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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8980
    작성자 : 풍림화산2
    추천 : 5/9
    조회수 : 645
    IP : 61.37.***.11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5/11 20:01:56
    http://todayhumor.com/?history_8980 모바일
    日 오자와 간사장 " 천황은 한국에서 왔다" (추천부탁-_-)

    제발 부탁인데 반대 테러를 하지 말고 질문을 하길.. 때리지 않고 살살 가르켜줄 용의 있음 

    ------------------------------------------------------------------------

    日 정권 실세, 오자와 "천황가는 한국에서 왔다!" 

    '주간신초' 최신호에서 밝혀.. 민주당 오자와 간사장의 '폭탄발언'?!  
      
    박철현 기자   


    민주당 간사장 오자와 이치로, 지금에 와서는 일본정부를 쥐락펴락하는 최고의 실세로 알려진 그가 지난 12월 12일 한국방문 당시 "천황가는 한국에서 건너왔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일대 파문이 예상된다.

    <주간신초> 신년특대호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오자와 간사장은 지난 12월 10일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면담한 이후 한국에서 가진 강연회에서 이러한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4페이지 권두특집으로 구성된 이 기사의 제목은 "천황가는 한국에서 건너왔다. 갈채받은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의 서울 불경(不敬) 발언".

    <주간신초>는 오자와 간사장이 한국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공개강연회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 오자와 간사장의 발언을 특종보도한 '주간신초' 신년특대호  ©JPNews  


    "일본의 역사전문가 중에 에가미 선생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 선생님은 일본국가의 기원에 대해 기마민족 정복설을 강하게 주장하신 분이기도 하지요. 

    에가미 선생의 설(說)에 의하면 조선반도 남부, 지금의 한국에 해당합니다만, 이 지역의 권력자가 아마 바다를 건너 규슈지역에 도착해 미에(三重) 현에 정착한 이후 지금의 나라(奈良) 현에 들어가 나라분지에서 정권을 수립했습니다.

    이것은 일본의 신화에도 나옵니다만, 바로 신무천황의 동정(東征)이라는 초대 천황의 이야기입니다만 에가미 선생은 그런 설을 주창하신 것이지요."(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

    오자와 씨가 여기서 에가미 선생이라고 표현한 이는 바로 에가미 나미오(江上波夫, 향년 96세) 전 도쿄대학 명예교수를 지칭한다. 에가미 교수의, 이른바 기마민족 정복설은 중국동북부의 기마민족이 한반도에 남하해 이후 일본에 건너와 야마토 조정을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주간신초>는 "하지만 오자와 씨는 '중국동북부'를 빼 먹고 바로 조선반도의 권력자가 일본으로 건너왔다고 소개한 후 웃음 띤 얼굴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뭐, 전후사정이야 어찌되었건 간에 저명한 에가미 선생이 그렇게 말씀하실 정도니까, 더 강하게 말해 버리면 제가 일본으로 못 돌아갈 지도 모르니까 여기선 이 정도로 해 두겠습니다. 아무튼 역사적 사실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웃음)

    이 주간지는 "오자와 씨의 이 말이 끝난 후 청중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전하면서 "천황가는 한국에서 왔다는, 오자와 씨 스스로가 그런 역사적 사실을 믿는다며 이러한 '설'을 당당하게 밝혀 박수갈채를 받고 싶을 정도로 그는 일본과 한국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고 싶었나 보다"라며 오자와 씨의 다음 발언도 충실히 소개했다.

    "당시 신라, 백제라고 하는 나라가 있었지요. 고대의 역사서들을 보더라도 일본의 야마토 조정과 신라, 백제의 선조들이 교류를 나누는 데 있어 통역이 필요했다는 구절은 안 나옵니다.또 헤이안 시대를 연 간무 천황의 생모는 백제의 왕녀라고 천황폐하 스스로가 인정했습니다."(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


    ▲ "아마도 역사적 사실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라는 발언(왼쪽끝부분)이 보인다.  ©JPNews  


    <주간신초>는 이 기마민족 정복설에 대해 교토산업대학의 도코로 교수의 말을 빌려 "어디까지나 스케일이 큰 가설에 불과하다. 불명확한 점이 많이 정설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보도했다.

    매주 40만부 이상을 판매하는 <주간신초>는 민주당 정권에 비판적인 스탠스로 유명한 잡지다. 올해 1월에는 지난 87년에 있었던 '아사히신문 한신지국 사건 진범 독점수기'가 오보로 밝혀져 망신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기사의 경우 오자와 씨의 발언이 너무나 구체적이다. 일본의 거대 일간지의 서울 특파원들도 "만약 사실이라면 엄청난 실언"이라고 증언하고 있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천황가가 한국에서 건너왔다'는 설은 일본 매스컴의 터부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그런가 하면 일본 유수 일간지의 서울주재 모 특파원은, "일본의 우익세력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천황이 만약 한국을 방문할 때 그 때 혹시라도 '고향에 잘 돌아오셨습니다'라는 플래카드가 서울 시내에 내걸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의 오자와 발언도 어찌된 영문인지 일본의 메이저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았다. 

