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소비 회복세에 힘입어 전산업생산이 4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br><br>기획재정부는 30일 '2015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4% 늘면서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br><br>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광공업 생산은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8월 하락했던 제조업 가동률은 3개월 만에 반등했으며 설비투자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br><br>광공업 생산은 반도체(17.2%)와 자동차(5.0%) 생산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1.9% 늘어났다. 서비스업생산 또한 도소매(2.7%), 보건·사회복지(4.1%) 부문 증가로 전월 대비 1.2% 늘어났다. 기타운송장비(-10.6%)와 기계장비(-4.3%) 생산은 감소했다. <br><br>민간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 역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br><br>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3%)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월대비 0.5% 증가했다. 소매 업태별 판매는 지난해 동월대비 승용차·연료소매점(13.7%), 편의점(8.4%),대형마트(8.3%), 무점포소매(8.3%), 슈퍼마켓(5.2%), 백화점(4.2%) 등 전 부문에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br><br>설비투자는 기계류(특수산업용기계 등)의 투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운송장비(선박) 투자 증가세에 힘입어 전월 대비 4.1% 증가했다. 국내 기계 수주는 기타 운송장비, 자동차 등 민간 부문 제조업과 전기업 등 공공부문에서 수주가 늘어 전년 동월대비 2.4%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토목공사 실적이 늘면서 전월 대비 4.9% 늘었다. <br><br>제조업평균가동률은 75.1%로 전월보다 1.0%포인트 올랐다. 지난 7, 8월 두 달 연속 감소했다가 상승 반전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전월 대비 재고가 늘어난 업종은 반도체(41.0%), 자동차(4.0%), 1차 금속(2.1%) 등이다. 전자부품(-13.8%), 기계장비(-4.4%), 전기장비(-6.9%) 등은 재고가 감소했다. <br><br>제조업 재고를 출하로 나눈 비율(재고율)은 128.1%로 전월 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이 비율이 높으면 제품이 팔리지 않고 재고로 쌓이는 게 많다는 뜻이다. <br><br>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 변동치는 100.7으로 전월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생산지수, 소매판매액지수, 건설기성액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 변동치는 104.1으로 0.5포인트 올랐다. <br><br> <br> <br>ps1. 최근 증시가 지지되고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산업생산 지표 개선도 그중 한 요소입니다. <br> <br>ps2. 매일 뉴스 퍼오시는 분들에 동참해서, 저도 글 퍼오기 시도해보고 있습니다.<br>양질의 경제 자료를 접근할 수 있는 사이트들을 소개하는 겸해서, <br>개인적으로 하루에 하나씩 출처가 다른 곳에서 글 퍼오기가 목표입니다.<br><br>경제 신문은 연예기사처럼 가십거리 위주가 많은 편이라서 필터링이 많이 필요합니다. <br>경제 공부하시거나 주식하시는 분들은 신문 기사 외에도 <br>각종 경제 연구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부, 한국은행 등을 들어가셔서 글을 보시는 것이 트랜드를 읽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br><br>그냥 생각나는대로 지금까지 글 퍼온곳 <br>- finance.yahoo.com<br>- KDI<br>- 자본시장연구원<br>- 기획재정부 <br>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줄것이다"
-앤디 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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