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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359372
    작성자 : 무명논객
    추천 : 10
    조회수 : 267
    IP : 124.28.***.117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2/11 22:43:02
    http://todayhumor.com/?sisa_359372 모바일
    사회민주주의는 어떤 배경에서 탄생하게 되었나? #5

    전편 글 링크


    #1 : http://todayhumor.com/?sisa_359310

    #2 : http://todayhumor.com/?sisa_359324

    #3 : http://todayhumor.com/?sisa_359339

    #4 : http://todayhumor.com/?sisa_359356




    5. 카우츠키와 베른슈타인의 문제제기 - 수정주의 논쟁의 시작


    이론 편향에서 카우츠키는, 당의 이념적 노선, 즉 사회주의 혁명과 자본주의 붕괴라는 마르크스 이론의 토대를 과학적으로 논증하는데에 치우쳤다. 카우츠키의 논증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었지만, 그에게 당이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당의 궁극 이념과 어떤 관계를 가지며 전망을 지니는지는 중요한 사안이 아니었다.


    1907년 슈투트가르트, 그리고 1912년 바젤에서 제 2 인터내셔널은 국제주의 입장을 결의안으로 채택한다. 즉, 세계대전이 벌어질 시에는 제국주의 강대국의 노동자들은 자국 정부의 전쟁을 반대하고, 지배 계급에 맞선 내전을 벌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전쟁이 벌어지자, 제 2 인터내셔널에 속한 정당들은 국제주의 결의안을 배반하고 전쟁에 찬성표를 던지고 만다. 카우츠키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카우츠키는 어째서 이런 태도를 취하게 되었는가?


    카우츠키는 당이 기존의 국제주의적 입장을 실천할 경우, 노동자들 사이에서 득세하던 애국주의를 배반하는 결과물이 되어버려, 결국에는 노동자 운동이 분열될 것이라 생각했다. 더군다나 당시 독일 사민당의 지지율은 매우 높았다. 집권 가능성이 매우 현실적인 것으로 다가와 있었다.


    카우츠키의 "초제국주의"이론은 여기서 발효된다. 전쟁 때문에, SPD가 내놓을 선거 카드가 없다면, 다시 말해 전쟁 때문에 사회주의를 위한 혁명이라는 장기적 과제를 미결로 둬야 한다면, 전쟁이 자본주의의 단말마적 위기를 나타낸다고 인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또 다른 단계가 필요했다. 카우츠키는 자신의 주장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초제국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베른슈타인은 카우츠키의 반대편에서, 실천 편향으로 경도되었다. 베른슈타인의 관심사는 지금 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집중되어 있었다. 당의 궁극 목표는 그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베른슈타인은 당의 엇나간 이론과 실천을 합치시킬 필요성을 느꼈다. 그의 해법은, 당의 실천에 따라 이론을 수정하는 것이었다. 즉 당의 실천 방향에 이론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개혁만이 우리의 전부다!" 이것이 베른슈타인의 요지였다.


    이런 베른슈타인의 이론 수정 요구, 정확히는 에르푸르트 강령을 수정할 것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혜성과 같이 나타난 여자가 있으니 그녀가 바로 로자 룩셈부르크다.

    무명논객의 꼬릿말입니다
    투철한 신념과, 충분한 지식과, 충만한 용기와 민주주의로 무장한 논객. 혹은 그렇게 되려는 사람.

    논객은 관중이 아니다. 참여하고, 주장하고, 설득해야 한다.

    맑스의 정신과, 로자의 두뇌와, 레닌의 실천과, 트로츠키의 용기와, 박노자의 지혜와, 홉스봄의 철학과, 리영희의 고뇌와, 그람시의 냉철함을 가지고 파쇼를 향해, 독재를 향해, 자본주의를 향해, 모든 억압과 속박의 고리를 향해 서슴없이 칼날을 들이대라.

    자칭 3류 국제사회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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