    다만 <마이니치신문(12월 13일자)>이 "오자와 간사장은 천황의 한국방문에 대해, 한국인 여러분들이 받아들여주고 환영해 준다면 좋은 일"이라고 말해 한국측 준비가 정리된다면 실현가능하다'는 입장을 내 비친 적도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어, 오자와 씨가 이번 방한 중에 일본천황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 자체는 사실로 보여진다.

    오자와 간사장은 예전부터 대표적인 친중파 정치인으로 꼽혀 왔다. 12월 10일에는 140여명의 민주당 국회의원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했고, 후진타오 국가주석과도 면담했다. 

    지난 15일에는 '덴노(천황)의 정치적 이용'이라는 궁내청의 반발을 무릅쓰고 덴노와 시진핑 중국국가부주석과의 면담을 성사시키는 등 막강한 정치력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간사장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전면에 나선다는 비판과 함께, 24일에는 자신의 정책비서였던 니시카와 중의원이 오자와 씨의 정치자금 관리단체의 토지매매문제로 경찰에 입건되는 등, 일본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불거져 나온 오자와 간사장의 "천황가는 한국에서 건너왔다"라는 폭탄발언, 그리고 이를 톱뉴스 형태로 신년특대호에서 정식으로 문제삼은 <주간신초> 의도 등 벌써부터 일본 정가에 파문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아무튼 오자와 간사장의 정치적 생명과 직결될지 모르는 이같은 발언이,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몇년 전에 오자와 간사장이 한국에서 한 발언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지요 

    이런 의식을 가지고 있던 일본 민주당의 몰락 그리고 급격하게 진행되는 일본 우경화 

    한국 정부에서 일본 우익의 아바타인 이명박 정부 그와 거의 같은 성격의 박근혜 정부

    그리고.. 정치적 이해관계가 역사적 진실에 우선이라고

    핵심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고대사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측

     생각하는 측..

    그렇게 나뉘는 거지요. 한일 고대사 논쟁은 어찌보면 한일 대결이 아니라 

     

    수구 세력과 (일본+한국) 진보진영(일본+한국)의 대결이기도 한 것입니다 


     

    글이 삭제가 되어 보류로 넘어갔습니다. 같이 삭제된 대화도 복구합니다. 

     


     ★ 중생구제 (2013-05-11 00:35:24)   추천:0 / 반대:0          IP:125.***.***.92     
    풍림화산님을 비롯한 몇몇 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의 오류를 몇가지 짚고 넘어가죠.


     

    늘 풍림화산님께서는 일본서기는 후대에 사기를 칠 목적으로, 조작하여 만드셨다고 말씀하고 계시지요. 그리고 일제의 식민사학이 현대까지 맥을 이으며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말씀하고 계시죠. 간단히 말하자면, 당신들은 일본을 너무 과대평가 하고 있어요.


     

    우선 첫째. 일본서기를 만들 때의 일본은 이제 역사서 다운 역사서를 처음 쓰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역사학이 뭔지, 사료는 무엇이며 사실은 무엇이고 해석은 무엇이며, 역사가의 중립성은 뭐고 술이부작은 뭔지, 논평이란 무엇인지, 이딴 개념이라곤 전무한 상태에서 다른 나라가 역사서를 쓰는구나~ 우리도 써보자 수준에서 쓴 역사서가 일본서기입니다. 삼국유사급의 민담 모음에, 잘 모르고 애매한 부분은 백제3사에 중국사료 긁어다 쓱쓱 갖다 붙인거죠. 이런 판에 무슨 고도로 발달된 지식으로 후대에 길이길이 뻥을 칠 수 있는 역사서를 남깁니까?
    그렇기 때문에 일본서기가 복어라고 불리는 겁니다. [얘들은 뻥을 칠 만한 능력 조차 없었기 때문에] 그 안에 담겨있는 멍청한 원숭이들이 남긴 진실을 조금이나마 골라낼 수도 있다. 그래서 일본서기가 백제사를 비롯한 동아시아 관계를 연구하는데에 쓰이는 귀중한 사료가 된거죠.


     

    식민사관도 마찬가지에요. 일제 식민사관의 수준은 익히 알려진 대로, 일선동조론과 임나일본부설, 정체성론, 타율성론, 당파성론 수준에서 맥락적 사고라고는 없이 사료나 입맛대로 골라 제멋대로 해석하는 [내공이라곤 쥐뿔 없는 흔한 조선까 수준]입니다. 이미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주장했던 식민사관이랍시고 주장하는것들은 하나하나 반박 다 끝나고 밑바닥까지 밟힌 수준인데 대체 뭘 답습했다는겁니까? 20세기 초 일본이 교활하고 치밀했다하여, 현대의 사학의 수준과 비교하기에는 민망한 수준에 그지 없습니다.


