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치과에서 신경치료 하고 왔어요 <div>마취하고... 위잉 소리나는데 엄청난 통증ㅜㅜ</div> <div>"아파요?"묻는 의사에 "네 너무아파요"대답해서 한번 더 마취...</div> <div>그리고 엉엉 울면서 다시 마취...</div> <div>그래도 너무 아파서 울며 치료받았어요ㅜㅜ</div> <div>세번 마취했고(주사 10방 쯤) 심지어 후반엔 신경에 직접 했다하는데...</div> <div>20대 후반 처자입니다...</div> <div><br></div> <div>수면내시경 할때도...  약이 들어가자 머리가 띵~하기는 한데</div> <div>정신은 멀쩡... 좀 어릴 때라서 간호사,부모님이 강제로 팔다리 잡고</div> <div>수면내시경 했는데... 그게 트라우마라 지금도 내시경은 못합니다ㅜㅜ</div> <div>누가 수면내시경 편하다고 했어...ㅜㅜ</div> <div><br></div> <div>다른 작은 수술 할때도 </div> <div>마취 하고 칼로 쨀때까지는 견딜만했는데</div> <div>급속히 마취가 깨는 느낌과 꼬맬때의 통증에 소리 지르고...</div> <div><br></div> <div>이마에 필러 넣을때도...</div> <div>마취 하고했는데 정말 너무 아파서</div> <div>엄청 소리지르며 받았어요... 간호사가 웃어서 쪽팔렸어요ㅜㅜ</div> <div><br></div> <div>마취가 잘 안되는거 같아요 전...</div> <div>통증이 조금은 덜하지만... 우선 깨기도 빨리깨구요...</div> <div>치과 마취주사 열번 맞아도 한시간안에 얼얼한게 다 가셔요...</div> <div>남들은 오래 간다는데...</div> <div>링거 같은건 좋아할 정도로 잘 맞고 주사도 전혀 안무서워하는데</div> <div>아픈건 둘째치고...나이가 들수록 쪽팔리네요ㅜㅜ</div> <div>견디려고 하는데 통증에 눈물이 펑펑나면 다 쳐다보고...</div> <div>이제는 남들은 꿋꿋이 잘하는데 왜 나는힘들까 이런생각이 들어요...</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