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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08-24 15:58:16	0	삭제
		러시아꺼는 아침식사입니다. 라쏠니끄라는 러시아 전통음식 인데, 보리가루를 베이스로 해서 야채랑 고기를 넣어 끓인 음식이에요. 현대에도 숙취해소용으로 많이 먹음. 술먹은 다음날 아침에 다들 저걸 먹습니다. 저거에 빵, 커피면 러시아인에게는 훌륭한 아침식사에요. 비슷하게 까샤도 있는데, 이건 진짜 아침용 간단식으로, 보리가 베이스인건 같은데, 고기나 야채는 안들어가고 우유나 버터랑, 다른 곡물이 좀 섞인 죽 비슷합니다. 농도도 진해서 저렇게 국물이 많지 않고, 맛은 되게 담백합니다. 절대로 대충 만드는 음식이 아니고, 러시아인들의 일반적인 아침식사메뉴라는걸 생각하면, 우리의 허름한 짭밥과 비교하기는 어려울거 같네요.
	1788	넷플 에니메이션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새창]	2022-08-17 18:49:47	0	삭제
		TY님 감사합니다.
	1787	육군알못이 질문 드려요 "기갑연대?" [새창]	2022-07-07 22:14:46	0	삭제
		일반 알보병 수색대와는 달리, 장갑차량을 타고 위력수색을 실시합니다. 경수색병은 장갑차를 타고 다니다가 하차하여 전투를 하는 병사이고, 차량에 계속 타고 작전하는 병사는 중수색병이라고 표현하는데, 만약 중수색병이라면, 사병이니 탄약수일겁니다. 중요한 임무는 동승한 간부들이 하거든요. 혹여 전역 후 기관포를 쏴봤다느니 하는 말을 하면, 구라치지 마라고 꼽 주시면 됩니다. 아무튼, 일반 수색대마냥 개고생하지는 않고, 에어컨 나오는 장갑차 안에서 지내게 됩니다. 싹싹하고 똘똘하다면 귀여움 받으면서 무난하게 지낼 수 있을겁니다. 대신 좁은 공간에서 이런저런 무거운것들 옮겨야 하고, 차량고장시 단순수리까지도 해야 하다보니 허리를 다칠수도 있습니다. 물론 간부들이 요령을 잘 알려주기야 하겠지요. 아 장갑차가 아닌 일반 전술차량을 타고 다닐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시원한 에어컨에 폭신한 의자 위에서 풍경감상하다가 전역하면 됩니다.
	1786	“문재인은 레드카펫 자기가 가져온거다!ㅋㅋㅋ”.jpg [새창]	2022-06-29 15:21:17	4	삭제
		지지자 수준
	1785	2찍이들이 발광하는 조선족의 실체 [새창]	2022-06-29 15:04:57	8	삭제
		조선족 밀집지역이라, 반중감정이 더 강했을테고, 반중감정으로 이득보는 정당에 표가 더 많이 간거죠. 조선족은 투표권이 없잖아요.
	1784	퇴사 후 알게된 충격적인 사실 [새창]	2022-06-16 17:58:04	0	삭제
		//진검 이제라도 전담 직원 뽑겠다는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그리고 성장하는 회사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나가는길 잘 배웅해주지 잡지 않습니다.
	1783	중국 빅토르안 한국 복귀 논란.jpg [새창]	2022-02-22 11:13:00	0	삭제
		이정도로 욕먹을 일인가요?
	1782	퇴사 후 알게된 충격적인 사실 [새창]	2022-02-18 01:40:57	30	삭제
		세명분 일을 하던게 아니라, 저 사람의 업무가 전문성이 없었던 거임. 정확히 말하면 저 업무를 전담하는 사람이 없어서 퇴사한 직원 포함 회사원들이 고루 분담했을거야. 저 사람 퇴사 후 사람 세명을 고용하여 전담시키고, 기존 회사원들 업무에 전문성을 부여하고자 하는 거겠지. 재고관리, 고객관리, 홍보 이 세파트인데, 이건 일을 줄이고자 하면 한없이 줄어들고, 늘리고자 하면 한없이 늘어나는 일임. 즉, 저 직원 한명이 담당하고 있을때, 제대로 된 업무가 이뤄지지 않았다 봐야 하고, 그 부족한 부분을 이 기회에 회사에서는 전담직원을 뽑아 활성화 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함. 또한 저 직원을 붙잡을 정도로 업무수행에 대한 회사의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다는 것이겠지. 저걸 했다고 일을 제대로 배웠다고 보기 어려운게, 홍보는 전문성이 부여되면, 기존의 전시회참가 정도에서 머물던 일이 광고게시에 SNS활동, 고객사 컨퍼런스 등 엄청나게 일이 늘어남. 재고는 전담직원 없이 했다면 항상 빵꾸나있었을테고, 전담이 붙어서 하기 시작하면 초기 한두달은 매일같이 재고실사를 해야 하고, 맞춰진 뒤로도 월별이든 분기별이든 실사해야 하고 할일이 장난아님. 고객관리 역시 마찬가지임. 회사로 오는 문의를 다 캐치해서 담당자들에게 전달해야 하고, 자체적으로 대응할건 대응해야 하는데, 이게 그냥 전화돌리는게 아니라 자사 제품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있어야 가능함. 저 퇴사자는 백퍼센트 장담하는데, 전문지식 기반으로 대응은 1도 못했을거야. 사실상 그냥 전화만 받아 돌려주는 전화교환원 수준이었겠지. 어릴때 종종 자신이 대단한 인재인줄 착각하는 경우가 잦은데, 뭐 그럴 수 있어. 모르니까 그럴 수 있는거지. 자신감도 생기는것이고.