     

    일제가 주장한 식민사학은 흔히 유사사학에서 다루듯 한군현의 위치 비정이나 요수, 패수의 위치비정같은 그런 복잡하고 논란있을만한데 있지도 않아요. 아니, 지들도 모르는걸 어떻게 주장합니까? 애초에 그들은 고조선 건국과 한반도의 선사 문명 자체를 그냥 부정해버리고 없는셈 쳤는걸요?
    [(고)조선은 중국 역사서에 있고 삼국유사에도 있지만 그냥 허황된 얘기이니 믿을 수 없다. 끝~~] 이게 진짜 배기 일제강점기 식민사학의 한반도 고대사 인식의 수준입니다. 언급이 있어도 일선동조론 차원에서 잠깐 언급하고 얼렁뚱땅 넘어갔을 뿐이죠. 식민사관에서 주장했던 역사 왜곡의 핵심은 고대사가 아니라 조선에 있었습니다. 실록도 있겠다, 해석도 용이하겠다 아주 왕별로 탈탈 털어서 천하의 몹쓸 국가로 포장해놓았습니다. 식민지배를 정당화시키는 핵심은 애초에 조선에 있었어요. 현대 식민사관의 계승자가 있다면 현대의 사학계가 아니라 인터넷에 굴러댕기는 떡밥물고 도리질 치고 다니는 조선까들이겠죠.
       
     
           ★ 중생구제 (2013-05-11 00:45:22)   추천:0 / 반대:0          IP:125.***.***.92     
    풍림화산님께서는 지난 글에서 일본서기에 적힌 사실을 반박하는 근거로 신찬성씨록을 들어주셨습니다.
    저는 그 두 책에 모두 뻥과 진실이 제멋대로 섞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둘다 역사적 지식이라곤 쥐뿔 없는 고대 원숭이들이 썼기 때문이죠.


     

    천년 넘게 길이 남는 희대의 빅 사기를 치려면 똑똑해야 칩니다. 정말 잘 알아야 칩니다. 그런데 고대 일본은 그 정도로 똑똑하지 않았거든요.
    정신지체자나 영유아가 떠드는 소리는 진실일 수도 있고, 거짓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의도가 없이 순수합니다. 뇌가 청순하니까요. 그런 이유로 저는 그들의 고대 사서에서 얻을 수 있는 진실은 꽤나 많다고 생각합니다.
       
     
           ★ 풍림화산2 (2013-05-10 21:15:15)   추천:0 / 반대:1          IP:119.***.***.191     
    그리고 제 글이 반대 테러를 당하는 이유도 그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만
       
     
           ★ 중생구제 (2013-05-10 21:26:58)   추천:3 / 반대:1          IP:117.***.***.200     
    풍림화산2님이 올려주시는 자료는 늘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뒤에 붙인 풍림화산2님의 말은 틀리셨습니다.


     

    고고학적, 간학문적 증거는 물론 문헌끼리도 수시로 충돌이 일어나는 고대사를 두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역사적 진실이며, 그 진실을 명명 백백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번 글은 반대를 드리고 갑니다.
       
     
           ★ 풍림화산2 (2013-05-10 21:43:17)   추천:0 / 반대:1          IP:119.***.***.191     
    중생구제> 한일 고대사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틀릴 수는 있지만 큰 흐름에 있어서는 한국과 일본의 여러 학자들의 의견은 공통적인 것이지요 제 의견이라기 보다는 그런 사람들의 의견이라고 봐주시는 것이 좋겠지요. 여기 오자와 간사장의 경우는 역사에 조예가 깊다기 보다는 그런 非 제도권 학자들의 의견들을 종합해서 내린 결론이라는 것이지요
       
     
           ★ 풍림화산2 (2013-05-10 21:45:04)   추천:0 / 반대:1          IP:119.***.***.191     
    고대 로마가 붕귀되고 게르만족의 이동으로 새로운 유럽이 시작된 것이 AD 4-5 세기 제가 이야기 하는 시기도 그와 비슷합니다. 게르만족의 이동해서 프랑크 왕국을 세우고 이것이 갈라져서 현대의 독일 프랑스 일본이 되었다는 큰 흐름에 대해서 유럽 국가들이 자존심 싸움을 하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 풍림화산2 (2013-05-10 21:48:16)   추천:0 / 반대:1          IP:119.***.***.191     
    문헌끼리 충돌한다라.. 저는 史料의 성격을 잘 파악한다면 문헌의 충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드라마 선덕여왕 이야기를 합니다만 드라마 선덕여왕의 문헌을 읽고 선덕여왕은 어린 시절에 고비 사막에 있었는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기록은 왜 다르냐.. 라고 한다면 이런 것도 문헌의 충돌일까요. 단지 자료의 성격을 잘못 파악하고 있을 뿐입니다. 일본서기 고사기와 같은 일본 자료의 성격을 파악하고 역사 연구를 다시한다면 일관성 있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풍림화산2 (2013-05-10 21:51:45)   추천:0 / 반대:1          IP:119.***.***.191     
    중생님은 성덕 태자에 대해서 아십니까?
       
