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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story_71756
    작성자 : medIUm
    추천 : 2
    조회수 : 2003
    IP : 180.71.***.19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2/01 20:59:40
    http://todayhumor.com/?lovestory_71756 모바일
    [법륜스님 즉문즉설] 욕망이 사라지면 무기력증에 빠지지 않을까요?

    질문자:

    . 안녕하세요. 스님말씀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비폭력하고 금욕인데요. 보통사람들한테. 지나친 욕망이 개인이나 사회에 주는 불행을 초래하는 거는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개인이나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도 그런 욕망에서 나온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뭐 식민지배에 열을 올렸던 서구 선진국들하고 저개발의 동양의 불교국가들을 비교해보아도 그렇고 모든 욕망이 사라지면 의욕상실이나 무기력증에 빠지는 건 아닌지 또 어떤 의미에서 희망도 세련된 형태의 욕망이 아닌지 그런 것들이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법륜스님:

    결국은 현대문명이 앞으로 50년 정도 지나면 기울어지고 종말을 고해 갈 텐데 그러면 역사는 평가를 욕망의 문화라고 평가가 될 거고, 결국은 로마가 멸망하듯이 현대문명도 몰락을 기할 거예요. 그러니까 어떤 평가를 어디기준에서 볼 거냐하는 문제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지금의 기준에 볼 거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사회에서는, 그 안에서는 더 좋은 담배가 있습니다. 더 좋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더 행복한 사람이 되고 더 잘 사는 사람이 되고, 술을 먹는 사람끼리만 평가하면 더 좋은 술을 먹는 사람이 잘 사는 거예요. 골프 치는 사람끼리만 비교하면 더 누가 잘치고 누가 좋은 골프채를 가지고 있나 하는 게 되죠. 그러나 그걸 떠나서 담배피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는 이게 좋은 담배든 나쁜 담배는 몸에 해로워요. 그런 것처럼 욕망이라는 거는 욕망의 세계 울타리 안에서 보면 더 발전적이다 이렇게 볼 수 있지만 그것은 낭떠러지로 가는 길이에요. 평가를 이제 어디서 하느냐의 문제인데, 누가 평가하고 어디서 평가하느냐 이런 문제지... 그래서 지금 이제 현대문명에 대해서 지금 부작용이 하나씩 하나씩 나타나잖아요? 그래서 이것에 부작용이 첨예하게 나타나게 되면 평가기준이 또 달라지지. 그래서 평가 기준의 문제기 때문에 어떤 게 좋다’ ‘어떤 게 나쁘다의 개념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욕심을 내는 건 이익 보려고 욕심을 내요? 손해 보려고 욕심을 내요? (이익이요) 근데 만약에 욕심을 내서 손해를 보면 이때 욕심이 이익이에요? 손해에요?(손해요) 그럼 버려야 돼요? 가지고 있어야 돼요? 그래서 버리라는 거예요. 욕심을 내면 된다’ ‘안 된다이런 말이 아니에요. 그것이 손해를 가져오기 때문에 버리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욕구라는 건 누구나 다 일어나는 거예요. 그러나 욕구에 사로잡히게 되면 보이는 게 없어지기 때문에 손해날 짓도 하게 된다... 그러면 그것은 자신에게 고통으로 다가오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욕구에 사로잡히지 말라는 거예요. 밥도 먹지 말고 죽어라 이런 얘기는 아니에요. 그리고 어떤 개발도 이렇게 지나친 개발은 오히려 나중에 손해를 가져와요. 그러니까 지금 평가하고 앞으로 50년 뒤의 평가, 100년 뒤의 평가 이렇게 평가하면, 지금은 유럽이 낫고 미얀마가 나쁘다 이렇게 평가하지만 50년 뒤에 평가하면 또 평가기준이 달라져요. 그래서 지금 질문자는 기준을 지금의 문명에 두고 질문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이런 의문에 생길 수 있다 이런 얘기에요. 그래서 그런 의문이 생기는 건 지당하다는 거예요. 그러나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면 화를 가져오는 거는 전 역사가 보여주는 일이에요. ‘그 욕망에 사로잡히지 마라욕망에 지나치게 끌려 다니지 마라하는 거하고 욕망이 적으면 적을수록 인간의 심리가 편안해져요. ‘왕궁에 사는 건 행복하고 나무 밑에 사는 건 불행하다이러면 부처님은 바보 같은 짓 했지. 그러나 부처님은 왕궁에 살면서도 호위병을 두고도 불안해서 잠을 못 잤는데, 나무 밑에서 자면서도 편안하게 잘 수 있다면 어느 게 더 행복이냐 이런 문제에요. 입는 옷, 먹는 음식을 갖고 인간의 행복을 얘기할거냐 아니면 행복이라는 거는 심리적 안정을 말할 거냐 이런 얘기에요. 그래서 지금도 늘 얘기하는 게 아이에게 정말로 필요한 게 뭐냐는 거예요. 우리가 어릴 때 무슨 피자를 먹느냐 이게 중요하냐? 고구마를 먹더라도 엄마와 다정하게 생활하는 게 중요하냐 이런 얘기에요. 청바지를 입히고 신발을 어떤 거 사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거는 어른보기에 그게 좋아 보이지 애는 그게 좋은지 나쁜지를 전혀 모른다는 거예요. 아이는 엄마할 때 엄마가 가까이 있는 게 중요하고, 엄마의 따뜻한 품이 중요하지 무슨 옷이니 신발이니 분유가 뭐 일제인지 한국제인지 애가 알아요, 몰라요? 애한테 하나도 중요 안 해요. 그런데 우리는 자기 욕망대로 애를 키운다는 거야. 지금 그 나이에 아이에게 필요한 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는 거예요. 그런데 왜 다람쥐도 하고 토끼도 하는데 사람이 이걸 잃어버리느냐? 이게 바로 생태적인 거예요. 워낙 중독이 되어 가지고 자연생태적인 걸 지금 놓쳐버리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다...

     

     

    질문자: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fvf7TYVK54

    medIUm의 꼬릿말입니다
    길 가에 핀 풀 한포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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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01 21:51:17  116.39.***.134  경구  8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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