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이 쌍ㄴ이 되어버렸네요.
뭐, 정의당 지지자(당원)로 항상 여론 조사에 잡히는 정의당 지지자 중 문재인에게 표를 줄 50%에 해당하는 한 사람으로, 당 (지도부)의 행태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당원으로 그러한 비판에 수긍이 가는 측면도 많아서 반론을 제기할 필요도 못 느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잘 보세요, 지금 앞장서서 심상정, 또는 구좌파를 비판하는 권상욱, 유재일, 송ㅇㅇ, 조기숙 교수 등의 비판을 보면 넘지 않는 선이 있어요.
심상정, 구좌파, 정의당 자체는 비판/비난하지만 결코 정의당 지지자나 당원들을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이 말은 홍준표나 한국당은 비판하지만, 그 지지자들을 비난(비판)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방금 베오베에 비공 하나 없이 반말로 "정의당 찌꺼기"라고 하는 글이 올라 가는 것을 보고 다들 한 번 생각해 보시라고 글 올립니다.
그리고 제 댓글 목록에 들어가셔서 정의당 딩원이 올린 글이라고 욕 먹는 글에 달린 당원의 댓글을 캡쳐해 왔으니 같이 한 번 봐 주시고요.
그 베오베 글에 비공이 조금이라도 달렸으면 저는 이런 글을 적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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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5/08 00:50:08 121.54.***.9 가끔삐꾸
305272[2] 2017/05/08 00:50:18 124.59.***.36 우준연서지우
748528[3] 2017/05/08 00:55:09 108.162.***.179 쓸모있겠지
279993[4] 2017/05/08 01:05:15 182.231.***.124 논리로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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