     
           ★ 풍림화산2 (2013-05-10 21:59:09)   추천:0 / 반대:1          IP:119.***.***.191     
    일본의 非 정치적인 老 학자가 쓴 책입니다. 책 장사는 아닙니다만.. 이런 책부터 읽어 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일본사를 대표하는 인물은 이 성덕태자일까요 .. 이 책은 이 성덕태자가 가공인물 이라고 하는 근거들을 많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951963


     

    참고로 성덕태자는 일본서기에 따르면 스이고 여제의 아들로 나옵니다만, 일본서기에 따르면 스이고 " 여제" 시대에 중국 수나라에서 열도에 사신을 파견한 것으로 되어 있지요 그런데 수서에는 자신들이 열도에 사신을 보냈을 때에는 후궁 수백명을 거느린 남자 왜왕 아메다리사비고가 다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태자의 이름도 성덕태자하고는 상관이 없지요..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면 성덕태자가 가공인물이라고 하는 것은 오래전에 당연히 제기되었어야 할 이야기지만 일본에서도 최근에 이런 주장들을 하게 되었지요. 저 책은 그런 상식적인 생각을 가진 일본 학자가 쓴 책입니다
       
     
           ★ 풍림화산2 (2013-05-10 22:16:57)   추천:0 / 반대:1          IP:119.***.***.191     
    보통 일본서기가 잘못된 부분도 있지만 어쨋든 쓰여 있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혹은 초기 기록은 황당무계하지만 그래도 후기 기록은 사실 아니겠느냐..등등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시다면 일본 제국주의 시대의 황국사관 그리고 그 맥을 잇는 강단 사학계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시지 못하시는 겁니다. 거기만 벗어나면 논리적으로 일관성있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세우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 풍림화산2 (2013-05-11 01:23:52)   추천:1 / 반대:0          IP:1.***.***.31     
    일본서기를 만든 사람들은 최소한 그 당시에 알려진 중국 정사를 모두 읽었으며, 그것을 읽었기 때문에 일본서기에 도용을 했겠지요. 우리가 읽지 못한 舊 삼국사를 알고 있었지요. 그리고 당대 최고의 지식인들이었기 때문에 어쨋든 國史를 만드는 일에 참여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단 기간이 아닌 오랜 세월에 걸쳐서 만든 것입니다. 어리석다라.. 여기에서 웅략이 실존 인물이냐고 물으면 당연히 실존 인물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이나리야마 철검 이야기 운운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만 중생님은 웅략이 실존 인물이라고 믿습니까?
       
     
           ★ 풍림화산2 (2013-05-11 01:27:08)   추천:1 / 반대:0          IP:1.***.***.31     
    일본인 그리고 현대의 한국인들이 그 뻥에 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 뻥을 계속해서 이용해온 사람들 진짜로 속는 사람들로 나누어져 있겠지요. 후지이 사다모토처럼 일본서기의 실체를 파악한 사람도 있고 후지이 사다모토는 에도시대 사람입니다. 흠
       
     
           ★ 비올때우산 (2013-05-11 01:37:07)   추천:1 / 반대:0          IP:203.***.***.122     
    풋 저양반 비롯해서 몇몇분들은 내용없이 장황한것이 공통점이네요 ㅋ
       
     
           ★ 풍림화산2 (2013-05-11 02:23:35)   추천:0 / 반대:0          IP:1.***.***.31     
    우산> 일본서기 이야기 할 때에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2갑자 인상설인데 .. 그것이 나온 배경에 백제의 여러 기록들이 정확히 120년씩 오차가 나거든요. 예를 들어 근초고왕 사망 연대가 375년인데 일본서기에는 255년으로 정확히 120년 차이가 납니다. 이런 기록이 하나 둘이 아니라 상당히 여러개..그렇다면 오차나 착오로 보기는 어렵게 체계적으로 그리고 의도적으로 기록이 재 정돈 된거라고 봐야죠


     

     


     

    반대 테러를 하는 것 보다는 중생님처럼.. 난 당신 생각이 이래서 틀렸다고 생각한다.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공존할 수 있는 그런 게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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