고 지성, 비판, 이성적 이런 단어들이 쏘쿨한 단어가 되었는지 웃기기 짝이 없네요. 사람이 언제 어느 상황에서라도 감성에 사로잡히지 않고 냉철한 이성만으로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마트 가서 물건 사고 계산 잠깐 하는 사이에도 점원의 사소한 불친절에 야마(?)가 도는게 사람인데 질척한 증오와 부의 감성들이 오고 가는 재판장에서 이성으로만으로 사안이 판단이 가능할까요?</div> <div><br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59806"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59806</a></div> <div><br /></div> <div>베오베에 올라온 글에서 제가 적은 글인데 공정이란 솔로몬의 판결처럼 아이를 둘로 쪼개라는 이성적인 판결을 공정이라 하지 않고 차라리 저 아이는 내아이가 아니오 라며 아이를 포기한 친어머니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을 공정이라 합니다.</div> <div><br /></div> <div>자아 그럼 이성이란것이 '공정'이란 뜻만 함의하고 있을까요? 이성적이란 말의 뜻에는 간편 효율 편리 합리와 같은 뭔가 깔끔한 듯한 단어가 무수히 중첩 되어 있지요.</div> <div><br /></div> <div>그럼 이혼 하고 재산을 반으로 가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는데 편리, 합리, 간편의 뜻만 간추려 '효율'적으로 모든 유형의 재산을 톱으로 자르면 그게 가장 합리적일까요? 금융권에 맡겨놓은 돈도 반토막 자동차도 반토막 집도 반토막 이거 가치는 얼마 저거 가치는 얼마 돈은 얼마씩 나누어야 하느냐 얼마나 '비이성적'이고 '불합리'하며 '감정'적인가요?</div> <div><br /></div> <div><div>깔끔하게 톱으로 자르면 아~~주 간단한 것을요.</div></div> <div><br /></div> <div>아 덤으로 21세기판 솔로몬의 판결처럼 아이가 둘이 있으면 하나씩 나누어 키우던가 하나만 있으면... 음...</div> <div><br /></div> <div>또 하나 더 들어 볼까요? 지나가던 여성이 강도를 당했어요. 아뿔싸 그 아가씨 지름길 간답시고 뭐 하러 재개발 지구로 제발로 들어 갔을까요? 빈집서 까스파티 벌이던 중딩들이 헬렐레 하는 상태서 그 아가씨한테 덤벼들었죠. 신변의 위협을 느낀 아가씨 깜놀해 닥치는대로 손에 집어 휘둘러 갈겼더니 엄마야 하필 쇠파이프.</div> <div><br /></div> <div>근데 법원 가니 찌라시가 그토록 갈구한 싸이코패스 법의 심판자님이 아가씨가 중딤들에게 범죄를 부추긴 혐의가 있으며 심지어 그로 인해 앞길 창창한 약쟁이 중딩이 파이프 맞았으니 살인 미수다 해서 20년형을 때려 버립니다. </div> <div><br /></div> <div>아 물론 정당방위 관련해서 저런 웃기는 짜장 같은 상황이 실제 있는 것 같은 기시감이 들지만 소설을 너무 많이 보셔서 그래요. 암요 울 법원이 그럴리가 없지요.</div> <div><br /></div> <div>아무튼지간에요 법원은 열 잔뜩 받아서 간 피해자 뒷목 잡으라고 있는 곳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개인의 한도 삭힐 수 있는 '공정'한 판단을 하는 곳입니다.</div> <div><br /></div> <div>근데 판결을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합리적으로 하라고요? </div> <div><br /></div> <div>어이고 그럼 당장 유용철이랑 강호순 법전 공부 시켜서 재판장 하자고요. 감정이라고는 아주 개뿔도 없는 미친 새끼들 엄청나게 합리적으로 판결 자아알 내리겠네요? 그치 찌라시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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