	1781	대한민국 잠수함 민폐.jpg [새창]	2022-02-17 09:14:33	51	삭제
		좁은 해역을 훈련구역으로 정해놓고, 단기간 하는 훈련이라 디젤잠수함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실제 전장에서는 디젤잠수함이 수상함 쫒아가기도 어렵고, 스노클링 하다가 정찰당한 뒤 폭뢰맞기 딱 좋죠. 즉, 저런 훈련은 속도 느리고, 보급도 자주 받아야 하고, 베터리충전도 해야 하고, 무장도 한계가 있는 디젤잠수함의 단점을 싹 없에고 하는거죠. 몇번이고 훈련에서 디젤잠수함에게 당했으면서 여전히 원잠만 만들고 있는 미국을 보면 알 수 있잖아요. 좋으면 진작 만들어 썼겠죠. 그리고 이런 디젤 잠수함의 활약은 우리만이 아니라 일본과 유럽 등 미국의 동맹국들이 모두 활약했던 일입니다. 더우기 동맹국을 추켜세우기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의 립서비스를 하기도 해요. 디젤잠수함은 뭘 어떻게 해도 원잠에 비비기 어려워요. 속도와 잠항지속시간에서 압도적으로 뒤쳐집니다. 순항거리도 매우 차이가 많이 나며, 연료때문에 자주 보급도 받아야 하는 등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이 정부에서 원잠을 만들고자 하는겁니다. 우리 함대의 장거리 작전을 호위하기 위해서는 원잠이 무조건 필수거든요.
	1780	세계에서 행복 지수 1위를 찍었던 부탄의 행복 지수가 크게 떨어진 이유 [새창]	2022-02-08 09:45:28	0	삭제
		SNS 그 이전에 부탄이 2010년 이후 개혁개방을 추진하면서 드디어 도농간 격차가 발생했습니다. 문명사회에서 가장 필요한건 전력이고, 쓸만한 자원도 없기에 드디어 댐 건설도 고민 중이죠. 댐 건설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는걸 법으로 못박아둔 부탄에게 있어 처음으로 대규모 자연훼손이라는걸 경험하게 해줄거에요. 한번 무너진 질서는 다시 세우기 어려우며 반복될수록 근거가 되고 선례가 되어 가속도를 더할겁니다. 지금의 부탄은 우리와 비슷한 높은 자살율을 가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명화 된다면, 최악의 영아사망율도 개선되겠죠. 뭐가 나은건지 모르겠습니다.
	1779	1차대전 1914년 vs 종전 1918년 한 부대 기념 사진. [새창]	2022-02-03 19:03:20	1	삭제
		같은 동네 청년들로 부대 꾸리면 더 잘싸울거라 생각한 지휘부의 결정으로 저렇게 기념사진 찍게 된 것. 전쟁이 언제나 그렇듯 실제 긴 전쟁기간 동안 몇몇 사단만 직접 전투에 노출되기 마련이고, 반복된 전투로 특정지역 청년 씨가 말라버리는 결과가 발생함. 이후 영국정부는 랜덤으로 배정하게 됨.
	1778	대한민국의 군납 [새창]	2022-01-07 17:27:13	2	삭제
		미국도 같은 제도 운영 중입니다. 자기 집 차고에 사업자 등록하고 매년 소총 수만자루씩 납품하는 이들이 널린게 미국이에요. 군수품 특성 상, 시장은 정부수요가 다이고, 그런만큼 공급자도 매우 적습니다. 한정된 공급자와 한정된 수요자가 있으면 입찰이 아니라 수의계약으로 가기 마련이죠. 당연히 비리가 따릅니다. 뒷돈이나 커미션 주면서 천원짜리 수십만원에 거래해도 되죠. 이걸 적발하기 어려운건, 수의계약이니 계약내용을 외부에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고질적인 비리를 없에자고 만든게, 저 입찰제 입니다. 누구든 조건없이 입찰 가능하게 해놓은거에요. 누구든, 그것이 설령 거실에서 배긁으며 테레비 보고 있는 아줌마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가장 싸게 입찰한 사람이 납품하게 하는겁니다. 설령 전문적이지 못하고, 계약불이행이 발생하는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 리스크를 감내하는 것이, 수의계약으로 인한 비리보다는 백배천배 낫기에 그러는 겁니다. 그런데, 이걸 비판한다면, 수의계약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건가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인데, 이걸 비판하는 언론도 문제고, 이걸 검증없이 맞장구 치는 언론소비자도 문제인거에요.
	1776	부산의 교통수단들.jpg [새창]	2021-11-03 14:11:19	1	삭제
		이건 모노레일이 아니라 푸니쿨라로 불러야 하는거 아닐까요?
	1775	고졸 회사원 눈나 [새창]	2021-11-03 11:37:44	0	삭제
		이 일 저 일 맡아가며 잘 해내다 보면 회사에서 인정해주고 진급시켜줌. 사업을 다들 쉽게 생각 하는데, 저런 거 다 확인하고 키울 사람 잡아두고 했으니 회사가 저정도로 커 나가는거임. 당장 우리 회사에도 고졸 과장 있음. 작업반에서 성실하게 일 잘하다가, 일손 바쁠때 납품을 대신 다녀왔는데, 그때 이후로 납품도 간간이 하다 가능성이 보여서 영업직으로 전환했지. 이후 과장까지 달게 된 거고. 여전히 영어도 못하고 전공지식도 없고, 당연히 제품지식도 부족하고, 시장 현황을 파악하며 미래전략을 짜야 한다던지 하는 핵심안건에서는 좀 벗어나 있지만, 영업부 과장으로 최고의 실적을 내는 인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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