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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66 박용택, 4년 50억원 계약...'평생 LG맨' [새창] 2014-11-27 00:05:39 2 삭제
    박한이 선수의 주루는 2007년 이후 Merit Stat 이 아닙니다. 두자릿수 도루가 한번도 없어요.
    박한이 통산 도루/실패: 137/93
    박용택 통산 도루/실패: 284/74
    단순히 도루갯수 뿐 아니라 도루성공률 자체가 40% 수준입니다. 이정도면 이선수에게 주루에 대한 기대가 없다고 봐야하죠.
    사실상 이정도 주루능력이면, 덕아웃 입장에서는 '그냥 꼼짝도 하지마' 수준입니다.

    이번엔 수비입니다.
    박한이 통산 출장경기/실책: 1711/38
    이진영 통산 출장경기/실책: 1729/41
    이병규 통산 출장경기/실책: 1686/29
    박용택 통산 출장경기/실책: 1537/16
    김강민 통산 출장경기/실책: 1015/28

    박한이 우익수 수비가 탑급이라구요?
    강견 이라고 불리우진 못해도 강견의 평가를 받기는 했던 어깨.. 이 외에 다른 수비지수를 본다면
    박용택의 수비를 비웃던 여론의 분위기들이 스탯에선 그렇지 않다는걸 보여주네요.
    박용택선수가 어깨가 약해서 한베이스 더 주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수 있고, 충분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박한이선수의 우익수 실책은 뜬공을 안타로, 1루타를 3루타로, 1타점을 2타점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http://colorfulyagoo.com/110113627934
    박한이 선수 관련 포스팅입니다. 삼팬분들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664 박용택, 4년 50억원 계약...'평생 LG맨' [새창] 2014-11-26 23:30:57 0 삭제
    닉을 봐도 삼팬이신거 같으니 냉정한 질문 드리겠습니다.
    FC 자존심, 팀내입지 측면에서 영구결번이란 agenda를 꺼내 보겠습니다.
    삼성 영구결번선수 : 이만수, 양준혁
    삼성 영구결번예정선수 : 이승엽
    LG 영구결번선수 : 김용수
    LG 영구결번예정선수 : 이병규

    저 이름의 무게들 옆에 박한이와 박용택을 대입한다면 스스로 느껴지실 겁니다.
    그간 프랜차이즈 스타에게 마땅한 대우가 없던 LG프런트의 행적을 감안했을 때
    박용택과 박한이를 팀내입지나 FC가치 등으로 수평비교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663 박용택, 4년 50억원 계약...'평생 LG맨' [새창] 2014-11-26 20:17:04 0/6 삭제
    같은 해 비슷한 금액으로 계약한 박한이 선수와 이대형 선수를 비교해 보면
    누가봐도 박한이>>>넘사벽>>>이대형 이라고 생각할겁니다.
    하지만 '팀내 입지' 를 보시라는 겁니다.

    박한이: 2할후반~3할초반 보장된 30중반의 외야수, 수비와 주루는 평균 또는 그 이하 (많은 경험이 플러스요인)
    삼성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큰경기 경험이 많기 때문에 그것이 주는 메릿은 크지 않습니다.
    3년이상 계약 시 30 후반이 되는 선수에 통산기록을 보면 3할타율을 유지하는 것 보다 기복이 더 심합니다.
    거기에 팀전력의 근간이 되는 수비와 주루는 평균 이하입니다.
    삼성 입장에서 이런 선수에게 고비용의 투자가치가 있을까요?
    박한이가 작년에 시장에 나왔다면 수비/주루에 단점 있는 30중반의 외야수를 원하는 팀이 있었을까요?

    삼팬들이 보면 감정적으로 공감 못하실 수 있겠지만,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라는 Stat이 존재하듯
    FA 금액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것은 1. 희귀성(강민호) 2. 팀내입지 3. 나이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균이하의 수비/주루 & 평균수준의 입지도 & 평균이하의 나이
    큰 금액 받기 어렵죠.
    662 박용택, 4년 50억원 계약...'평생 LG맨' [새창] 2014-11-26 20:03:29 4 삭제
    1
    FA는 시장논리입니다.
    김주찬 이택근 (3할타자 풀타임 중견수)라는 조건과 금액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FA금액산출의 중요 척도인 '선례'상 결코 과한 금액이 아닙니다. 과했다면 과거에 선례를 만든 선수와 구단들이 과했죠.
    현 FA시장이 인플레가 심한것도 맞고, 박한이선수가 건강한 시장형성에 있어 디플레이션 유도하는 좋은(?) 계약을 한 것도 맞습니다.
    이런 여러 상황으로 미루어 봤을때 박용택 4년 50억은 '선례'와 비교했을때 인플레도 디플레도 없으며
    프랜차이즈+자존심+팀내입지 등을 고려했을 때 오히려 '선례' 만큼의 계약을 했다는 점이 건강한 계약을 한 셈입니다. 옵션이 없다는 것도 크구요.
    무엇보다, LG 팬들 모두가 '많이 받는다' 라는 생각을 단 한명도 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654 아버지.. 이겼어요..(쌍마펌) [새창] 2013-07-03 23:04:10 1 삭제
    쌍마에 글쓰신분께 양해를 구하지못했으나..
    엘지의 오늘 대역전극 소식을 듣지못하고 눈을 감으셨을 고인에게
    이 소식이 하늘로 닿길 바라는마음으로 퍼왔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53 아버지.. 이겼어요..(쌍마펌) [새창] 2013-07-03 23:04:10 1 삭제
    쌍마에 글쓰신분께 양해를 구하지못했으나..
    엘지의 오늘 대역전극 소식을 듣지못하고 눈을 감으셨을 고인에게
    이 소식이 하늘로 닿길 바라는마음으로 퍼왔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52 잠수타는거... 어떻게 해야하죠 [새창] 2010-11-19 17:04:17 0 삭제
    제 경우랑 아주 똑같으시네요..ㅎㅎ 휴.......
    저도 20대 중후반이구요..
    저같은 경우엔 싸우면 어떻게든 그날 해결을 보자는 주의 입니다.
    사실 여러측면에서 생각해봐도 그게 맞다고 생각 들고..
    근데 제 여자친구도 한번 화나면 전화 안받고, 수신거부 해놓고, 완전 잠수모드죠.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 집에도 찾아가 문도 두드려보고
    수신거부 해놓으면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도 걸어보고
    어떻게든 만납니다. 그래서 그날 무조건 화해를 했었어요. 그렇게 한 1년 했나..?
    이쯤 하면 여자친구도 제 스타일을 알아서 어느정도 맞춰줄줄 알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제가 그렇게 곤조 부리는 모습에 너무 질리는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하루, 이틀 정도 생각하게 놔두면 알아서 풀리는 것을
    꼭 그날 자기를 지칠때까지 괴롭혀서 화해를 하고야 마는게 너무 힘들대요.

    그때 느꼇죠. 사람은 지문,얼굴 말고 성격도 전부 다 다르다는걸....
    무튼 제가 글쓴이님께 해드리고 싶은 말은..
    제 여자친구 경우처럼 글쓴이님 여자친구도 그런 성향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한테 계속 연락하고 일종의 부담을 안겨주는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네요.

    단, 싸우면 3일을 넘기지 마세요.
    연락 안받으면 하루,이틀 정도 시간 주시고..
    나중에 차분하게 연락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런말 있잖아요..
    남자는 이해가 되야 기분이 풀리고
    여자는 기분이 풀려야 이해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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