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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1303
    작성자 : PF*any
    추천 : 0
    조회수 : 655
    IP : 118.127.***.234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1/09/19 13:00:14
    http://todayhumor.com/?phil_1303 모바일
    어느 한 단어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자살
    현실 부조리에 수긍하지 못한자의 최후의 수단.

    선택하는 그 자신에게는 정당하지만,
    타인에게는 정당화 될 수 없는 삶의 마감 방법.

    부조리에 수긍한 자들은
    수긍하지 못한 자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스스로의 삶의 마감은 정당화 되지 못한다.


    수긍의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 부조리를 바꿀려고 함
    수긍하지 못 할 바에는 부조리를 스스로 바꾸려고 행동하는 것이다.

    둘째 부조리의 버팀
    부조리를 감당하고 인내함이다.

    셋째 부조리와의 동화
    부조리를 받아들이고, 그 자신이 부조리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외 세상과의 결별(예. 은둔형 외톨이)
    살아는 있되 세상 속에서는 살아가지 않음이다.

    수긍하지 못한 부조리가 무엇이냐에 따라 방법의 성격이 달라지게 된다.

    용기가 아니다. 모든 사람은 그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잘살아가던 A가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부조리를 만나게 되면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다.


    '자살'이란 단어가 쉽게 쓰일 말은 아니다.
    개인으로서도 사회로서도 상당히 슬픈 단어이다.
    어떤 형태이든 개인을 힘들게 한 부조리가 있다는 것이니까.

    옹호할 생각은 없다.
    그저 쉽게 쓰지 말자는 것 뿐이다.
    어느 한 개인에게 그 단어가 
    점화 장치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PS.
    누가 또 글을 지워서 생각난 김에 쓰는 글이라 
    두서가 없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PF*any의 꼬릿말입니다
    하나의 생명이 삶을 마감한다는 것은
    그리고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축복과 동시에 저주이다.

    축복과 저주의 판단은
    타인이 할 수 없다.
    결정을 자신이 하는 것이니까.

    [다독 다작 다상량]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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